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달 인문고전 독서록
황연희.최연희 지음 / 책읽는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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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부터 책읽고 독서록 기록하는거 시작했어요.

학교에서 준 독서록에 글씨만 채워넣기 식으로 독서록 시작했는데,

그렇게 해서 그런지 아직도 책읽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아니라,

그림그려 말풍선 채워넣기나, 끝말 잇기식으로 독서록을 작성하고 있는데,

이제 내년이면 3학년이니, 글로 표현하는 법을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열두 달 인문고전 독서록' 을 보고 배워보기로 했어요.

 

인문고전이라 살짝 어려울 것 같기도 하지만, 이책 안에 독서록을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지를 알려주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는것 같아요.

 

 

 

책읽는달 / 열두달 인문고전 독서록

 

이 책에는 책 내용과 생각 정리를 도와주는 독서록 72편이 담겨있어요.

 

 

인문고전은 인물, 역사,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인문고전 한 권만 제대로 읽어도 수십 권의 독서 효과가 나타나요.

학교에서 배운 내용뿐만 아니라 교과서에 나오지 않은 지식도 알 수 있으며, 자신도 모르게 창의력과 사고력까지 높아진답니다. 

또 책을 보고 느낀 내용을 바르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어요.

 

책을 읽고 독서록을 쓰면 좋은 점들이 많아요. 책 내용과 읽으면서 생각할 것을 정리할 수있으며, 독서록을 하면 논술에 대한 훈련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거든요.

 

어렵게 느껴질 수있는 인문고전은 중요한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으며,
책속에서 느꼈던 나의 감정과 생각을 적어가며 책 내용을 떠올리며 정리를 잘할 수 있어요.

 

 

'열두달 인문고전 독서록'에서는 아이들이 인문고전을 제대로 읽는 방법을 알려줘요.

그냥 책읽기로만 그쳤던 아이들에게 책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거예요.

어떤 식으로 책을 읽어야 책 내용을 이해하고, 재미있게 볼 수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열두달 인문고전 독서록'에서는 달별로 아이들이 읽이면 좋을 인문고전을 소개해주어요.

 

또 책내용에 대한 설명과 어떻게 읽으면 좋을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어보고,

재미있게 적어보는 독서록 방법을 알려줍니다.

 

매년 5월이면 학교에서 독서표현력 대회를 하는데, 이번 겨울 '열두 달 인문고전 독서록'으로 독서록 작성하는 법 익혀서 내년에는 상좀 타도록 해줘야겠어요.

 

맹목적으로 책보게 하는것 보다 하나라도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책에 대한 느낌을

제대로 표현하게 해주는 것이 올바른 독서법이라는걸 다시한번 되새기며...

아이와 책을 읽고 읽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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