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를 사로잡는 책쓰기 비밀 - 이야기로 배우는 책 쓰기의 모든 것
류대국.권병두 지음 / 북씽크 / 201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야기로 배우는 책 쓰기의 모든 것

출판사를 사로잡는 책쓰기 비밀

류대국.권병두 지음 / 북씽크

 

 

 

 

글을 잘 쓰는 것은 태어나서부터 평생가는 희망사항 중 하나인 것 같다.

어릴 적 일기쓰기, 글짓기, 편지쓰기를 통해 나의 생각을 마음껏 적어보았지만,

잘쓰는 글은 아니었다. 어느덧 인생 중반부에 들어서니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출판사와 계약하여 저자가 되는 사람은 아니더라도 내 글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며 공감하는 내용을 담고 싶다. 

이 책은 나처럼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 앞으로 글을 잘 쓰는 작가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글을 잘 방법 북 코칭을 해주는 도서이다.

 

이 책에는 출판사 사람들이 출간 계약을 맺고 싶어 하는 원고의 비밀이 담겨있다. 

출판 스승들로부터 배우는 출판사를 사로잡는 책쓰기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많은 작가들은 베스트셀러를 꿈꾸며 글을 쓴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한 하다.

수많은 출판사가 '예전에 성공했던 방식으로 책을 만들거나 혹은 지금 잘 나가는 책을 흉내 내서

만들면 잘 나갈 거야'하고 생각한 끝에 그와 유사한 원고가 오기만을 기다린다. 

 

출판사가 출간하는 책은 크게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요즘 잘 나가는 책 흉내 내기, 과거에 우리가 잘 팔았고 지금도 나름 잘 나가는 책 출간하기,

세상에 없던 책 출간하기 이 가운데 세 번째를 '기획 출간'이라 부른다.

기획출판을 하는 출판사는 많지 않고, 하더라도 비중이 적다. 



 

 

책이란 좋은 질문이거나 좋은 답이 있다. 질문과 답을 통해 책의 콘셉트를 만들어라,

책의 대표적인 콘셉트 가운데 하나가 '쉽게 하는 방법'이다.

'하루 10분'이나 '하룻밤에 끝내는'처럼 쉬운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또 다른 대표적인 콘셉트 가운데 하나가 '감정적 자극'이다.

위로, 동기 부여, 격려, 공감 등 심리적 효과를 노리고 만드는 책들이다.

출판 독자들이 30~40대에 몰려 있다는 점을 간과하며 안되며, 

20대나 50대는 상대적으로 적으며 남성보다는 여성 독자가 더 많다.

독자 니즈를 탐색하거나 책의 콘셉트를 잡을 때는 이런 현실을 감안해야 한다. 

 


 

 

 

글의 재료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게 나의 경험담이다.

글도 자음과 모음의 조합일 뿐이지만 그 안에는 피와 땀과 뼈와 심장이 있다는 걸 이해해야 한다.

삶이란 삶 전체가 아니라 책의 주제와 관련된 저자의 경험과 지혜이며, 

독자들이 그런 경험과 지혜를 필요로 하며 경험은 원고의 핵심 소재가 된다. 


 

 

글쓰기에 요령이 있다면 '글쓰기 배우기'를 '베껴 쓰기' 과정에서 주제와 흐름, 

소재를 동일하게 가져가고 표현을 내 스타일대로 바꿔쓰기, 주제와 흐름을 동일하게 가져가고

소재와 표현을 내 스타일대로 바꾸기, 주제만 동일하게 가져가고 흐름과 소재와 표현을 모두 바꾸기,

과정에서 주제부터 표현까지 내 스타일대로 쓰기 과정을 거쳐 진정 나만의 글쓰기로 나아가는 것이다

 

작가가 되려면 어떤 재능이 있어야 하며, 어떤 재능을 길러야 하는가?

 

작가가 되려면 끊임없는 열등감과 끊임없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누군가는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고, 

누군가는 의지를 북돋기는커녕 열등감만 느끼다 좌절에 빠지게 된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으며, 열등감은 넘어서라고 있는 것이다. 

글쓰기는 평생을 연습해야 하는 거고, 경쟁 작가에게 끊임없이 열등감을 느끼며

더 나은 글을 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것 이것이 진정 글쓰기의 두려움을 극복하며

작가의 재능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