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6 : 동물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6
유기영 외 지음, 이재열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8가지 스토리로 보는 동물이야기~스토리버스 융합과학 동물

 

 

우리 인간은 자연과 동물과 함께 어울려 삽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는 많은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어요.

우리가 보기에는 비슷해보이는 동물들이지만 그들만의 규칙과 생활 방식이 있어요.

이번 스토리버스 동물편으로 동물들의 다양한 습성과 그들의 세계를 보고 이해해 보았어요.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의 중요 키워드를 40개의
대주제로 담아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과학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스토리버스는 학습과 재미 어느 하나의 목적에 치우치지 않고 각각의 주제에 균형을
맞추어 구성하였으며, 재미있는 스토리를 읽다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학습효과가 있으며,
새로운 정보를 알아가는 재미까지 주고 있어요.

 

 

 

 

8가지 스토리로 보는 동물 이야기

 

스토리버스에서는 동물을 8가지로 분류하여 우리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내용을 전달하고 있어요.

 

동물들의 생김새 / 동물들의 학습과 놀이 / 동물건축가 / 동물이 보내는 신호 /

진화와 변형 / 암컷과 수컷 / 똘똘뭉치는 동물들 / 동물의 특별한 행동

 


각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보다보면 동물에 대한 각각의 스토리에 대한 지식 정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또 만화로 재미있게 접할 수 있으니 아이들이 스토리버스 책을 좋아할 만 한것 같아요.

 

 

그리고, 스토리버스의 큰 장점은

엄선된 그림과 수준 높은 사진 자료들을 크게 배치하여 생동감과 현실감을 높이고 학습효과를 최대한 높였어요. 

 

▲동물들의 생김새와 육아법

 

수컷의 화려한 외모는 암컷을 유혹하고, 다른 수컷들을 경계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해요.

동물의 세계에서 생존만큼 중요한 것이 번식이기 때문에 수컷의 화려한 외모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또, 동물들은 새끼들이 야생에서 살아 남을 수 있도록 그들만의 육아법으로 새끼를 키워요.

치타는 새기들을 깨물고 올라타는 등 재미있는 놀이로 야생의 법칙을 배워요.

 

▲뛰어난 건축가들과 동물들의 언어

 

동물들이 동굴이나 바위틈 등 자연 환경에 주어진 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안쓰러워 하지만,

사실 그들 중에는 사람보다 더 뛰어난 건축가들이 많아요.

그런 동물들이 지은 집은 굉장히 견고하여 안전하고 몸을 지킬 수가 있어요.

동물들이 적으로 부터 자신의 몸을 지키는 또 다른 방법은 서로 신호를 주고 받는 거예요.

 

▲이유 있는 동물들의 행동

 

아프리카 세렝게티 국립 공원은 6월이 되면 얼룩말과 톰슨가젤, 누 같은 동물들이 무리 지어 이동하는 장관이 펼쳐져요.

이들이 이렇게 함께 움직이는 것은 먹이를 찾기 위해서예요.

 

스토리버스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8가지 학습만화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각각의 만화는 아이들이 가장 집중력을 발휘하는 12쪽 분략의 만화로 구성되어있어요.

 

책을 잘 안보려고 하는 아이들도, 학습만화는 꼭 챙겨보는데,

학습만화를 보면서 독서습관도 잡고 학습도 함께 할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우리 앤서니가 좋아하는 '큐라와 유령친구' 이야기예요.

앞에 인트로부분은 잘 안보더라도 각각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화는 꼭 본답니다.

 

 

 

'큐라와 유령 친구' 에서는 화려한 색깔로 몸을 치장한 동물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화려한 색깔로 몸을 치장한 동물일수록 적의 눈에 더 잘 띄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알록달록한 동물의 색

 

동물들 가운데는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깔을 띠는 동물들이 많아요.

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서 만은 아니며, 주변과 비슷하게 몸 색깔을 바꿔

자기 몸을 보호하기도 하고, 독이 있다고 경고하기도 하며, 건강한 짝을 만날 준비가 되었다고 알리는 것이기도 해요.

 

 

학습만화 스토리가 끝나면 이렇게 만화속에 나왔던 내용의 정보를 생생한 사진과 설명으로 볼 수있어요.

 

 

▲프랑켄슈타인의 옷가게 에서는 과학책이지만 사회책에 나올만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예로부터 사람들은 동물의 화려한 털 가죽과 아름다운 무늬를 탐내서,

옷으로 만들어 입거나 동물의 모양을 본떠서 물건을 만들기도 했어요.


 

 

학습만화 '미스터 펭돌'이에서는 아기 동물들의 학습과 놀이에 대해 설명되었어요.

 

동물들은 제각각 다른 육아법으로 새끼를 키워요.

놀이를 이용하기도 하고, 공동 탁아소를 운영하기도 해요.

 

냉혹한 야생에서 살아남으려면 동물도 배워야 해요.

어른 동물들은 새끼에게 먹이 사냥법, 싸움의 기술, 무리에서 어울리는 법 등을 가르쳐요.

 

여우는 살아 있는 쥐를 잡아 와서 새끼 앞에 놓아 쥐를 가지고 놀면서 사냥하는 법을 익혀요.

아기 캘리포티아 강치는 큰 바위 위에 올라가는 놀이를 하는데, 이런 놀이는 어른이 되었을 때

자기 영역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예요.




 

 

'지구정복 대소동;에서는 동물 건축가에 대한 내용을 들려주어요.

대단한 집짓기의 명수들, 집 짓기의 달인 비버 등 모두 아무렇게나 집을 짓는게 아니며,

사람보다 더 철저하고 완벽하게 집을 짓는 답니다.

 

 

▲대단한 집짓기의 명수들을 소개해요.

 

흰개미집의 걸작은 에어컨도 따라잡을 수 없는 공기 조절 장치예요, 흙탑 가운데의 큰 구멍으로 덥고 탁한 공기가 모이면,

벽에 있는 촘촘한 구멍으로 탁한 공기가 빠져 나가고 신선한 공기가 들어와요.

 

또 오소리는 땅속에 크고 거대한 집을 짓는데, 단순히 굴을 파는게 아니라 여러 개의 방을 가진 복잡한 구조로,

밖으로 드나들 수 있는 통로를 중심으로 몇 개 층으로 얽혀 있는데, 마치 미로 같아요.

 

물거미의 집은 물속에 있는데, 물풀 줄기 사이에 종 모양의 거미줄을 치고, 그 안에 공기 방을을 집어 넣으면서 지어요.

 



▲동물도 말할 수 있다

 

동물들도 제각각의 소리와 행동으로 이야기를 해요.

 

바다에 가면 들리는 갈매기는 '끼륵끼륵'이라고 우는데, 이것은 "나 여기 있어. 부딪히지 않게 조심해" 라는 의미이고,

'매매매'라고 운다면 그것은 천적이 나타났다는 의미예요.

 

농게는 행동파로 수컷 농게는 적이나 다른 수컷이 나타나면 집게발을 열심히 흔들어요.

집게발을 흔드는 것은 ' 여기는 내구역'이라는 의미예요.

 

벌이 비행하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8자 모양을 만들 때가 있는데, 이건 바로 꿀이 멀리 있다는 것이예요.

가까이 있다면 동그라미를 그리며 날고, 세로로 서 있는 모양을 그리면 태양을 향해 날아가라는 뜻이에요.

 

 이 밖에도 재미있는 상식들을 알 수있어요.

 

토끼의 귀가 긴 이유에 대해서 알려주는데, 우리아이들이 정말 궁금해 하는 내용을 자세히 풀어 주었어요.


 

'다 이유가 있어'에서는 동물들의 사소한 행동이나 몸집들에 다 이유가 있음을 알려주어요.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내용인데, 스토리버스에서는 우리아에들에게 이런 부분까지 알려주네요.

 

 

자연관찰책으로 많이 접했던 스토리버스 동물편. 하지만 자연관찰 책보다 더 자세히, 많은 것들을 알려주었네요.

생생한 사진과 글만 있었다면 우리아이들 분명 시시해 했을텐데, 재미있는 8가지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화로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니 아주 좋아하는 것 같아요.

 

학습만화만 있으면 엄마들이 고민했을텐데, 아이와 엄마를 만족시키는 책이라 정말 꾸준히 보여주고 싶은 스토리버스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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