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필독도서 우리고전 콩쥐팥쥐전 논술대비 도서 추천

 


서양 동화에 '신데렐라'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콩쥐 팥쥐'가 있지요.

이렇게 함께 묶어 비교할 수 있을 만큼 두 작품은 닮았어요.

신데렐라와 콩쥐는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밝은 마음을 가지고 착하게 살았고,

또 보답을 받아요.  이 이야기들을 읽으며 우리는 원하는 것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고 기다려야 함을 알 수 있어요.


두 이야기를 보며 무언가를 얻기 위해 내가 해야 할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 볼 수 있어요.


 



한국톨스토이 / 필독도서 / 우리고전문학 / 콩쥐팥쥐전


전래동화로 자주 읽었던 콩쥐팥쥐이야기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이번에는 우리고전문학에 담긴 내용으로 원작의 내용을 더 자세히 깊이있게 볼 수 있었네요.




콩쥐팥쥐전에서 배우는 사자성어


勸善懲惡


[ 권선징악 : 착한 일은 권하고 악한 일은 벌함.]


'권선징악'은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뜻으로.

'콩쥐팥쥐전'이야기를 속에서 배울 수 있는 사자성어예요.



초등필독도서 우리고전문학을 읽기 전 내용에 대해 만화로 먼저 만나 볼 수 있어요.





아이가 생기지 않아 걱정이 많던 최만춘 부부는 큰절에 들어가 정성껏 백일기도를 올린 결과

얼마 지나지 않아 부인이 아기를 갖게 되었지만,  최만춘의 부인은 아이를 낳고 백일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콩쥐는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가 재혼을 해서 새어머니와 동생 팥쥐가 생겼지만... 콩쥐만 힘들게 일하고...


일러스트가 정말 리얼하게 그려졌네요. 새엄마와 팥쥐가 엄청 심통맞게 생겼어요.

짚신에 허름한 옷을 입고 절구통에서 일하는 콩쥐의 모습이 정말 안스럽네요.

 


우리고전문학에서는 아이들이 이야기 내용을 실감나고 집중하여 볼 수 있도록

생생한 사진과 일러스트가 그려졌어요.


콩쥐팥쥐전에서 콩쥐가 호미로 밭을 매는 내용이 있는데,

도시에 사는 우리아이들에게 호미가 어떤 모습인지 사진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네요.


콩쥐팥쥐전에서 콩쥐를 도와주는 인물이 있는데 이때 돌멩이 잔뜩 깔린 비탈밭을

황소의 도움으로 다 맬수 있었어요.


두번째 인물은 두꺼비예요.

바닥이 구멍난 항아리에 물을 채워야 하는데, 이때 두꺼비가 항아리의 구멍을 막아 주어 물을 채울 수 있었어요.




콩쥐의 외갓집에서 잔치가 열렸는데 콩쥐는 새어머니가 시킨 일을 해야해서 갈 수가 없었지요.

참새와 선녀의 도움으로 콩쥐는 새어머니가 시킨 일을 다 할 수 있었고, 외갓집 잔치에 갈 수 있었지요.


선녀가 준 비단옷을 입고 꽃신을 신고 외갓집으로 향했어요.

냇가를 지날 때 감사 나리 지나가니 길을 비키라는 말에 놀라 콩쥐는 꽃신 한짝 잊어버렸지요.


콩쥐팥쥐전과 신데렐라 이야기를 보면 비슷한 장면들이 참 많은데,

특히나 이부분이 젤 비슷한 것 같아요.


'콩쥐팥쥐전'이나 '신데렐라'와 같은 유형의 이야기는 유럽에서도 500가지가 넘는다고 하네요.


바로 착한사람은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은 벌을 받는 다는 내용이지요.

비슷한 내용의 다른 책을 읽을때에도 콩쥐팥쥐전에서 배웠던 사자성어 '권선징악'을 생각하며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우리고전문학 '고전 리포트'에서는 작품의 창작 시기와 역사적 배경, 주제, 작가 정보 등을 담고 있어

작품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어요.


'콩쥐팥쥐전'을 보며 제가 콩쥐를 도와 주는 인물이 등장한다고 했었는데, 신데렐라에서도 비슷한 인물이 있어요.

우선 콩쥐의 경우를 볼 때면 새어머니는 콩쥐에서 나무 호미로 산비탈의 돌밭 매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같은

말도 안되는 일들 시키며 괴롭혔어요. 그때마다 소와 두꺼비 같은 동물들이 도와주었지요.


신데렐라도 마찬가지로 왕자님이 여는 무도회에 가고 싶어서 신데렐라가 울고 있을 때 요정이

나타나 호박으로 마차, 생쥐로 말과 마부를 만들어 신데렐라를 예쁘게 꾸며 무도회에 갈 수 있도록 해주었지요.




우리고전의 장점은 책을 읽고 나서 책 내용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독후활동지'가 있다는 거예요.


생각지 않고 지나치고 읽었던 부분도 독후활동지를 풀어가며 핵심 내용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또 우리고전문학의 독후활동지는 초등논술 기초를 다지는데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앤서니도 우리고전문학 '콩쥐팥쥐전'을 읽고 독후활동지를 적어보았어요.

기억이 안나는 부분은 책을 다시 펼쳐 읽어가며 빈칸을 채우고, 자신의 생각을 적어 초등논술에 대비했어요.




초등필독도서 우리고전문학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논술대비를 해주고,

사자성어 공부와 책을 읽고 자신의 느낌을 적어봄으로써 책 내용을 이해하고 생각을 표현하는데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여름 방학기간동안 우리고전문학 마스터 하는 거였는데, 아직까지는 잘해주고 있어

우리고전문학 읽고 작품을 이해하고 생각하는 사고를 키우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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