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생물을 깨워라!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2
서지원.조선학 지음, 박수영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멸종 생물을 깨워라!'

 

동아출판에서 나온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책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배우는 과학에 대한 지식을

이책을 통해서 먼저 쌓을 수 있게 해주는 도서입니다.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속에는 초등학교 과학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좀더 재미있고, 우리아이들이

스토리텔링으로 접할 수 있게 이 책속에 많은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아마 이책을 보고 3학년 과학교과서 내용을 본다면 충분히 교과서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아출판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시리즈는 그동안 과학을 설명하던 방식과는 다르게

과학을 융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각 권은 생활 속 주제를 통해 과학(S), 기술공학(TE),

수학(M), 인문예술(A) 지식을 잘 이해하도록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과학 원리가 우리 생활에 편리하게 주는 데

어떻게 활용되는 지도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책은 아주 오래전에 지구에서 살다가 멸종된 생물 공룡뼈 화석을 발견하면서 공룡이 살았던 오래전 지구의 모습을 추리하고,

알아내기 시작햇어요. 1822년 영국의 의사이자 지질학자인 기디언 맨텔의 부인이 길을 가다가 특이한 돌 하나를 지웠고,

맨텔은 그 것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가설을 설정했고, 그것이 오래전에 살았던 동물의 뼈이었음을 추리하면서 부터,

오래전 지구에 살았던 생물의 종류를 알아내기 시작했어요.

 

화석이 만들어지려면 우선 생물이 죽은 뒤 바람, 물, 세균에 노출되지 않도록 땅 속에 바로 묻어야 하며,

그 위에 흙이나 모래와 같은 퇴적물이 오랜 시간동안 쌓여 단단한 지층을 이루어야 하는 것이예요.

오랜 역사를 담고 있어 더 특별한 화석,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화석을 보고 나서 돌 속에서 무언가 자라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15세기의 유명한 화가이자 학자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마침내 죽은 생물이 땅속에서 돌처럼 굳은 것이 화석이라고 생각했고,

오랜 연구 끝에 그 사실을 밝혀 냈어요.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멸종 생물을 깨워라'에서는 '실험관찰' 책에 담고 있는 내용도 보여주고 있어요.

본 내용과 연계하여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 과정을 설명해주고, 또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실험방법도 알려줍니다.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으니, 호기심에 대한 해결도 쉽게 풀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지층모형 만들기' 와 '화석 모형 만들기' 내용은 실제 과학교과서에서 나오는 내용임으로, 여기서 이해하고, 학교에서 배운다면

그 내용이 쉽게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아요.


 

1977년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메머드 화석은 털까지 생생하게 남아 있어 메머드 모습을 정확하게 알려주었어요.

화석의 종류도 정말 다양하며, 체화석은 죽은 생물의 몸 일부나 전체가 남아 화석이 된 것이며,

흔적 화석은 발자국이나 기어 다닌 흔적처럼 죽은 생물의 흔적이 남아 화석이 된 것이예요.

생물체의 분비물인 코콜리스 초미 화석은 전자 현미경으로 수백 배 이상 확대해야 볼 수 있어요.

생물체의 분비물까지 화석이 되다니.. 또 그걸 연구하고 발견하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과학자들은 약 5억 4200만 년 전부터 약 2억 5100만 년 전 까지의 시대를 '고생대'라고 했으며 이때부터 지구에 다양한 생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추측했어요. 고생대를 거쳐 수많은 생물들은 진화했으며 이때부터를 '중생대'라고 했어요.

중생대는 공룡들이 많이 사는 파충류 시대였으며, 이떄 지구는 온통 공룡들의 세상이 되었지요.

하지만 백악기말 수많은 생물들과 공룡들은 갑자기 멸종했으며,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에 살아 남은 생물은 과거에 살았던 생물종의

0.1%에 해당하는 5천만 종 정도라고 해요.

 

 공룡학자들의 노력으로 고생대, 중생대, 백악기 시대에 살았던 공룡들의 흔적을 찾아내고, 뼈를 찾았어요.

뼈를 발굴하여  공룡의 전체 골격을 복원하여 각 시대마다 공룡의 모습을 뼈 화석을 보고 알게 되었지요.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 멸종 생물을 깨워라'에서는 여러 분야의 이야기와 함께 우리나라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공룡을 복원해 성공했다는 내용이예요. 우리나라 곳곳에서도 공룡들이 살았던 흔적이 보이는 걸 보면,

우리나라가 어느날 갑자기 생긴 땅이 아닌 아주 오래전 공룡이 살던 시대부터 존재하고 있었던 땅이라는 걸 알게 해주네요.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멸종 생물을 깨워라!'에서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완전 매료시켜 주면서도 학습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지식도 함께 알아갈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STEAM 쏙 교과쏙'에서는 책 내용에서 나왔던 내용이나, 우리아이들이 궁금해 할 내용을 Q&A로 담아

질문과 답을 통해서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게 해줍니다.

 

이책의 추천사에 '멸종 생물이라는 하나의 테마로 STEAM이 우리 생활과 인류에 미치는 전 과정을 실제적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풀어가고 있으며, 이 책을 읽는 어린이가 마지 자신이 과학자, 엔지니어,

 예술가가 된 것처럼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생각을 넓혀 갈수 있을 것'이라고

남겼는데, 정말 그말이 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려서부터 공룡을 좋아했고 11살인 지금 아직도 공룡을 좋아하는 초등 4학년 아들은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멸종 생물을 깨워라' 책을 보며 자신이 공룡박사가 된 듯 책을 빠져 보며, 새로운 지식을 얻고, 또 다시금 각 시대에 살았던

공룡들을 상상하며 책장 하나하나의 글귀들을 모두 읽어 가네요.

멸종생물을깨워라, 틈만나면보고싶은융합과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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