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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꽃피는 토론 1 - 토론의 잎으로 생각의 꽃을 피우자! ㅣ 신나는 토론 맛있는 공부 1
황연성 지음 / 이비락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고학년이 되면 토론수업을 종종하게 되는데,
토론수업을 통해 나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이야기하기도 하고,
반대 입장도 들으며 서로의 입장을 관철시키는 과정을 통해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의사소통 과정을 배워나가게 됩니다.
초등학생 아이가 토론수업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초등토론실력키워주는 '생각이 꽃피는 토론' 책의 도움으로
토론 진행과정을 살펴보며 하나씩 알려주려고 합니다.
이비락 '생각이 꽃피는 토론' 도서는 1, 2권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초등학생에게 이슈가 될 만한 우리 사회의 시사적인 주제와 책을 읽고
난 후 서로의 의견을 놓고 토론하는 실전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바라봐야 하는 아이들에게
한 번쯤은 생각해 볼만한 주제와 쟁점이 될 만한 주제, 그리고 독서토론까지
포함해서 담고 있으며 실제 초등학교 교실 수업에서 나누었던 토론 사례들을
통해 혼자서도 주도적으로 토론수업을 익힐 수 있도록 해줍니다.
1권 내용을 먼저 살펴볼께요.
1장에서는 "디베이트가 뭔가요?" 주제를 가지고
8가지 토론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베이트 전체를 살펴보며 디베이트 학습이 무엇이며,
디베이트 학습을 하면 무엇이 좋은지 디베이트 주제를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토론수업의 첫 번째 단계를 설명해주어요.
또 알아두면 좋은 논제의 3가지 종류인 '정책 논제, 가치 논제, 사실 논제'에
대한 설명을 해주며 토론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티베이트에서 근거 자료를 찾는 방법은 디베이트를 하기 전에 같은
팀끼리 예비 토의를 해서 쟁점을 뒷받침할 자료들을 수집하고,
찾아논 자료의 종류와 자로의 출처를 기록한 자료들을
수집 카드를 작성해 놓은 후 자료 목록을 자료가 중복되거나
모순되지 않도록 정리해줘야 합니다.
토론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드는 일등공신이며,
질문은 서로 아이디어를 교환하게 하는 가장 좋은 도구입니다.
토론을 통해 상대에 대한 예절뿐 아니라 친구들과 내 생각이 '다름'을
알아가며 배우게 됩니다. '나와 다른 생각'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 법을 익히며 사물과 현상을 멀리 보고 넓게 보는 눈과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눈을 키우게 됩니다.
'지혜와 마음의 눈'이라고 하는 '안목'을 통해 옭고 그름과
참과 거짓 정의 등을 분별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