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7 - 사라진 에메랄드와 인도 원숭이의 비밀 로즈 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7
테아 스틸턴 지음, 성초림 옮김 / 사파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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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클럽의 미스터리모험~ 사라진 에메랄드와 인도 원숭이의 비밀


개성이 넘치는 다섯 소녀의 미스터리 모험이야기로 여자아이들만의 추리와 모험이야기를 다루었어요.

제로니모 스틸턴의 여동생이자 찍찍 신문의 특별통신원으로 활양하는 테아 스틸턴이

들려주는 사랑스럽고 개성넘치는 다섯 소녀들의 유쾌, 발랄,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모험담을 담고 있어요. 

 


미스터리나 모험등이 남자아이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깨게 만들어 주고,

앞으로 세상을 이끌어갈 여자아이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세계를 탐허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주는 로즈클럽이야기~

전 세계를 누비며 우리아이들에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모험이야기로 이끌어 주는 로즈클럽,

이번에는 '사라진 에베랄드와 인도 원숭이의 비밀' 이라는 이야기로 인도로 떠나게 됩니다.


로즈 클럽은 여름 방학을 앞두고 환경 운동 단체 녹색 생쥐의 일원인 애쉬빈의 긴급 요청을 받아 인도 첸나이로 향하게 됩니다.

애쉬빈은 도시를 헤매는 원숭이들을 새로운 서식지로 보내는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원숭이들이 난폭한 행동을 보이는

바람에 곤욕을 치르고 있었는데, 이때 로즈 클럽에게 도움을 청했고, 로즈클럽은 애쉬빈의 긴급한 부탁을 받게 된 것이예요.


 


첸나이에 도착한 로즈클럽은 첸나이 도심을 누비는 원숭이들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원숭이들이 먹을거리가 아닌 보석처럼 반짝이는 물건들을 훔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게다가 원숭이들은 마하라자의 아들 락샨이 연 파티에 난입해 마하라자의 귀중한 에메랄드마저 훔쳐 달아났어요.

로즈 클럽과 애쉬빈은 마하라자의 에메랄드를 훔쳐 간 수상한 원숭이들을 쫓게 되고, 

원숭이들에게 에메랄드를 훔쳐 오도록 지시한 누군가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누군가 덤불숲 사이에 원숭이 처럼 숨어있다~


이번 책내용에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접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 환경과 인간에 대한 내용을 살펴 볼 수있어요.

해마다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루고 있는 인도의 도시 첸나이를 배경으로 도심을 돌아다니며 문제를 일삼는 원숭이들~

원숭이들이 살던 곳은 원래 그곳이였으며 자신들의 터전이 사라지게 되자 반란을 일으키게 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동물들의 터전을 인간이 무분별하게 발전시키고, 없애고 하면서 환경파괴가 일어났으며 그로인해

피해를 본 것은 바로 동물이라는 것, 인간과 동물 환경의 조화로운 공존에 대한 생각을 하며, 

원숭이들에게 나쁜 짓을 시킨 배후가 누구인지 알아가며 책을 보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이번 사라진 에메랄드와 인도 원숭이의 비밀은 로즈클럽이 힘을 모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서로 협동하여 어떠한 어려운 사건들도 척척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협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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