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아저씨네 연극반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9
예영 지음, 김효진 그림, 심옥숙 도움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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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 '칸트아저씨네 연극반'


이 책에서는 유명한 독일의 철학자 칸트아저씨가 방과 후 연극반의 선생님으로 변신해 아이들의
철학적 인문학 멘토가 되어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바른인성의 기초를 잡아줍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칸트의 철학사상들...

아직 이해하기엔 조금 어려운 면도 있지만, 좋은 말들이니 한번씩 되새겨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항상 최고여야하는 체리는 공부도 잘하고, 친구들 앞에서 잘난척도 잘합니다.
체리의 부모님은 체리를 위해 무엇이든 다 해주려고 하는데,
이런 체리가 친구들과 함께 하는 칸트아저씨의 연극반에 들어가게 됩니다.
체리는 늘 주인공 역할만 했는데, 이번에는 주인공이 되지 못하자 화가 나서 뛰쳐나옵니다.
연극연습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니 친구들과 트러블도 생기고,
연극연습하는 분위기도 망치게 됩니다.

이런 체리를 유심히 지켜보던 칸트아저씬느 체리에게 스소로의 갈등을 해결 할 수 있는
깊이이는 말들을 해줍니다. 체리는 칸트아저씨의 말들 속에 깊은 뜻이 있음을 스스로 알아가며
친구들을 이해하게 되었고, 단체 생활에서는 내욕심만 부리면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칸트아저씨는 체리에게 직접적으로 문제해결을 제시해 주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해결을
할 수있도록 뒤에서 끊임없이 응원해 줍니다.
아이들이 무언가 부딪혔을때 그렇게 해주지 못하는데.. 칸트아저씨네 연극반 이야기를 보며
조금은 칸트아저씨처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책 읽는 본문 사이사이 이렇게 뼈가되고 살이되는 말들이 들어가 있네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말들이지만, 굵은 글씨로 되어있어 그런지 눈에 쏙쏙 들어오고 그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있는것 같아요.

 

 

 

'우리에게는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를 산책해 사람들이 그르 보고 시계를 맞추었다'라는 일화로
유명한 칸트 칸트는 스스로 정한 규칙을 반드시 지키는 자기관리가 철저한 철학자예요.

칸트는 세계의 3대 사상가 중 한사람으로 꼽히는 독일의 철학자로 이성과 자유 그리고 도덕의 가치를 가자 중요하게

생각한 철학자예요.
<순수이성비판>,<실천이성비>,<판단력비판>이 세 권의 책은 '칸트의 3대 비판서'라고 불리는 대표작이예요.

칸트는 평생 조용히 자신의 일을 하면서 기회가 오기를 기다렸고, 이러한 인내심은 세상의 유혹을 물리치고

자신의 철학을 만들어 낸 또 세상 사람들의 생각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한 힘이였어요.

 



바른인성과 비판적 글쓰기 능력을 키워주는 독후활동지가 뒷편에 있어요.

독후활동지 구성은 1. 기초인성기르기, 2.인성다지기, 3.인문학 인물탐구-칸트, 이렇게 되어있네요.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독후활동지를 한 문제씩 풀어가다보면 우리 아이들이 살면서

부딪치게 될 많은 문제들을 스스로 판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힘,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한 생각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판적 글쓰기는 자신의 생각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으로 익히는데 좋은 연습이 된답니다.

 

 

 

'칸트 아저씨네 연극반' 이야기는 4,5,6학년 각각의 교과과정에 나오네요.

칸트 아저씨의 철학사상도 배우고, 올바른 인성도 잡고, 교과연계학습도 할 수있어 많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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