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ㅣ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1
곤도 마리에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12년 4월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시험을 앞두고 방 정리에 몰두하는 학생,

중요한 서류를 찾기 위해 책상을 뒤지는 직장인,

치워도 치워도 방 안이 너저분해서 고민인 주부,

필요한 물건을 찾느라 허둥대는 당신에게 권하는 책! 

책 속에 나오는 내용인데, 딱 저를 두고 하는 말 같네요.

정리한다고 하지만, 별로 티도 안나고, 그렇다고 물건을 막버리는 스타일도 아니고

정말 정리를 어떻게 해아할지 늘 고민을 하다가 그냥 두자~ 라고 되버리는데,

잡동사니에 파묻혀 사는 나에게 권하는 책이니, 필독을 하게 만드네요.

정리에서만큼음 완벽을 추구하라

설레지 않는 물건은 과감히 버려라

모든 물건에 제 위치를 정하라

매일매일 청소를 해도 집이 어지러운 것은 왜일까요.

이 책의 저자는 '물건과 나와의 감정적인 관계를 설정해서 불필요한 물건은 과감하게 버리고,

남긴 물건은 소중히 여기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말합니다.

헉..헉..과감하게... 한적이 없어서 물건 버릴때 늘 고민하는 저로썬 더큰 고민이 생겼네요.

정리가 안되는 우리집의 물건들을 정리하며 과감하게 버리는 것도 일일것 같아요.

그리고.. 정리를 해놓아도 두아들들이 어질르는 바람에 집은 원상복구가 되고...

이 책에서는 정리비법과 정리습관을 조금씩이 아닌 한 번에 정리하는 것으로 의식을 바꾸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자는 버리는 것도 방법이 있음을 알려주네요.

남길 물건과 버리는 물건을 정하고, 물건별로 정리하는 방법을 지킨다면 정리에 변화가 생길것이예요.

물건 하나하나 관리하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으며, 원초적으로 정리를 잘 못하는 사람들에게

1~10까지 모두 알려주는 그런 내용이 담겨있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물건을 버리지 않고 갖고 있다고 해서 물건을 소중히 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 정말 그런것 같아요.

언젠가는 필요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갖고 있는 물건들만 엄청난데, 몇년동안 아직 꺼내보지도 못했으니...

'설레지 않는 물건은 과감하게 버려라'라는 말이 정말 가슴에 팍~ 와 닿습니다.

하루아침에 쉽게 정리의 습관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정리의 마법 노하우를 알았으니,

차근차근 정리하며 버릴 물건은 과감하게 버려 좀더 넓고, 깨끗한 집안 분위기를 연출해 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