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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석학들은 어떻게 자녀를 교육할까 - 석학 35인이 한국 부모를 위해 쓴 자녀교육서
마셜 골드스미스 외 지음, 허병민 엮음, 박준형 옮김 / 북클라우드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석학
35인이 한국 부모를 위해 쓴 자녀교육서 : 최고의 석학들은 어떻게 자녀를
교육할까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7/04/20/03/boki0717_8818244835.JPG)
"아이를
자신의 방식으로 걷게 하라.
그리하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길을 걷게 되리라."
초등
저학년일때와 고학년일때 아이의 교육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네요.
초등저학년
일 때는 학습에 대한 부담감이 크지 않았는데, 초등 고학년이 되니
선행을
시키지 않으면 내 아이만 뒤 떨어지는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 드는게 사실이네요.
가끔 내
자신에게 부모로써 제대로 지도해주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때 저의
대답은 잘모르겠다 인데, 35인의 세계적인 석학들에게 듣는 자녀교육법 노하우를 배워보고 싶네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7/04/20/03/boki0717_9441428468.JPG)
토마소
포지오가 전하는 '수다스러운 부모가 똑똑한 아이를 키운다.'에서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7/04/20/03/boki0717_9333454658.JPG)
표정도
목소리도 하나의 '말'이라는 것, 책, 놀이, 산책 모든 것에 이야기가 있으며
어릴적
부터 스토리텔렝 교육법이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7/04/20/03/boki0717_5706095275.JPG)
요즘
아이들의 문제인 게임, 하워드 모스코비츠가 전하는 '게임에 빠진 아들에게 철학책 읽히기'는
자연스럽게
책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 아이의 손에 스마트기기가 아닌 책을 들게 하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네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7/04/20/03/boki0717_3691887892.JPG)
류모머스키
박사는 행복의 50%가 유전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합니다.
행복한
사람은 선천적으로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기질을 타고나 쉽게 행복감을 느끼고 이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예요.
나머지
10%는 우리가 겪는 환경적 요인이나 조건에 의해서, 40%는 행복해지겠다는 의지와 행복해지기 위한 의도적인
활동으로
결정된다고 합니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7/04/20/03/boki0717_3240563795.JPG)
중요한
것은 아이의 성격이 형성되는 시기에 부모가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입니다.
행복을
결정짓는 40%는 부모가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따라 아이가 달라지고 아이의 인생이 바뀝니다.
그러므로 육아에 이미 늦었다는 말은
없습니다. 언제든지 잘못을 바로잡고,
내 아이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도록 도울 수 있어야 합니다.
자녀 교육은 석학들에게도 도전이고 모험이며
숙제인것 같네요.
많이
배웠다고 해서, 심리를 잘 아는 사람이라고 해서 사춘기 자녀의 마음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의
교육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핵심은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부모는
도움을 주는 존재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내
뱃속에서 두명의 아이가 태어났지만 두 아이의 성향이 모두 다릅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획일화 된 교육을 가르치는 것은 답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면 아이가 걸어야 할 방향으로 인도하며,
아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걷도록 지도하는 것, 그러면 늙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길을 걷게 됩니다.
다른
아이가 아닌, 내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때로는 용기가 필요하고,
교육을
위해서 아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위해서 교육이 존재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