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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속 꿈과 상상이야기 ㅣ 놀면서 똑똑해지는 클래식 놀이터
김은경 글.그림 / 소피아의상자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소피아의 상자에서 나온 '명화 속 꿈과 상상이야기!'
명화를 어려워 하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명화를 꾸며보고, 또 어플로 설명을 들을 수 있게되었답니다.
이미 꼬마피카소로 명화를 접했던 아이라 명화를 어려워 하지 않았어요.
처음 미술관에 갔을때는 조용한 넓은 방에 벽에 걸린 그림을 보는게 엄청 지루했는지,
미술관에서 시끄럽게하고 뛰어다니고 했었는데, 꼬마피카소 명화이야기, 명화카드보면서
그림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나니 미술관에서 얌전해지고 그림을 감상하는 법도 알게되었답니다.
어른들만 가는 미술관을 이제는 아이들이 가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자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플로 명화시리즈를 들을 수 있어요.>
소피아의 상자 명화 시리즈에는 시간과 공간에 제약받지 않는 책으로 그림감상과 미술활동을 동시에 할 수있도록 구성되어있어요.
'명화 속 이야기'앱에서는 책의 목차와 같게 책에 수록된 모든 작품의 스토리텔링이 실려있어요.
또 명화 속 이야기는 5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명화 속 가족 이야기', '명화 속 행복이야기,
'명화 속 꿈과 상상이야기', '명화 속 위인이야기','명화 속 색이야기' 각 주제에 맞게 선별 된
명화가 6점씩 수록 되어 있으며 풍부한 표현활동을 위해 꼴라주용 색지와 스티커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요.
명화속 이야기를 듣고, 감상하며 내손으로 명화를 완성하다보면 어느새 새 작품 속에
쏘옥 빠져 상상력과 창의력이 크게 자란답니다.
-명화 속 행복이야기 200% 활용하기!-
1. 스토리텔링 어플로 명화 속 이야기를 들어요.
2.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어요.
<명화 속 꿈과 상상이야기> 속에는 '파울클레-세네시오','앙리루소-이국적인 풍경',
'주세페 아르침볼도-계절의 신', '폴 시냐크-펠릭스 페테옹의 초상','앙리 마티스-모자를 쓴 여인','구스타프 클림트-키스' 이렇게 6작품이 담겨있어요.
명화의 원작과 아이들이 꾸밀 수 있도록 그림만 그려진 페이지로 나누어져서,
아이들이 마음껏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데로 꾸밀 수 있답니다.
저희 아이는 얼마전에 젤페인트 그리고 남은 글라스데코로 ohp 필름에 그림을 그려보았어요.
글라스데코 색상이 다양하지 않아 제대로 그림이 표현될까 했는데...
있는 색 잘 활용해서 나름 우리 아이만의 '세네시오'를 완성했네요.
색칠까지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게 좀 아쉬움이 남네요...
그래도 명화를 이렇게 아이만의 방식으로 재미있게 꾸며볼 수있게 해주니 엄청 좋아하네요.
'명화속 이야기는'어려웠던 '명화 감상'을 좀더 적극적으로 만들어 주는 미술활동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