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무비 동화 - 성웅 이순신 이야기 예림아이 무비 동화
예림아이 편집부 지음 / 예림아이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성웅 이순신 이야기 명량 무비동화

 

영화 '명량'을 무비 동화로 만나보았어요.

영화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영화의 생생한 장면들을 책으로 또 만나보게 되어서 얼마나 좋은지...

영화 보다 놓쳤던 부분도 무비 동화를 보면서 다시 떠올려 보게 되네요.

 

 

개봉 한달만에 우리나라 영화 역사상 최대의 흥행성적을 올린 '명량'
이번에는 예림아이 무비동화 책으로 만나 보았어요.

 

우리나라 위인중에 이순신을 제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명량 무비 동화는 영화의 감동을 그대로 전해줍니다.

 

영화속에 나왔던 등장인물들, 명량 무비 동화에서는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도 함께 해주니,

그당시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네요.

 

임진년 7월 이순신은 한산도 앞바다에서 일본군을 대파한다.

일 년 뒤 이순신은 삼도 수군통제사가 되지만 정유재란 때 누명을 쓰고 관직에서 물러난다.

 

영화의 첫 장면으로 이순신 장군이 누명을 쓰고 고초를 당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전쟁에서 승리해서 백성들에게 인정을 받으니, 시기하는 장군들이 누명을 쓰우게 된거였죠.

앞장면은 아이들이 조금 이해하기 어려워 했지만, 책을 보며 다시 설명해주니 이해가 되네요.

 

 

윽... 영화의 명장면 중에 하나였죠!!

"바다를 버리는 것은 조선을 버리는 것이다"

수군의 자존심을 절대 버릴 수 없다는 이야기...

 

정말 안타까운 장면이었던 구선이 타는 장면.

왜 같은 편인데, 구선을 태워버렸는지,

힘을 합쳐 왜를 물리쳐야 하는데, 마지막 희망이었던 구선을 불태워 버리다니..


 

이순신 장군이 전쟁에 나서자 따르는 장군이 별로 없었지요.

이때 이순신 장군은

"두려울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그 용기는 백배 천배, 큰 용기로 배가 되어 나타날 것이다."

라고 아들에게 말했었는데,

이순신 장군의 말이 정말 맞아 떨어졌어요.



 

영화의 명장면...

침몰해 가는 대장선을 구하기 위해 백성들은 어선을 몰고 가서 도왔습니다.

이순신 장군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었지요.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죠.

아들과 함께 들판을 거니는 이순신 장군은 울돌몰 회오리를 이용하여 전쟁에서 승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천행이었다고 말하는데...

그것은 천행이 아니라, 이순신 장군의 뛰어난 계략이었지요.

모두다 아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무비 동화로 영화의 장면장면을 또 대화를 보니, 또다른 재미가 느껴지네요.

 

'명량'영화는 초.중,고생들도 모두 본 영화라지요.

우리나라 역사적으로도 큰 사건이었고,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기에..

앞으로도 우리나라 역사를 왜곡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교육이 될 수

있는 '명량'같은 영화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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