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ER
영거
세라 고트피리드 지음 / 정지현
옮김
움직이는 서재
Younger
의료 과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늘어나자
우리는 좀 더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결국 창조성 없는 노년기만
늘어나게 되자
모두들 '이게
아닌데...'싶어졌다.
길어진 수명을 단지
'노년의 시간'으로 바꾸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삶이 아니다.
우리가 유전자의 노예가 아니라는 사실을
하루빨리 깨달을 때 우리가 알고
있는
'노화 패러다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것을 깨닫기 위해서
우리는
'1년에 7주'를 투자해야
한다.
이 책이 제안하는 '영거 YOUNGER
프로토콜'은
7주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차례를 통해 내 몸의
유전자의 비밀과
현재 나의 라이프스타일의
체크하면서 뭐가 문제인지, 잘못된 습관을
먼저 고쳐나간다.
그러면서 제7주로 10년을 되돌리는 유전자 리셋프로그램을
통해 노화 예방 및 몸과 마음을 합쳐
건강수명을 높일 수 있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위 내용대로 보다 보면
내가 왜 노화가
일어나는지 쉽게 찾을 수 있고
무엇을 고쳐나가야 하는지도 깨닫게 된다.
여자, 노화 그리고
유전자
유전의 법칙은 그것을 알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적용된다.
- 옐리슨 플라우든
여성의 몸은 경이롭지만 평생 보증이나
사용설명서가 따라오지 않는다.
DNA는 당신에게만 특유한 고유하고
하나뿐인 청사진이다.
노화와 질병 신호의 90퍼센트는 유전자가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이 원인이다.
40대에 접어들면 노화의 영향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프렌치프라이와 설탕이 잔뜩 든 칵테일,
아이스크림 같은 것을
마음껏 먹었다가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흰머리가 하나둘씩 생기고 하루 종일 서
있으면 발목이 울퉁불퉁
핏줄이 드러난다.
40대부터는 다섯 가지 핵심 인자 때문에
노화가 더욱 확실해져서 염증성 노화로 이어진다.
이 다섯 가지 핵심 인자는 바로 근육
인자, 뇌인자, 호르몬 인자, 장인자, 독성지방 인자이며
젊음을 유지시키는 5가지 인자이다.
이 다섯 가지 인자가 일으키는 최종
결과는 염증이 심해지고 면역계가
과민해져서 정상 조직을 공격하고 노화가
가속화되는 악순환이다.
날마다 더 늙는 것 같고 몸의 기능이
느려지고 계속 살찌는 비밀을 발견하고
그 어느 때보다 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영거'를 통해 배워보자.
현재 우리는 의학이 실행되는 방법에
혁명을 가져다줄 시대의 한가운데 놓여 있다.
2003년 과학자들은 DNA가 ㅁ든
질병의 청산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와 정반대로 질병이 DNA에
배선된 것이 아니라 DNA와 라이프스타일
환경의 복잡한 상호작용의 결과이기에
가소성이 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DNA가 당신의 생물학적 특성을 모두
설명할 수 없지만 이제 당신은 영향력을
발휘할 있는 핵심 유전자들인 체중,
노화, 탈모, 스트레스 탄력성, 정신 능력,
건강수명에 영향을 끼치는 유전자들을
다룬다.
이 책에서는 당신이 노화 과정을 늦추는
최고의 치료법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음식,
수면, 운동, 스트레스 해소, 뇌 활성화
관련 아이디어를 나눌 것이다.
'영거' 프로토콜은 매주 주제에 따른
일련의 실천법으로 이루어진다.
7주 후 영거 프로토콜의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 잡히면 세포 분열이 제대로 일어나고
DNA 재생 메커니즘이 지속되며 암이나
치매처럼 두려운 병에 걸릴 위험이 줄어들고
리프팅 시술이나 보행 보조기에 의존할
가능성도 줄어든다.
서문만 읽고 백 퍼센트 공감, 내
이야기하는 줄 알았다.
올해 40이 된 나는 작년과 다른 내
몸의 움직임, 진행되는 노화 속도를
빠르게 느낄 수
있었다.
'영거' 아직 제대로 읽지 못했지만, 이
꼭 완독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점점 더 노화 진행이 빨라질 테지만...
그 진행속도를 영거 '7주 투자, 유전자
리셋프로그램'으로 젊음을 되찾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