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논술대비 추천 필독도서 우리고전문학 춘향전 읽고

논술준비까지 완벽하게 준비해요.

 

여름휴가 다녀오니, 어느새 여름방학이 일주일이 후딱 지나가버렸네요.

 

이번에 읽은 우리고전문학은 '춘향전' 입니다.

작년에 여름휴가 전주에 있는 광한루에 다녀왔었는데, 그때는 '춘향전'의 내용을 알지 못하여

아빠가 설명을 해주면서 관광을 했었는데, 우리고전문학 '춘향전'을 읽으니 광한루에서 본 내용들을 이해하네요.

 

 

 

초등학생이 읽으면 좋은 문학작품만 선별하여 구성한 한국톨스토이의 우리고전문학이예요.

 

<춘향전>은 성춘향과 이몽룡이 사랑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를 보여주는 소설이예요. 만약 춘향이 몽룡을 믿지 못했다면,

또한 몽룡이 춘향을 믿지 못했다면, 이 두사람은 시련을 견뎌 내지 못하고 서로를 오해하다가 결국 사랑을 이루지 못했을 거예요.

사랑은 가장 아름답기도 하지만 가장 아프기도 하며, 그 것이 좋은 것이기에 얻기 위해서는 많은 아픔과 고통이 따르는 법이예요.

그러므로 서로를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 많이 노력하며 어려운 순간에 그 사람을 믿어 준다면, 언젠가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있는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춘향전에서 배우는 사자성어

白年佳約

[백년가약 : 백 년을 두고 하는 아름다운 약속.]

남녀가 부부가 되어 평생을 함께 지낼 것을 굳게 다짐하는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뜻이예요.

 

 

 

우리고전문학 '춘향전'이 어떤 내용인지 잘 모른다면, 만화를 통해 먼저 그 내용을 접해 주는 것도 좋아요.


 

몽룡과 춘향의 만남~ 그네타는 춘향의 모습에 뽕~~ 반해버린 몽룡~

 

몽룡은 방자를 시켜 춘향을 데려 오라고 했어요.

(다 아는 내용이라 간략하게 적어요~~)

 

'춘향전'에는 몽룡과 춘향의 사랑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인물이 있어요.

바로 방자와 향단이예요..

 

몽룡과 춘향이 서로 사랑을 키우가는 사이... 방자와 향단이도 사랑을 함께 키워나가네요~ 뿌잉뿌잉~

 

춘향전에서 느낄 수 있는 갈등은 신분의 차이예요.

몽룡은 사또의 아들이였고, 춘향은 기생의 딸이였어요.

둘은 이루어질래야 이루어 질 수 없는 사이인데...


 

 

우리고전문학에는 실사진과 배경지식을 담아 우리아이들이 이야기를 읽는데 이해를 더 도와주어요.

 

전라도 남원에 있는 광한루의 모습이 책속에 담겨있는데 이곳은 몽룡과 춘향이 사랑을 키웠던 장소이기도 하고

구석구석 둘러보면 춘향이 그네타던 곳, 몽룡이 거닐던 다리, 춘향의 집과 몽룡의 집, 춘향을 가두었던 옥사등을 살펴볼 수 있어요.

 

이몽룡이 춘향에게 주는 불망기(잊지 않기 위해 적어 두는 글)라.

우연히 경치를 구경하러 광한루에 올랐다가 천생배필(하늘이 미리 정해 준 배필)을 만나 이 기쁨 누를 길 없어

부부를 맺기로 약속하되, 훗날 약속을 어기면 벌을 달게 받으리라.

 

이는 몽룡이 춘향에게 주었던 사랑의 서약서네요.

 

우리고전 춘향전을 읽다보면 판소리를 느끼게 하는 구절이 있네요.

한양으로 과거시험 보러 떠나는 몽룡을 보내며 애달프게 부르는 이별곡.

 

좋이 있어라, 좋이 다녀오마!

간들 아주 가며 아주 간들 잊을 쏘냐.

잠깨어 곁에 없으니 그를 슬퍼하노라.

 

간다고 설워 마오, 보내는 나도 있소.

산은 첩첩이 높고 물은 겹겹이 깊은데 부디 편히 가시오!

가다가 긴 한숨 나거든 나인 줄 아시오.



우리고전문학은 지루할 듯 느껴질때 중간에 이런 재미있는 만화가 들어있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네요.

요기에 그려진 만화는 표현도 너무 재미있게 했어요.


 

끝은 해피엔딩이예요.

그사이 춘향은 변사또의 수청을 거절하여 옥에 갇혀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는데...

과거시험보러 갔던 몽룡은 과거시험에 합격하여 돌아왔어요.

 

저는 살짝 기분 나쁜게 춘향과의 재회장면에서 빨리 자신임을 밝히지,

자신이 몽룡임을 숨기고 자신의 수청을 받으라고 춘향을 떠보는 건지...

여튼... 이시대에도 남녀간의 밀당은 존재했었나 봅니다.


 

우리고전문학 신분을 뛰어 넘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인 춘향전은 조선시대 최고 인기 소설이였다고 하네요.

조선 시대는 신분이 엄격한 신분재 사회로 신분이 다른 사람과의 사랑이 허락되지 않았던 시대이지요.

 

그래서 춘향전을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 이라고 하기도 해요.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도 춘향전과 비슷한 스토리랍니다.

 

춘향전을 재미있게 '우리고전 따라잡기 퀴즈'와 '우리고전 독후활동'을 하며 논술대비를 해줄 수 있어요.

정답을 적기위해 책 내용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면서 스토리의 전개를 다시 정리해 볼 수 있어요.

 

초등필독도서 우리고전문학 춘향전은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나오네요.

 

 

앤서니도 춘향전을 읽고 독후활동을 해보았어요.

 

우리고전문학에 워크지가 있으니, 책활용하기 넘 좋은 것 같아요.

책을 읽고 끝나는게 아니라 줄거리과 핵심내용,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이책을 보고 느낀점들을

적어 볼 수있어 초등논술대비를 자연스럽게 접해 줄 수 있는 것 같아 넘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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