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방송 한국사 7 : 근대 - 수능 한국사 강의 1인자 고종훈의 동영상 강의 수록 ㅣ 생방송 한국사 7
최인수 지음, 박종호 그림, 공미라 감수, 고종훈 강의 / 아울북 / 2017년 1월
평점 :
초등한국사 더 쉽고 재밌고 생생하게 생방송한국사로 재미있게 배워보아요~
재미있게 한국사를 풀어주고, 수능한국사 1인자 스타강사 고종훈강사의 동영상강의도 함께 들을 수 있는 생방송한국사로
재미있게 역사공부하고 있어요.
생방송한국사는 교과서 핵심 개념을 뉴스 취재형식으로 보여주어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깊이 생각할 수 있게
해주어요.
이번에 보게 된 생방송한국사는 7권 근대에 대한 역사기야기를 살펴볼 수 있어요.
생방송한국사 2권~6권까지는 인물의 흐름으로 역사를 살펴볼 수 있었는데, 2권은 시대별 7권~8권은 사건을 통해
역사이야기를 살펴보고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이번 7권에서는 16건의 유명한 역사적 사건을 다루고 있으며, 그중에서 조선이 외국과 맺은 첫 조약 '강화도 조약'을
살펴보았어요.
만화를 통해 이야기의 핵심을 재미있게 볼 수 있고, 타임라인뉴스를 통해 년도별 중요 사건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요.
일본이 미국과 미일 화친 조약을 맺은 후 나라의 문을 열고 서구식 근대화 정책을 추진하고, 고종이 제 26대 임금으로
즉위한 후,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헤드라인뉴스에서는 이번 사건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풀어 역사이야기를 들려주어요.
이번 헤드라인뉴스의 속보는 어린아들인 고종을 앞세워 권력을 장악했던
흥선 대원군이 하루아침에 권력의 꼭대기에서 내려왔다고 합니다. 흥선대원군을 몰아내고 권력을 잡은 데 성공한 고종과 왕후
민씨에 대해
김역사 기자가 등장하여 사건을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어요.
고종은 아버지인 흥선 대원군과 전혀 다른 대외 정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나라의 문을 꼭꼭 잠그는 것이 아니라 문을 열고
외국의 앞선 문화와
기술을 받아들여 조선도 그 나라들처럼 발전된 국가로 만들려는 정책을 추친했으며 그로인해 조선은 변화를 맞이하게
되지요.
심층취재에서는 '운요호를 앞세워 다가오는 일본'에 대한 내용을 집중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요 근래 조선에서 가장 바람 잘 날 없는 곳은 바로 강화도이며, 병인양요와 신민양요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강화도에 또 외국배가 나타났어요. 이 배에는 일본인이 타고 있었으며, 강화도 옆 작은 섬에 닻을 내리고 영정도로 올라와
불을 지르고
사람들이 사는 집을 공격해 닥치는 대로 식량과 가축을 약탈했어요.
그동안 미개한 나라라고 무시했던 일본과의 싸움에서 패하고 놀라움과 실망감이 커졌어요.
인물초대석에서는 서양 문물을 받아들인 일본, 이후 어떻게 된건지 일본의 외교 정책을 연구하고 있는 야오스를 통해 들을 수
있어요.
일본은 아시아에서 가장 일찍 서양의 문화를 접하고 습득했는데, 적극적으로 서양문물을 받아들여 일본은 빠르게
성장하게되었어요.
서양의 과학 기술을 일찍 받아들여 빠르게 성장하게 되었으며, 조선을 정복하자는 의견도 서서히 나오기 시작했어요.
강화도 조약은 동등한 나라 대 나라의 관계에서 맺은 조약이예요. 하지만 조약의 내용도 두 나라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평등한 조약이 아니었어요.
일본의 위협적인 분위기 속에서 맺어진 강화도 조약은 조선에게는 불리하고 일본에게는 유리한 내용이었어요.
스페셜뉴스 현장 브리핑에서는 일본이 어떻게 개항을 하게 되었는지 좀 더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어요.
일본은 영국, 네덜란드, 러시아, 프랑스 등과도 조약을 맺었고, 재빨리 서양의 문물을 받아 들였으며, 서양으로 유학생을
보내 기술을
배워왔고, 항해술, 배를 만드는 기술인 조선술, 땅의 크기를 재는 측량술 등을 익혔어요.
조선이 강화도 조약을 체결한 시기보다 불과 20여 년 앞선 개항이었지만 그 차이는 엄청났다고 합니다.
스페셜 뉴스 - 취재수첩에서는 '구로다 vs 신천'의 숨 막히는 외교전을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일본과 조선이 처음 회담을 여는 날, 원래 조선측은 강화도 해안가의 군사 요지 초지진에서 회담을 갖자고 주장했지만, 일본
측은 이를
완전히 무시하고 강화도성 안으로 들어왔으며 외교적 측면에서 볼 때 몹시 예의 없는 행동을 했어요.
헌데, 일본 대표인 구로다 뒤로 군인 수백 명이 뒤따르고 있어고, 회담에 참석할 관리인들은 모두 머리를 짧게 깍고 서양
모자를 썼으며
양복을 입었어요. 또 그 뒤를 따르는 군인들도 군복에 모자를 쓰고, 칼을 단 총도 메고 있었어요.
군인들을 동원한 회담은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했고, 회담 자체는 우리에게 불평등한 조약을 제시하고 있었어요.
직접 회담 장면을 본 건 아니지만, 분위기와 구로다와 신헌 두사람의 대화 내용만 봐도 우리에게 얼마나 억울한
조건들이었는지 알 수 있는것 같습니다.
고종훈의 한국사 브리핑에서는 강화도 조약의 사건 내용과 핵심 내용을 동영상 강의를 통해 고종훈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요.
핵심적인 내용만 정리하여 알려주시니 귀에 쏙쏙 잘 들어오는 것 같아요.
네이버tv에서 '생방송 한국사'를 검색하면 고종훈 강사님의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어요~
초등학생이 역사공부를 하기 위해 학원을 다닌다는게
참애매한데,
생방송한국사로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공부하고 동영상강의를 통해 정리를 하니,
학원에 가지 않아도 역사공부가
술~술~ 되게 해주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