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 놀이가 답이다 -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초등교사의 영어 교육법
이규도 지음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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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째 아이들과 영어로 노는 초등교사의 영어 교육법

엄마표 영어, 놀이가 답이다.

 

 

 

 

어린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전  부모가 흔히 갖는 두려움은,

'영어 때문에 정작 우리말을 못하면 어쩌지?' 하는 것이다.

조기 교육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만3세 이전의 교육은 전적으로

부모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 시기 아이는 비록 말도 못하고

스스로 할 줄 아는 것은 거의 없지만 발달 가능성만큼은 우주보다 더 넓다.

그 가능성을 계발시키기 위해 말과 놀이로 이끌어주는 것이

바로 조기 교육의 시작이며, 엄마와 아빠가 사물을 가리키며 이름과

쓰임을 알려 주고, 이야기를 지어서 들려주는 것이 조기 교육의 시작이다.

 

 

세상 모든 일도 시간과 마법을 거치면 상상도 못 한 결과가 나타난다.

매일 10분씩 꾸준히 운동을 저축하고 시간이 마술을 부리면 건강과

활력이라는 열매를 얻는다. 매일 꾸준히 한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

쉽지 않은 만큼 그 열매는 달다.

 

무언가를 위해 매일 10분씩 투자하는 것은 결코 쉽지도 가볍지도 않다.

'1만 시간의 법칙'에서 만 시간은 단순히 1시간을 만 번 더한 것의 합이 아니다.

매일 꾸준히 10분, 20분 차곡차곡 쌓아 올린 시간들은 단순한 덧셈으로 계산해으로

이익을 전해 주지 않느다. 외국어 공부, 독서, 일기 쓰기, 운동, 메모 등 매일

저축하듯 일과 중 10분씩 따로 떼어서 모아본다면 반드시 기적을 낳게 될 것이다.

 

 

 

 

엄마표 영어는 계획 세우기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가 어떤 열매를 맺을지는 오롯이 아이의 몫이다.

아이가 말을 하기 전, 말을 하기 시작한 후에서 초등 입학전, 초등 입학 후에서 사춘기 이전까지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 영어에 재미를 느끼며 흥미를 갖을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부담없이 접근시켜준다.

 

 

 

엄마의 영어 실력은 중요하지 않으며 하겠다는 결심과 약간의 노력,

그리고 끝까지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된다. 아이가 실수하면 괜찮다고

위로하고, 잘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것이 선생님보다 엄마가 낫다.

매일 일대일로 반복해서 자연스럽게 기억하는 거 모두 엄마가 더 잘할 수 있다.

아이와 엄마가 영어 공부를 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을 머릿속으로 그려보자.

간단한 게시를 통해 무의식을 자극해 보며, 습관화는 물론, 잠재력의 씨앗이

싹이 되어 어느 순간 뿌리를 내리고 피어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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