스팟, 열어 봐! 찾아 봐! - 스팟의 개념그림책 스팟 시리즈 스팟 그림책 6
에릭 힐 글 그림 / 베틀북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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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재미있어요. 그냥 동화책이 아니고 그림 뒤에 숨어있는 것들을 상상하면서 들추어 보는 재미가 솔솔해요. 동물들, 반대말, 모양, 색깔, 수 순서로 나와 있고, 마지막 장은 이 것들을 순서대로 정리해두어서 확인 학습이 가능하답니다. 색깔들도 이쁘고, 우선은 조잡하지 않게 들쳐보기가 되어있어요. 스팟시리즈는 모두 이런식으로 공부할수 있도록 되어있는거로 알고 있는데, 저는 이것 한것만 가지고 있답니다. 만족하고 있고, 다른 시리즈도 사고 싶어요. 하지만 캐릭터가 외국것이라서....우리나라 캐릭터로 된 것들도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참 스팟시리즈 영어로 나온것도 봤는데 큰 글씨에 재미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설정도 아이들이 좋아할만 한 이야기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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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 / 진명출판사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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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정말 유명한 책인가보다. 나는 이제 읽었지만, 사실 나 자신이 좀 특이해서 유명한 책은 다른 사람 다 읽고 나야 한번 생각해 보고 읽는 편이다. 너무 유행따라 다니는게 싫어서, 하지만 이 책은 왜 진작 읽지 않아나 후회하고 있다. 정말 나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었는 책이다. 변화를 무서워하고 있는 지금의 내 나이에(30대)...

이 책을 읽으면서 꼭 남기고 싶은 말은? 아니 글은?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중에서 신속히 변화를 준비하고 그 변화를 즐기라. 변화는 치즈를 계속 옮겨놓는다. '이다. 이야기하기 딱딱한 내용을 재미있는 우화에 빚대어서 서술하고 있어서 더욱 머리와 와 닫는다. 그리고, 두마리의 쥐와 인간를 잘 분류해서 우리주변의 인간상을 나타내고 있는것 같아서 더욱 흥미롭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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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조지 아저씨와 새끼돼지 - 병아리 그림책 시리즈 6
닉 워드 글 그림, 윤의선 옮김 / 태동출판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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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새기 돼지를 보면서 우리 아이를 보는 것 같아서 무척 재미있었다. 아이 고모집에서 크다가 처음 우리집에 왔을때 윤난히 아빠를 졸졸 따라다녔던 우리 아이, 더군다나 낮시간에 봐주는 이모랑 헤어지기 싫어서 엉엉 울던 아이, 하지만 이제는 이모가 간다고 해도 혼자 열심히 놀기만 하는 아이로 바뀌어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그때 생각이 자꾸만 나서 아이한테 미안한 마음이 너무 많이 든다. 하지만 적응 잘하고 잘 커가는 녀석을 보다보면 그런 걱정은 말끔히 사라지기도 하지만 말이다. 참 아이든 어른이든 환경에 적응하기가 쉽지는 않다는 걸 보여준다. 이 책에서 새끼 돼지를 위해서 조지 아저씨는 아무말 없이 묵묵히 잘 도와준다. 하지만 난 우리아이한테 짜증고 내고, 화도 냈던것 같아 지금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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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 전10권 세트 - 반양장본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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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0권을 보름만에 끝냈다. 직장을 다니면서....어쩔수 없었다.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져서 천천히 읽을수가 없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역사는 되풀이 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의 재벌, 정치인들이 경제발전이 되지도 않은 그 시대와 무엇이 달라졋는가? 여전이 '사'자 돌림의 사람들은 인기를 누리고 있고, 젊은 대학생들은 고시에 목을 메고, 여전히 물고문이 존재하고, 또한 IMF라는 외환위기를 빌미로 노동자의 목소리는 더욱 줄어들고, 사업가들은 더욱 축적의 경영을 피고 있고, 한창 80년대를 살아가면서 그 많은 노동자들과 민주투쟁자들이 일으켜 놓은 운동의 결과는 다시 그 옛날로 돌아가고 있는 형편이다. 특별한 줄거의 이야기 전개는 아니지만 반세기의 역사를 되집어 보기에 무척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절대적 빈곤의 탈피를 위하여 경제 개발이 되었지만, 상대적 빈곤감은 더욱 커진 이 시대에 한번은 읽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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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미 유어 드림 -하
시드니 셀던 지음, 정성호 옮김 / 북앳북스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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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본절판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시드니셀던에 대한 만연한 존경을 조금은 접어야했다. 시디니셀던을 좋아했고, 그가 쓴 추리소설을 될수있는데로 다 읽으려고 노력하면서 보냈는데, 이 책은 흥미로운 소재를 제외하고는 다른 흥미 유발이 어려운것 같다. 다중인격에 대한 소재는 정말 재미있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어느 tv방송사에서 다중인격에 대해서 다룬적이있다, 그때 무척이나 흥미있게 그 프로를 보았었다. 그런데 그후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이야기 전개에서 조금 진부함을 느꼈다고나 할까? 아무튼 내가 읽은 시디니셀던 책 중에서는 가장 재미가 없었다. 하지만 나른한 오후에 할일이 없는 사람이라면 시간 가는줄 모르면서 책을 읽을수 있을것이다. 박진감은 떨어지지만 추리소설이 주는 재미가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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