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로 배우는 인성교과서 : 삼국지 이야기 속 인성 담기 시리즈 2
박동석 지음, 정지혜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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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엔키즈 :: 이야기로 배우는 인성교과서 '삼국지편'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인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야기로 보는 인성교과서 : 삼국지'

 

 

 

이야기로 보는 인성교과서 '삼국지'는 나밖에 모르는 요즘아이들,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이 부족한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이야기예요.

 

누구보다도 백성을 위하고 사랑했던 유비의 겸손과 정직, 간웅이라 불리지만 또한 난세에 손꼽히는 지략가였던 조조의 뛰어난
전략과 결단력, 뛰어난 지략과 신과 같은 헤아림으로 유비를 보필했던 제갈량의 겸양과 고고함 등 여러 영웅들에게 배울 점을 익히고,
'삼국지'에서 유래된 고사성어들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며 바른 인성을 배울 수있어요.

 

이야기로 배우는 인성교과서 - 삼국지편에서 배우게 될 주제예요.



쉬는시간1, 2 로 나누어 인물탐구와 함께 '삼국지' 이야기로 배우는 고사성어도 함께 있어 좋네요.

 

중국 삼국시대의 배경이 되었던 위.촉.오의 지도예요.


중국역사의 순서로는

하나라 -> 상나라 -> 주나라 -> 춘추시대 -> 전국시대 -> 진나라(진시황제)

-> 초한시대 -> 한나라 -> 위.촉.오 삼국시대 -> 진나라(사마염)

이렇게 나열해 놓으니, 시대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네요.

 

 

정통 역사서인 '삼국지'의 정확한 명칭은 '삼국지연의'예요.
'삼국지연'는 오랜 시간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떠도는 이야기와 허구적 요소를
가미한 요즘 우리가 읽고 있는 '난관중'이 지은 이야기예요.

'삼국지'는 중국 삼국시대의 역사 이야기 인데, 조조가 세운 위나라, 유비가 세운 촉나라,
손권이 세온 오나라의 전쟁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삼국시대 최후의 승자는 세나라가 아닌 사마염이 세운 진나라예요.

삼국지의 배경이 되는 후한시대 말기는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정치적으로 어려운 시기였어요.
백성들의 살림살이는 어려웠고, 곳곳에서는 민란이 일어났어요.
대표적인 것이 황건적의 난이예요. 하지만 당시 황실은 이들의 반란을 진압할 힘이 없었어요.
그래서 각 지역의 호족들에게 권한을 주어 난을 진압하라고 했으며, 지방 호족들은 군대를 조직하여
난을 진압하며 자신들의 세력을 키워 점차 중앙 정부로 진출하기 시작했어요.

 

 

 

삼국지하면 떠오르는 인물 유비,관우,장비 세사람. 세사람은 의형제를 맺었고,
의를 지키는 세사람의 모습은 일화로 유명합니다.

 

이번 내용에서는 그들이 어떻게 의형제를 맺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이 책은 차례에서도 나왔지만 0교시~10교시까지 부제가 질문으로 되어있어요.

삼국지에 나왔던 내용들에 대해 '왜 그랬을까요?'라는 식으로 시작하여,

그 원인을 찾기 위해 더 관찰하며 내용을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삼국지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야기속에서 진실을 찾고,  왜그랬는지 답을 알아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삼국지 책 속에서 나오는 인물탐구 시간.

유비,관우,장비 뿐 아니라 제갈량, 조자룡, 조조, 손권, 방통, 주유, 사마의, 동탁, 여포,
서서, 수경선생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여러 명의 인물들이 나오는데, 주인공들과 다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들이 주인공과 어떠한 친밀관계를 갖고 있는지 '인물탐구'를 보면 좀더 쉽게 알 수 있어요.

인물탐구를 읽고 책을 본다면, 책 내용이 더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삼국지에서 배우는 고사성어 '삼고초려'

[ 초가집을 세 번 찾아간다는 뜻으로, 필요한 인재를 얻기 위하여 정성을 다한는 것을 이르는 말.]

 

삼국지에서 배우는 고사성이 '괄목상대'

[ 눈을 비비고 상대를 대한다는 뜻으로, 학문이나 재주가 몰라보게 성장한 것을 이르는 말'

 

이야기를 보며 한자어와 함께 고사성어도 배우고,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속담도 배우는

'이야기로 배우는 인성교과서 - 삼국지편'.

 

삼국지 이야기 속에 담긴 내용이라 고사성어의 의미가 확 닿는것 같네요.

 


요즘아이들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없지만 의리에 대한 의무도 없는 것 같습니다.

김보성씨가 '의리~'라고 왜치고 다니지만 우리아이들에게는 단순 유행어라는 의미밖에 주지 않았는데,

'이야기로 배우는 인성교과서 - 삼국지'를 보면서 의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삼국지의 영웅들에게 본받을 점이 많이 있음을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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