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안나와 눈의 여왕 엘사의 이야기 - 주인공이 되어 생각하는 그림책
예림아이 편집부 엮음 / 예림아이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겨울 왕국 "안나와 눈의 여왕 엘사의 이야기"

 

 

 

디즈니사에서 이번에 애니메이션 영화로 나온 '겨울왕국' 저희 아이들은

예림아이에서 나온 책으로 먼저 만나보았습니다.

 

이번 '겨울왕국'책은 앞, 뒤로 각각 2개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안나와 눈의 여왕 엘사의 아애기'는 안데르센 명작 동화 '눈의 여왕'을 재해석하여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로 재탄생 되었어요.
이 책은 책 속 주인공인 안나와 엘사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는 그림책이예요.

 

 

 

 

먼저 안나의 입장이 되어 이야기를 읽어 보았어요. 

영화 못지 않게 책도 색감이나 그림이 정말 화려하고 예쁜것 같아요. 




 

 

 

아렌델의 공주 안나는 언니 엘사의 여왕 즉위식 날 한스 왕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결혼하려고 하는데, 언니가 반대를 했고 언니와 말다툼 끝에 언니가 궁전을 꽁꽁 얼려버렸어요.
언니는 놀라 궁전밖으로 뛰쳐 나갔고, 곧 왕국 전체가 눈과 얼음으로 뒤덮이고 말았지요.
안나는 언니를 찾아 길을 떠났고, 깊은 산속 얼음 궁전에서 누의 여왕이 된 언니를 만났지만,
언니가 흥분하여 안나는 얼음 바람을 그만 맞고 말았어요.
안나의 몸은 점점 얼어 붙었고, 크리스토프는 지혜로운 토롤에게 안나를 데리고 가서
마법을 풀 수있는 유일한 방법은 진정한 사랑뿐이라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안나는 한스 왕자의 진정한 사랑이면 마법에 풀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한스왕자는 아렌델의 왕이 되려고 안나를 사랑하는 척했고, 엘사 언니까지 없애고 왕국을 차지하겠다고 말했어요.
......
여기까지는 안나이야기였어요. 안나는 진정한 사랑을 만나 마법에서 풀려 났을까요??



 

 

이번에는 눈의 여왕 엘사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읽어 보았어요.

안나보다 엘사가 조금더 이쁜것 같네요~^^



 



 

엘사는 자신의 여왕 즉위식 날 동생 안나와 말다툼을 하던 중 얼음 바람이 나왔어요.
엘사는 그동안 얼음 마법의 힘을 숨겨왔는데, 이제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 깊은 산 속으로 도망을 갔고 그곳에 얼음 궁전을 만들어 혼자 살게 되었어요.
그러던중 안나가 엘사를 찾아와 함께 궁전으로 다시 가자고 했는데, 엘사의 두려움이
커지자 자신도 모르게 얼음 바람이 나왔고, 그만 안나가 맞게 디었지요.
엘사는 안나가 더 다치는게 싫어 얼음 궁전으로 내보냈는데..
얼마후 한스 왕자가 신하들을 이끌고 나타나 엘사를 붙잡고 말았지요.
한스 왕자는 아렌델 궁전의 감옥에 엘사를 가두었고, 감옥안에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점점 두려워 졌지요. 절망에 빠지자 마법의 힘이 점점 더 강해졌고,
엘사는 쇠사슬과 감옥을 부수고 눈보라를 뚫고 도망을 쳤어요.
한스왕자가 다시 엘사를 붙잡으려고 나타났고 엘사를 공격하려던 순간 안나가 대신 막아주었어요.
그 순간 안나는 얼음으로 꽁꽁 변해 버렸고, 한스 왕자의 칼은 산산조각이 나버렸어요.
.....
여기까지는 눈의 여왕 엘사이야기였습니다. 안나가 얼음에서 풀려나는 마법을 알게 되었을까요?

서로의 입장을 들어보니, 두사람의 상황이 이해가 되면서 상대방이 왜 그렇게 하였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어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고 이야기하면 서로에게 상처를 덜 줄 수있으며

그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책으로 보는 '겨울왕국' 책 내용만으로도 흥미진지한데,

영화로 보면 더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눈의 여왕 엘사와 안나가 앞으로는 서로 다투지 않고 의좋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자신도 형과 덜 싸우며 형에게 양보하며, 형아 말 잘듣겠노라고 다짐을 하네요. ^^

입장동화 책을 보더니, 상대방의 입장에 대해 좀더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