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잠든 엔진을 깨워라! - 대한민국 최초로 자동차 엔진을 개발한 이현순의 도전 이야기 엔지니어 멘토 1
이현순 지음 / 김영사on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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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 내안에 잠든 엔진을 깨워라




'내안의 잠든 엔진을 깨워라' 이책은 대한민국 최초로 자동차 엔진을 개발한 이현순의 도전 이야기예요.
이 책의 저자인 이현순은 대한민국 대표 1세대 엔지니어로 현재 두산그룹 부회장이자 전 현대자동차 부회장이예요.
1984년 故정주영 회장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GM에서 자리를 옮겨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우리나라 최초 자동차 엔진 개발을 주도했어요.
자동차에서 엔진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예요. 1980년대까지만해도 우리나라는 엔진 개발은 커녕 자동차 핵심 부품 대부분을 수입해서 사용했어요.
현대자동차가 어떻게 30년 만에 자동차산업의 후발주자에서 선두주자로 우뚝 설 수 있었느지에 대한 역사와 그 중심에 있었던 저자의 열정이 이책에 고스란이 담겨있으며, 미래 엔지니어를 꿈꾸는 우리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이현순은 우리 젊은이들과 미래 엔지니어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앞으로 어떻게 생각하면 좋은지를 자신의 경험과 생각으로 알려줍니다.



<무엇을 할 것인가 VS 어떻게 살 것인가>


나는 의대에 가든 공대에 가든 내 능력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랐다.

그래서 공대에 진학해서도 망설임 없이 전공 공부에 매진했다.

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두지 않고 순간순간의 선택에 최선을 다할 때

예상한 것 이상의 결과를 이룰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오직 마음이 시키는 길로 가라>


엔지니어로서 나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보고 싶다는 꿈의 한국 자동차산업이라는 시대적인

흐름과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렸기에 더욱 크게 증폭될 수 있었다.


<기술 불모지에서 도전을 시작하다>


목표가 분명한 사람은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상황이 바뀔 때까지 묵묵히 견디는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두 손 놓고 기다리라는 말은 아니다.

돌파구를 찾을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한국 최초로 자동차 엔진을 개발하다>


누구든 자신을 내던져 온전히 한 가지에 집중할 때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고,

생각지 못한 발견에 이를 수 있다.

그저 평소대로 하던 만큼만 노력한다면 이뤄낼 수 잇는게 별로 없다.


<나만의 기술이 세상을 움직인다>


나는 엔지니어들에게 회사에 나와 있는 시간의 51퍼센트는 자기 자신을 위해 공부하고,

나머지 49퍼센트만 회사를 위해 쓰라고 조언한다.

직원 개개인이 각자 열심히 공부해서 실력을 쌓으면 회사의 실력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기 마련이다.




초,중,고 대학을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하고 명문대를 입학하여 졸업을 앞두고 취업준비중인,

이미 졸업을 했지만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청년실업자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점점 살기 어려운 사회, 경쟁률이 엄청난 사회를 겪으면서 이들의 꿈과 미래는 계속 지켜져 나갈 수 있는건지..

'내안에 잠든 엔진을 깨워라~' 저자의 이야기를 보며,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라 아무래도

깊이있게 와 닿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가 성공을 하게된 여러가지 이유들을 본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앞으로 자신이 꿈꾸는

미래에 대한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공대기피현상이 심한 우리나라, 하지만... 저희 남편도 이공대를 나왔고 저또한 그쪽일을 하고 있기에,

우리아이들에게도 이공대에 가라고 하고 있습니다.


비록 이공대에 나와 취업을 해도 다른 과를 나온 친구들보다 월급은 적게받고 일은 더 많이 하겠지만,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결과는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엔지니어는 수억 명의 삶을 좌우한다" 라고 말한 이현순씨..

그말에 정말 많이 동감합니다.

빌게이츠도 스티브잡스도 모두 엔지니어 출신의 인물들이거든요.


많은 엔지니어들이 좋은 성과들을 이루어놔서 지금 우리의 삶은 많이 풍요롭고 편리해졌습니다.

그안에서도 더 나아갈 수 있는 방향성 있는 일을 찾는다면, 자신의 진로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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