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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스 - 어떻게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이 세상을 움직이는가
애덤 그랜트 지음, 홍지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아마존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오리지널스 : 통념을 깨고 대세를
거스르는 독창적인 사람들
독창성은
천재들의 전유물이 아니다!![](http://static.se2.naver.com/static/img/reviewitem/speech3_02.png)
통념을 깨고 대세를 거스르는 독창적인
사람들
오리지널(original) : 유일한, 독특한 특성을 가진 것.
호소력이나 독특한 의미에서
다른 사람들과는 차별화되는 사람. 독창성이나 창의력을 가진 사람.
스티브 잡스, 마틴 루서 킹, 에이브러햄 링컨.. 세상을 변화시킨
독창적 리더들은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하는가?
그들은 우리와 무엇이 다른가? 와튼스쿨 최연소 종신교수이자 인력관리
분야 최고 권위자 애덤 그랜트
신작 <오리지널스>에서 독창성에 대해 전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6/02/06/02/boki0717_9211657871.JPG)
어떻게 순응하지
않은 사람들이 세상을 움직이는 가
오리지널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6/02/06/02/boki0717_9475804851.JPG)
사람이라면 누구나 현재 상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가 있고
자기만의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
정체상태를 벗어나 발전하고 싶다면 우리는 규칙에 도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또한 그런 아이디어를 수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저자는
이른바 대세에 순응하지 않고,
시류를 거스르며, 구태의연한 전통을 거부하는 독창적인 사람들을
'오리지널스(originals)'로 지칭한다.
저자는 독창성을 발휘하고 지속시키기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지지하게 만들고, 지도자들은 어떻게 집단사고를 타파해야 할지,
부모와 교사들은 어떻게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지 현실적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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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사람은 자신을 세상에 맞춘다.
비합리적인 사람은 세상을 자신에게 맞추려고 애쓴다.
따라서 진보는 전적으로 비합리적인 사람에게 달려있다."
-조니 버나드 쇼-
독창적 리더는 확신에 차 있고 위험을 감수하는
모험가다?
: 돌다리도 두둘겨보고 건너는 소심한
사람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6/02/06/02/boki0717_3916038770.JPG)
창업을 할 때 다니던 직장을 계속 다니는게 나을까, 아니면 그만
두는게 나을까? 이 질문에 대해 뜻밖의 답을
제시한 연구 결과가 있다. 흔히 위험을 무릅쓰고 창업에 전념한
사람들이 유리할 것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그 반대이다. 직장을 계속 다닌 창업가들이 실패할 확률은
직장을 그만둔 창업가들이 실패할 확률보다 33% 낮았다.
2015년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목록 1위를 차지한 와이파커가 그예다.
대학생 넷이서 온라인으로 안경을 판매하겠다는 사업을 구상했으며,
대부분 성공을 위해 학교를 중퇴하고
창업에 전부 쏟아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에 이들은 창업을
준비하면서도 인턴십을 계속했고,
졸업 후에 일할 직장을 구해놓아다. 저자는 이 점을 그들의 성공
비결로 꼽는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6/02/06/02/boki0717_9904385191.JPG)
하지만 이렇게 두마리 토끼를 잡기란 우리나라에서는 힘든 경우일
것이지만도 성공한 사례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는 사업을 시작한 뒤에도 본업인 회계사 일을
한동안 계속했고,
애플 컴퓨터를 발명한 스티브 위즈니악은 스티브 잡스와 함께
창업했지만 그 두로 본래 직장인 휴렛팩커드에서
계속 일했다. 구글 창립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나라에서 4년제 졸업후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40대에 정년을 맞게
되는 경우가 언제부턴가 많아졌다.
회사원 생활 15년 이상이 되면 더이상 올라갈 자리가 없고,
밑에서는 치고 올라오고,
높아진 연봉에 비해 업무는 서류작성에 불과하니 회사입장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오랫동안 붙들고 있지않다.
그래서 공무원이나 공사, 선생님처럼 평생 정년을 보장 받은 사람이
아니라면 한번쯤 창업을 꿈꾸고,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 올인해야한다는 생각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진정
성공하기 위해선 그게 답이 아니라니,
지금 내가 갖고 있는 생각을 바꿔야 성공할 수 있다니..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6/02/06/02/boki0717_0385284011.JPG)
"창의력을 발휘하려면 실수를 많이 해봐야 한다.
어떤 실수가 건질 만한 실수인지 식별해 내는 것이
비결이다."
-스콧 에덤스-
독창적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게 하는 법
:뻔한 장점 말고 단점을 먼저 내세우고, 충분히 반복해서 노출하라
온라인 잡기 <배블> 창립자 루퍼스 그리스컴은 벤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을 때.
그리고 2년후 디즈니를 찾아가 회사를 인수할 의향이 있는지 타진했을
때 그리스컴은 기업가들이 해온 방식과
정반대로 했다. 자기 기업에 투자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담은
슬라이드를 보여 준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컴의 파격적인 접근 방식은 통했다.
사람은 누군가 자신을 설득하려 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면 자연스럽게
정신적인 방어막을 치게 된다.
약점을 먼저 내세우는 방법은 듣는 사람으로 부터 무장해제 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결점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방식은 듣는 사람이 평가하는 방식을 바꾸어 놓는다.
그리스컴은 단점을 내세우는 방식으로 자신이
단점을 판단할 수 있을 만큼 예리하다는 점을 사람들에게 보여준
것이다.
400페이지가 넘는 책내용이라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성공하기
위해서 어떠한 생각을
해야하는지, 변화를 가져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을
바뀌게 만들었다.
40대에 가까워질수록 미래에 대한 나의 모습이 불투명해지는 것 같아
불안한마음이 컸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틀에 박혀 생각했던 나의 사고를 깨게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