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4 : 생태계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4
유기영 외 지음, 이재열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8가지 스토리로 학교공부 꽉 잡는 공부툰 - 4. 융합과학 생태계

 

 

과학 지식과 정보를 재미있게 배워 볼 수있는 스토리버스 이번에는 융합과학 '생태계'이야기입니다.

우리주변의 자연 생태계에는 많은 관계가 존재합니다.

도움을 주며 함께 어울려 사는 관계, 서로 먹고 먹히는 관계...

이런 자연의 생태계를 아이들에게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책으로 재미있게 알려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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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물 종은 무려 150만 종이 있으며, 아직 발견하지 못한 종이 더 많은데,

인간을 포함한 지구상의 모든 동물은 먹이 사슬로 연결되어 있어요.

먹이 사슬의 초고 위치에 있는 인간 역시 생태계 순환의 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중에 단 한 종의 생물만 사라져도 지구 생태계의 질서는 어질러 질 수 있어요.

 

광범위한 생태계의 내용을 이번 책을 통해 배워보는데, 생태계의 8개의 키워드로 정리 되어 있습니다.

생태계의 구조, 생태계 순환과 먹이 사슬, 생산자-소비자-분해자 간의 유기적인 매커니즘, 멸종되어 가는 생물 등의

생태계 전반적인 정보와 지식을 융합과학 생태계에 담아 놓았으니,

이 책 한권만 보더라도 생태계 학습은 완벽하게 끝낼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명한 사진으로 살펴보는 자연생태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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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적으로 이어진 생태계

 

지구 상에는 수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현재 발견된 생물의 종 수만 1백 5십만 종 정도 이며,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종들은 정말 많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제각기 살아가는 서식지, 즉 육지와 바다, 강, 습지 등에서 복잡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으며,

유기적으로 이어진 생태계는 생물 한 종만 사라져도 모든 생물들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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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자와 소비자

 

지구 상에는 수많은 생물들이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데 양분을 얻는 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동물은 식물이나 다른 동물을 먹어야 양분을 얻을 수 있지만, 식물은 스스로 양분을 생산해 낼 수 있어요.

이런 식물을 생산자라고 하고, 동물은 생산자를 소비하기 때문에 소비자 라고 해요.

생산자를 먹는 초식동물은 1차 소비자, 1차 소비자를 먹는 육식 동물은 2차 소비자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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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속의 분해자 

세균과 곰팡이, 버섯, 지렁이 등의 생물을 분해자라고 하는데, 이와 같이 작은 생물들은 죽은

동식물과 동물의 배설을 먹거나 분해하여 자연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해요.

그리고 분해자가 분해한 물질은 생산자, 소비자와 더불어 지구 상의 생태계 순환에 큰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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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들의 뛰어난 위장술 

동물들은 천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뛰어난 위장술을 사용해요.

북극여우는 털 색깔이 여름에는 갈색 이었다가 겨울이 되면 흰색으로 변해요.

이렇게 동물이 주변 환경과 비슷하게 몸의 색깔을 바꾸는 것을 '보호색'이라고 해요.

어떤 동물은 뛰어난 위장술을 사냥 기술에 사용해서 먹이를 잡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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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생과 기생 

생물들은 매우 다양한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요.

한 생물이 다른 생물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살기도 하며, 다른 생물에게 얹혀 살면서

양분을 빼앗아 먹기도 해요. 또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이익을 얻기도 하지요.

개미와 진드기는 두 종이 서로 이익을 주고 받으며 살고, 개미가 진드기를 천적으로 부터 지켜주는 대신

진드기의 배설물을 받아 먹으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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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생물

 

사람은 생태계 먹이 사슬의 가장 위에 군림하고 있는 포식자라고 할 수 있어요.

사람은 동물의 고기와 가죽, 기름 등의 자원을 얻기 위해 무차별적으로 동물을 잡아들이고,

그로 인해 많은 생물은 소리 없이 멸종되었어요.

이제는 더이상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고, 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이 필요할 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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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로 보는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

 

생태계란 태양의 공기, 물 같은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수백만 종의 생물들이 만든 유기적인 세계를 말해, 수많은 생물 종이 이루어 가는

생물의 다양성을 지켜야 생태계가 튼튼하게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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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정복 대소동 이야기~~

 

무인도에 떨어진 대장님과 그 부하는 이 섬에 살고 있는 생물종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배고픔에 먹을 것을 찾다가 사자 같은 큰 짐승은 없고 새, 파충류, 곤충 같은 작은 동물만 살고 있는 이 곳.

이 섬의 최상위 포식자는 새라고 생각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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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새가 모두 사라지고, 특수한 환경의 상위 포식자가 사라지면 먹잇감인 개체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생태계 균형이 파괴된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이 섬의 먹이 사슬은 새-거미-곤충이었는데, 새가 사라지자 거미가 눈에 띄게 늘어난거예요.

더구나 한 번 멸종된 생물 종은 복원이 거의 불가능하니.. 생태계가 위험해 졌어요. 

만화로 보니 더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내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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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의 뒷부분에는 이렇게 만화에서 나왔던 내용을 우리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답니다.

 

생물들은 서로 아주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한 생물이 성장해 죽거나 잡아 먹히는 과정에서 다른 생물도

영향을 받으며, 생물 한 종이 사라지면 큰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작은 나사 하나가 빠져서 기계가 멈춰 버리는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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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에서는 여러 만화캐릭터를 등장시켜서

주제에 대한 다양한 스토리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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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가 좋아하는 큐라와 유령친구들이 나왔네요.

이번에는 '환경 청소부 분해자'라는 주제를 들고 왔어요.

 

분해자는 동물이 먹고 남은 식물 찌꺼기와 죽은 동물,

배설물 등을 먹여서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어요.

곰팡이와 버섯 외에 어떤 분해자들이 있는지 재미있는 만화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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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에 와글와글 분해자

 

땅속에 사는 작은 생물 쇠똥구리, 송장벌레 같은 작은 벌레도 미생물의 분해를 도와요.

땅속의 유기 물질을 먹은 지렁이의 배설물은 토양을 기름지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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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분해자는 곰팡이

 

곰팡이는 식물도 동물도 아닌 세균과 동물의 중간에 속해요.

곰팡이의 친척으로는 버섯과 효모가 있는데, 이들을 함께 묶어 균류라고 불러요.

 

부패한 음식은 사람에게 해롭지만, 발효된 음식은 사람에게 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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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돕고 사는 공생관계

 

서로 도우면서 함께 사는 동물들이 있는데 이 관계를 공생관계라고 해요.

개미와 진딧물, 흰동가리와 말미잘등과 같은 동물들이 바로 공생관계예요.

 

공생과 반대로 기생관계도 있는데, 이는 서로가 유익한 공생과 반대로

다른 동물에게 얹혀살면서 자기만 이익을 얻고 피해를 주는 관계를 바로 기생이라고 해요.

 

자연에서 이렇게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음을.. 스토리버스를 통해서 재미있게 알아보았네요.

이미 알고 있었던 내용도 있었지만,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생태계를 통해 좀더 깊이 있게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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