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너를 기다려 빨간콩 그림책 21
프레데리크 뢰브 지음, 바루 그림, 김영신 옮김 / 빨간콩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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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고 읽으면서
나의 첫 임신이 생각난다.

나는 임신  사실을
2달이 지나서 알았다.
신랑하게 말하니
믿기지 않는 표정과 말을 하지
못했던 모습이 생각난다.

우리는 모든게 처음이라서
어찌 할바를 몰랐다.

여기 그링책에서
철저히 아빠입장으로 써놓아서
남편한테 한번 보라고  하였다.
남편은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고
한다😁

특히 입덧이 없던 나는
먹덧을 해서
유난히 남편을 귀찮게 했다.ㅎㅎ
그래도 군소리없이 사다주던 남편
그리고 아이의 이름을 짓ㄱㅣ 위해
고심했던 것~
아들일까?딸일까?
궁금해하던 것~
피곤해도 그림책을 읽어주던 것~
등 많은 것이 생각났다.

이 책을 통해
옛추억을 꺼내보면 이야기 꽃을
피웠다.
아이들에게도 보여주면서
아빠가 이런 마음이었어
라고 하니
정말 아빠도 이런 마음이었냐고
묻는 아이들~

아이들과는 너희들이
배속에 있을때
아빠.엄마는 이랬다고
이야기할수 있어 좋았고
저희 부부는 임신의 설렘을
다시 상기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흔한 엄마의 입장이 아닌
아빠의관점으로 바라본것이
흥미롭고 새로웠습니다.

요즘같이 저출산이 우리나라에서
한생명의 탄생의 소중한 의미도
되새길수 있는 그림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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