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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좋아! ㅣ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12
김유리 지음, 구수한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6년 8월
평점 :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이야기~ 자동차가 좋아!
자동차를 좋아하는 우리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 '자동차가 좋아'는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담겨있어요.
자동차의 역사나 신호등에 대한 이야기, 엔진과 속력에 대한 지식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통해 융합적 사고를 키워줄 수 있는 융합과학이야기
책이예요.
우리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인 자동차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발을 대신해 발전해
왔어요.
자동차를 타기 시작하면서 부터 먼거리를 이동하는 시간이 짧아지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자동차의 발달로 인간의 생활 영역은 넓어지고 아주
편리해졌어요.
이번 '자동차가 좋아'책에서는 자동차의 탄생과 발달로 과학영역 '자동차의 움직이는
힘'
기술공학영역 '자동차의 구조와 발달', 수학영역 '자동차의 속력', 인문예술 '자동차 경주와
모터쇼'에 대한 내용을 접하게 된답니다.
자동차의 과학적인 기본 원리와 구조, 역사, 환경과의 관계 등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찬율이와 4종류의 미니 자동차의 대화를 통해 전달해주고 있어요. 책을 보며 자동차를 여러 관점에서
창의적으로 바라보게 되며,
자동차 이야기를 읽으며 융합과학지식을 알게 되는 과정으로 우리아이들에게 자동차의 모든것을 다 보여주는
책입니다.
자동차를 만들고 싶다면 자동차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과정을
알아야해요.
아주 옛날 사람들은 물건을 실어 운반을 시작했으며 편리하게 운반하기 위해 바퀴를
만들었어요.
바퀴는 자동차 발달에 있어 가장중요한 부품이예요. 바퀴가 굴러야 자동차가
움직이고,
자동차의 발전은 결국 바퀴의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1482년 태엽을 이용해 스스로 달리는 자동차를 구상하여 설계도를
그렸으며,
이를 보고 만든 것이 태엽자동차예요. 다빈치는 '모나리자'를 그린 유명한 화가이지만, 과학자이기도
했어요.
자동차의 기본 구조는 엔진, 동력, 전달부분, 차체로
이루어져있어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자동차의 구성은 차의 동력을 만드는 가솔린 엔진과 엔진에서 만든
힘을
바퀴로 전달하는 동력 전달 부분,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떠바디고 있는 차의 몸체인 차체를
말해요.
벤츠의 가솔린 자동차가 이 세 가지를 모두 갖추고 가솔린 엔진을 사용한 최초의
자동차였어요.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이야기는 주제에 대한 원리와 개념 뿐만 아니라 역사와
배경
그리고 관련 인물에 대한 소개도 해주고 있어요.
미국의 '자동차왕'으로 불리는 헨리 포드는 자동차 회사를 설립하였고, 자동차 제작을
하면서
누구나 살 수 있게 저렴하면서 성는 좋은 자동차를 만들었어요.
그렇게 만들어진 자동차 '포드 모델 티'는 자동차의 대중화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고
해요.
끊임없이 발전하는 자동차 때문에 자동차는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되었어요.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가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대기를 오염시키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연료를 적게 사용하거나 가솔린 대신 다른 연료를 쓰는 친환경자동차를
개발하기 시작했어요.
친환경 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 자동차, 수소 연료 자동차 가
있어요.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 이야기는 중간중간 'STEAM쏙 교과쏙' 코너를
통해
앞에서 보았던 내용들을 정리하고 아이들이 궁금해 했던 내용들을 다시한번 살펴볼 수 있게
정리되었어요.
자동차의 역사와 원리를 배우면서 환경문제 까지 다루고 있는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이야기
책은
자동차 부속품들의 각각의 역할과 자동차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법, 안전을 위한 교통 표지판에 대한
내용으로
우리아이들이 편리한 자동차를 이용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답니다.
세계의 모든 자동차를 보고 싶다면 모터쇼에 집중하라~
모터쇼를 방문하게 되면 첨단기술이 돋보이는 자동차를 볼 수
있어요.
특정 나라에 치우치치 않고 여러 나라의 다양한 자동차를 골고루 볼 수
있으며,
일부자동차는 실제 탑승하여 자동차의 내부를 직접 볼 수 있게 하고
있어요.
자동차 생산 세계 5위의 자동차 강국인 우리나라에서도 정기적으로 모터쇼가 열리고
있으며,
서울 국제 모터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모터쇼로 1995년부터 2년 단위로 홀수 해에 열린다고
해요.
편리한 자동차,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지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어버려
많은 고민과 오염을 시키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의 개발은 계속 되고
있어요.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이야기 '자동차가 좋아' 책은 하나의 주제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우리아이들이 재미있게 보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 교육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