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똑똑한 초등학생 월간지 지학사 독서평설 12월

초등 독서평설 2016.12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잡지) / 2016년 11월

상위 1% 똑똑한 초등학생 월간지 지학사 독서평설 12월

여러가지 다방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아이, 거기에 논술도 약해서 지학사 독서평설 보며

논술실력좀 높여보려고 신청했습니다.

지학사 독서평설 12월분부터 받아 보았는데, 

표지에 적혀 있는 주제들이 정말 다양하네요.

독서토론에 대한 주제로 '과학 기술의 발전이 행복을 가져다 줄까?',

통합사회는 '새 사람 새 임금 새 나라'

통합과학은 '새들의 안식처 천수만 철새 도래지'

진로창의에 대한 주제는 '스포츠에 숨은 수학, 벽돌 깨기 게임 만들기'

등 아이가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내용들을 담고 있어 독서평설을 보변 배경지식이 풍부해 질 것 같네요.

이 글밥 많은 책을 어떻게 봐~ 걱정하는 아이들을 위해 맨 첫 장에는 12월 독서다이어리로

날짜별로 내용을 볼 수 있게 계획을 짜놓았네요.

자기 스스로 계획을 짜도 좋겠지만 계획 짜는게 싫다고 하는 아이들인 요 독서다이어리 보면 참 간편할 것 같아요

독서평설 차례를 살펴보는데, 제일 눈에 띄고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 

바로 통합사회 부분 <백만 촛불의 함성 박근혜 정부를 규탄하다 외>라는 내용이 보이네요.

아무래도 올한해 제일 시끄럽고 기억에 날만한 큰 사건이기에 또 장기전으로 가고 있는 사건이라

온국민 말못하는 아기들 빼고는 모두 관심을 갖고 보고 있는 사회적 이슈가 아닐까 싶네요.

이런 내용도 초등학생들에게 정확한 설명이 필요한데, 어려운 정치이야기 하면 머리아파하는데

독서평설에서는 초등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니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12월 하면 뭐니뭐니 해도 아이들이 기다리는 겨울방학이 있습니다.

겨울방학기간동안 엄마들은 무얼 할까 고민이 많아요.

역사체험 박물관 관람 여행등등 다양한 것들을 생각하지만 선뜻 결정을 못내리는데,

독서평설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술전시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전시회 기간 요금 장소등 자세히 나와 있어 바로 찾아가 표끊고 관람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미술관 가서 작품감상하는데 지루해 하는 아이들을 위해 독서평설에서는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요내용보고 미술관 가서 전시품 관람하면 그림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책과 친해지길 바라는 아이들을 위한 코너~

왜? 무슨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노하우를 알려주어요.

그냥 비문학적인 글이 아닌 재미난 방식으로 설명해주니 안볼래야 안볼 수 없게 만드네요.

책을 읽고 난 후 읽었던 책내용에 대해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에 대해서도 알려주어요.

논술이 약한 아이들에게 요부분 완전 집중적으로 알려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매주 토요일마다 광화문에서 열리고 있는 촛불 집회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희 아이도 처음 뉴스를 보고 '최순실이 누구야', '무슨죄를 지은거야?','대통령은 왜 그래?','탄핵이뭐야?'등등

TV를 켜면 나오는 최순실비리 사건에 대해서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궁금해 하는데,

설명을 해주려니 어려워 하는 것 같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비슷한 내용으로 돌려 설명해주었는데,

독서평설에서는 초등학생들 수준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담고 있어 이 내용 읽으며 사건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네요.

그동안 중장년층만 정치에 관심을 갖았다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초등학생들도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 건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아이들도 질문했던 '하야의 뜻'에 대해 알려주네요.

어려운 시사용어들도 이렇게 설명을 해주니, 독서평설 보고 나면 뉴스도 귀에 쏙쏙 들어오겠어요~^^

지학사 독서평설은 '초등독평 더하기+' 부록이 있는데, 본책에는 이야기가 부록에는 이야기 내용에 대한 

논술을 적을 수 있는 워크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을 안보는 아이들도 독서평설을 보면 자연스럽게 내용을 이해하고 워크지를 풀며 논술에 대한 적응력도 키워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과학의 원리와 진로에 대한 내용으로 직업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모두가 다 아는 직업이 아닌 색다른 직업들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으며,

그사람들이 어떠한 일을 하며 어떻게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통해 들려주고 있어요.

직업백과사전에 나온 딱딱한 설명보다 현직에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들을 수 있으니 더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합니다. 

지학사 독서평설12월호 받자마자 저희 아이가 젤 먼저 펼쳐본 페이지가 바로 촛불집회에 대한 내용이네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제가한 이야기를 듣더니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내용도 읽어 보네요.

오바마 대통령은 인물책으로 본 적이 있었는데 뉴스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취소하라는

미국시민들의 시위를 보며 왜 그러는건지 더 알고 싶었나 봅니다.

'웃어라 지퍼입' 이야기를 읽고 초등독평 독서, 토론, 논술 워크북을 풀어 보고 있어요.

워크북 내용을 보니, 개념, 속담, 한자어등등 본문에 대한 내용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네요.

매달 초등독평 꾸준히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논술에 대한 실력이 높아질 것 같아요.

이밖에도 한국사 이야기, 미술 수행평가로 했던 내용인데 진로창의코너로 빈센트 반 고흐의 <귀가 잘린 자화상>,

과학이야기등등 교과서와 관련된 많은 내용들이 담겨 있어 재미있게 한달을 독서평설을 보며 지낼 수 있었네요.

초등 독서평설 12월 호를 살펴본 엄마 입장에서 논술학원을 고민했다가 안보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스스로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생각을 적어보며 논술 과정을 준비할 수 있었고, 

논술 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직업, 인물, 미술, 과학등등 다양한 정보를 보며 융합교육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초등학생 월간지로 좋았다는 느낌이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