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의 시 바람동시책 4
김개미 지음, 경자 그림 / 천개의바람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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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의 시라~~~

음...
감이 안 온다 ㅎㅎㅎ

먼저 핼로윈 데이가
눈앞에 다가오니
왠지 더 정이가는
동시책이다.

동시 하나하나 소리내어 읽어보았다.

드라큘라를 빗대어 썼지만
우리들의 마음이 아닌가 싶다.

아이들에게
드라큘라도 무서워 하는게 있구나 하고
공감 할 수 있도록 써 놓은 동시여서 더욱 공감이 가는 동시이다.

밤의 무서움. 혼자만의 무서움. 악몽의 무서움
혼자 있는 외로움. 그리고 그리운 추억들.
가족. 친구 등
나도 너와 같은 마음이야 라고
표현한 동시이다.

그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시

-너의 집으로-

[달 없는 밤에 갈게
아무것도 안 보여도
나를 알아봐 줘

별빛은 달빛과 달라서
그림자를 만들지 않으니
그림자는 땅에 묻고 갈게

달 없는 밤에 갈게
내가 보이지 않아도
나와 함께 있어줘]

아이들과 같이 보면서
아이의 고민도 이야기 해보고
서로 두려워하는 것.
무서워 하는 것 등을
이야기하면 좋을 듯하다.
이야기 나눈 것을 동시로 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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