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없으면 사는게 즐겁다 - 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꿈틀이 부부의 1년간의 세계여행
홍성만.설윤성 지음 / 우물이있는집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정말 부럽다. 평상시 가 보고 싶었던 곳을 베낭여행으로, 적금 다 끌어 모아서 갈수 있다는것 정말 부럽다. 대단한 결정이고, 대단한 의욕인것 같다. 아마 내 수중에 돈이 그만큼 생겨도 이것 저것 다 재어 보느라고, 아무것고 못할텐테,,,,정말 대단하다. 그걸 철이 없다고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면서 그러한 결정을 내리기란 얼마나 어려운일인가? 나를 포함해서 가정을 이루고 있는 20-30대에게는 정말 힘들일이라는 사실,,,,그 용기에 무한한 부러움과 박수를 보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들이 돌아다닌 나라의 생각보다는 이런 여행을 계획하고, 즐길수 있다는 부러움에 내용은 별로 생각나지도 않는다. 하지만 글들도 재미있고, 일기형식으로 쓰인 짤막짤막한 내용들이 글을 읽는 재미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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