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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의 종말 - 젊고 건강한 뇌를 만드는 36가지 솔루션
데일 브레드슨 지음, 박준형 옮김, 서유헌 감수 / 토네이도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2020년 10명 중 1명 잠재적 치매 환자!
"뇌의 노화가 시작되는 서른이 넘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평생 가까이 하라!"
전 세계가 주목한 의학계의 최초의 알츠하이머 예방 및 개선 프로그램
젊고 건강한 뇌를 만드는 36가지 솔루션
The End of Alzheimer's
알츠하이머의 종말
눈부시게 의학이 발전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인간의 수명은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100세시대를 맞이하여 노령인구가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치매'에는 아직도
의학계의 과제로 남아 있으며 치매를 늦추는 방법은 있지만
이를 예방하고 막는 대책은 마련되지 않아서 암만큼이나 두려운 병으로
느끼고 있다. 거기에 요즘은 연령에 상관없이 알츠하이머병이 발병되고 있으며
알츠하이머의 예방 및 개선프로그램이 시급한 시국이다.
이 책은 초기 알츠하이머 전조증상, 경도 인지장애, 주관적 인지장애를 예방하고,
되돌리며, 개선된 상태를 지속시키기 위한 실용적이고 따라 하기 쉬운 단계별
지침이자, ApoE4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전 세계 12억 사람들의 DNA의
운명을 피하도록 만들어 주는 가이드북이다.
브레드슨 박사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알츠하이머에
관한 놀라운 희망을 안겨주었고, 브레드박사의 연구 결과로
인해 알츠하이머에 대한 두려움을 갖았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는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병이다.
효과적인 치료제는 하나도 없지만, 가장 흔한 10대 질병에 속한다.
알츠하이머가 두려운 이유는 '단순한 불치병'이 아니기 때문이다.
알츠하이머는 죽는 것보다 더한 고통을 견뎌야 하며,
환자의 가족들까지 고통을 받게 된다.
환자의 기억, 생각할 수 있는 능력, 충만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위한
의지는 계속 줄어들어 절망을 안겨준다.
결국 환자는 사랑하는 사람도, 과거도, 현재도, 심지어는
자신도 알 수 없는 심연 속으로 빠져버리게 된다.
2050년까지 전 세계 알츠하이머 환자는 1억 6,0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알츠하이머 예방과 치료 방법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알츠하이머는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상식을 넘어서 인지기능 장애와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있는 수백 명의 환자를 보면서 나는 알츠하이머 예방과
치료가 이제는 환상이 아니라 확신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나와 동료들이 해왔던 연구의 목적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누구도 알츠하이머로 목숨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의사가 환자가 함께 20세기와
21세기의 치료법을 공부하고 인지기능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을
적극적으로 지켜야 한다.
치매는 다양한 두뇌 기능의 손실로 인한 인지기능 장애를 뜻한다.
기억력이 나빠지는 것이 가장 흔히 확인되는 초기 증상이다.
치매의 원인은 혈관성 치매, 전두엽 치매, 루이 소체 등 다양하지만
알츠하이머가 가장 일반적이다.
리코드는 알츠하이머와 알츠하이머 이전 단계(구관적 인지 장애와
경도 인지장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관성 치매 : 뇌의 혈류량이 줄어들면서 발생하는 치매로
경미한 뇌졸중이 발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전두엽 치매 : 판단력과 의욕을 담당하는 전두엽 신경세포가 죽으면서 발생한다.
알츠하이머보다 희귀한 종류의 치매로, 일반적으로 행동 변화,
기억력 감퇴, 언어 구사 능력에 어려움을 겪는다.
루이 소체 치매 :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일반적인 치매의 원인이며,
환각, 환영, 수면 증가, 잠을 자는 동안 팔다리를 휘젓는 행동을
보이며 렘REM 수면 행동 장애라고도 부른다.
알츠하이머 :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쌓이거나 신경섬유가 엉키는
특성을 보이는 치매로, 환자가 심각한 기억력 손상이나 인지기능의
장애를 앓고 있고, 혼자 목욕하고 먹고, 입을 수 없을정도로 악화되면
알츠하이머로 판단한다.
주관적 인지장애 : 스스로 알아차릴 정도로 인지기능이 악화되었지만,
일반적인 신경병리 검진에서 여전히 정상 범위에 들어있는 경우다.
경도 인지장애 : 일반적으로 주관적 인지장애 이후에 따라오며,
신경병리학적 검사를 해보면 기억력, 조직력, 대화 능력, 계산,
계획, 여타 인지기능이 일반적인 수준을 벗어나 있다.
이처럼 치매의 증상은 다양하며 일부러 알츠하이머 환자가
되려고 마음을 먹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분명 알츠하이머의 발병과 진행을 부추기는 요소는 존재한다.
단음식, 빵, 담배, 알코올 등과 같은 음식요소도 있지만,
우리가 매일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에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그동안 알츠하이머는 아밀로이드 베타라고 불리는 단백질로 만들어진
플라크가 뇌 속에 쌓여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많은 제약업체들이 플라크를 제거하는 물질을 개발해냈지만
결과는 참담했으며, 플라크를 제거해도 인지기능이 나아지지 않았다.
30년 넘게 퇴행성 뇌질환을 연구해온 데일 브레드슨 박사는
알츠하이머가 암이나 심장질환처럼 신체기관의 이상반응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뇌의 방어 행동이라는
점을 밝혀내고 이를 바탕으로 알츠하이머를 치료,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게됬다.
노화는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보다 건강하고 자유롭게 나이들어가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불행을 안겨주지 않고
끝까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면
그것이 곧 가장 큰 삶의 기쁨이며 행복일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치매를 원치 않을 것이며,
스스로 치매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자각한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젊은 노년'으로 우리를 이끌어주는 이 책의
도움을 받는 것이 꼭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