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단순하게 키워라
프레드 G. 고스만 / 현암사 / 1997년 11월
평점 :
품절


처음 책에 '아이를 갖는다는 것은 사람이 할수 있는 가장 위대한 경험일 것이다. '라는 말이 나온다. 전적으로 동감하는 말이다. 이 책은 소비 풍조가 만연해 있는 육아 현실에 대해 무척 잘 꼬집고 있다. 자기 자식을 위해 모든것을 해주는 부모, 그리고 거기에 젓어서, 물질의 풍족에 사는 아이들, 가득 쌓아둔 장난감, 유행을 따르는 아이 운동화, 주변을 전혀 돌아볼줄 모르는 아이들, 이 모두가 부모들이 단호하지 못해서 생겨 단다고 이 책은 보고있다.

단호한 부모여야지 올바른 교육을 시킬수 있다고, 아이들에게 딸려 다니지 않는다고, 사실 다 바른 말이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그렇게 냉정할수 있을지? 나 또한 부모이지만, 그렇게 냉정하지 못한다. 현 시대를 잘 돌아 보고 생각할수 있게 만든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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