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의 저주 미스터리 타운 1
R. L. 스타인 지음, 전명진 그림, 신인수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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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13의 저주' 포스팅하는 날이 13일의 금요일이 돼버렸네요. ㅜㅜ

<구스범스>,<공포의 거리>시리즈 등 공포시리즈 어린이책 베스터셀러 로버트 로렌스 스타인이

이번에는 <미스터리타운>시리즈 어린이 공포 도서를 들고 나왔어요. 

영화 때문인지 13일의 금요일에는 뭔가 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 책에서는 '13의 저주'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해지네요.




미국 어린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구스범스> 작가 R. L. 스타인의 걸작 <미스터리 타운>시리즈예요.

R. L. 스타인의 작품 중에서 흔히 접하는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공포를 증폭시키는 작품, 

주제 의식과 완성도가 뛰어나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권할 수 있는 작품만을 모아 <미스터리 타운> 시리즈로 엮었답니다.


 미스터리타운1, '13의 저주'  고 자신 없으면 읽지 마시오!


13번째 생일 자정이 되기 전과 13과 관련된 일이 13개 모이면 무서운 일이 벌어질거야!



숫자 13과 관련된 미신은 어디서 비롯되었을까요?

사람들은 온갖 엉뚱한 이야기들을 가져다 붙이고는 하지만, 

누군가는 보름달이 1년에 13번 뜨기 때문에 이런 미신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책<13위 저주>에서는 13이 엄청나게 많이 나와요. 

13번째로 태어난 부모님 13번째로 태어난 '럭키'.

많은 사람들이 13을 불길하다고 생각하지만 럭키는 13을 행운의 숙자로 여기고 좋아했어요. 

과연 럭키는 13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13번째로 태어난 부모님 사이에서 13번째로 태어난 아이 조셉 '럭키'.

조셉에게는 13이 행운의 숫자이며, 평소 운이 좋기로 유명한데 그게 다 숫자 13덕이라고 생각합니다.

곧 다가올 럭키의 13번째 생일날 자정이 되면 무서운 일이 13가지 벌어질 것이라고 수상한 사람들이 이야기합니다.

수상한 사람들은 미신협회 사람들로 럭키에게 무시무시한 경고를 하기 위해 왔답니다. 



이상한 사람들이 다녀간 후로 럭키에게는 계속 이상한 일들이 생깁니다.

수영장에서 젖은 바닥에 발이 미끄러져 수영장에 풍덩 빠지고,

길을 따라 자전거를 천천히 타고 가다가 구덩이에 빠져 저전거가 앞으로 꼬꾸라져 넘어졌어요.

럭키의 주민등록번호에도 13이라는 숫자가 있고, 이제 13이 되기까지는 고작 4개밖에 남지 않았어요.




이번에는 랜더스 선생님께서  커다라 ㄴ개미 사육 상자를 들고 이동하다 상자가 사물함 벽에 부딪혀

유리창이 쨍그랑 깨졌어요. 선생님이 넘어진 이유는 바닥에 널려있는 럭키책에 미끌려서 이지요.

럭키는 13에 대한 생각을 계속했어요. '13과 관련된 일이 앞으로 2개 더 생기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엄마, 아빠는 집에 온 이상한 사람들 얘기를 들려주었어요. 

그 얘기를 들은 럭키는 생일 파티가 오늘 밤이 아니면 좋겠다고, 

자정까지 문 잠그고 방에 틀어박혀 있으면 안전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어요.



 


드디어 럭키의 생일파티 시간~

럭키는 무사히 생일파티를 마칠 수 있었을까요?

케이크에 꽂혀 타고 있는 양초 13개와 함꼐!


럭키는 '더 이상 13이 없길'바라며 소원을 빌었어요. 

자신에게 13은 행운의 숫자라고 생각했던 럭키도 

안 좋은 일들을 겪다 보니 13이 저주받은 숫자라고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과연 럭키는 생일날 무사히 보낼 수 있었을까요~?



13의 저주 책을 본 날이 하필이면 13일의 금요일이라니~

누구나 이상하게 얽매이게 되는 징크스가 한두 가지는 있을 거예요.

우리나라에서는 숫자 '4'를 불길한 숫자라고 생각하고, 

우리는 여러 미신 이야기를 접할 땐 불길한 일들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행운과 불운이 과연 징크스에서 부터 시작되는 것일까요?



 

지난여름 등골이 오싹하고 시원하게 보았던 구스범스이야기 참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R.L.스타인의 작품들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소재를 통해 공포를 느낄 수 있게 해서
더 재미있고 빠져서 책을 보게 되는 것 같네요. 
이번 <미스터리 타운>시리즈도 우리의 일상속 공포체험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에 빠져 보게 만들어주네요.

2권이 빨리 나오기를 바라는 아이들 다음에는 어떤 오싹한 이야기 공포이야기를 담고 찾아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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