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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 의사 이길여 - 사랑으로 품은 청진기 ㅣ 상수리 인물 책방 4
백은하 지음, 이영림 그림 / 상수리 / 2015년 6월
평점 :
사랑으로 품은
청진기 바람개비 의사
이길여
상수리 인물 책방 04. 사랑으로 품은 청진기 '바람개비의사 이길여
이 책은 환자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끝없는 사랑으로 의술을 펼지고 있는 이길여
의사의 삶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이눔ㄹ이야기 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수호 천사, 의사 이길여"
어려운 시절 여자는 배우면 안된다는 옛사람들의 의식때문에 이길여는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친구 분이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예방접종을 맞추러 온 의사선생님의
모습에 의사가 되기로 마음 먹은 이길여.
다친 강아지와 동물들을 집으로 데려와 치료해주고, 어느새 친구들도
몸이 아프면 이길여를 찾아와 길여는
동네에서 꼬마의사가 되었습니다.
어려서부터 꿈꿔오던 의사.. 하지만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만 했었는데,
여자가 공부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이런 이길여 뒤에는 늘 든든하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어머니가 있었고,
길여는 어머니에게 성공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공부의 끈을 놓치 않았습니다.
의사 이길여는 언제나 환자만을 생각했습니다. 그 누구도 돈이 없어서
병을 고치지 못하거나 귀한 생명을 포기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여, 의사 이길여는 섬사람들을 위해 무료 진료를
했고, 앙평이나 철원 등과 같은 소외 지역에 병원을 세워
병원을 가지 못해 죽어가는 사람이 없도록 했답니다.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 아닌, 돈이 없어 치료를 못받는 사람들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 섬과 마을 오지에 병원을 세워
그곳 사람들이 자신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건강해 지는 모습을 보며
뿌듯해 했습니다.
이길여 의사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은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얻었고,
이길여 의사는 생명의 은인이자, 수호천자였답니다.
이길여 의사는 산부인과 첫 여의사로 성공한 이길여는 여기서 끝내지
않고, 계속하여 선진국으로 공부를 하러 갔습니다.
이길여 의사 덕분에 많은 사람들은 생명을 지킬 수 있었고, 그녀를
존경했습니다.
이 책은 이길여 의사의 삶을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생명의 소중함과
아름다운 봉사 정신에 대해서 우리 아이들이
일깨울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어려움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꿈을 이룬 이길여 의사의
봉사정신을 본받아 우리아이들도 남을 배려하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사람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