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석과 광물 DK 책가방 속 미니백과
유엔제이 옮김 / 예림당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6월에 강원도 석탄박물관에 다녀왔었는데, 여러나라에서 발견된 암석과 광물들을 보여주면서

미리 책이라도 접하고 박물관에 올껄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무 많은 암석들이 있다보니, 하나하나 보는것도 정말 바쁘고 아이들은 집중도 못하고

이리갔다 저리갔다 정신이 없었거든요.

 

 

예림당 > DK 책가방 속 미니백과는 정말 어른 손바닥만한 책인데,

책속에 담긴 내용은 백과사전 못지 않은 내용이네요.

다음에 석탄박물관에 간다면 꼭 이책을 들고가서 사전정보 얻고 박물관 견학 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창의력을 키워주는 배경지식이 가득!! DK 책가방 속 미니백과 " 암석과 광물"

 

광물은 자연적으로 생기는 단단한 무기물이에요. 동식물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고,
더이상 쪼개질 수 없는 작은 알갱이인 원소가 모여서 광물을 만들고,
광물이 모여서 암석을 이룬답니다.
광물은 광석광물과 조암광물로 나눌 수있는데, 조암광물은 암석을 이루는 주요 광물이에요.
장석, 석영, 휘석 각섬석, 흑운모가 가장많아요.

이 책에서는 아이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있는 광물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고,
사진을 첨부하여 설명에 대한 이해를 더해주고 있어요.


 

광물 알갱이들이 모여 있는게 암석이에요.
색이나 모양, 촉감이 다야하지만 어떻게 만들어졌느냐에 따라 크게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으로 나누어요.
모든 암석은 한 가지 이상의 광물로 이루어졌어요.
반려암은 감락석, 휘석, 사장석 등의 광물로 이루어졌어요.
땅속을 흐르던 마그마가 땅속에서 그대로 식거나 지표면에 뿜어져 나와 굳은 암석이 화성암이고,
조개껍데기, 자갈, 모래 흙 등이 오랜 시간 동안 쌓여서 굳어진 암석이 퇴적암이에요.
화성암이나 퇴적암이 땅속에서 높은 압력과 열을 받으면 성질이 변해 변성암이 돼요.


 

암석은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만들어져요. 화성암은 마그마와 용암이 굳어서 생기고,
퇴적암은 침식과 풍화 작용으로 깎여 나간 암석 부스러기가 오랜 세월 동안 층층이 쌓여서
생겼어요. 높은 열이나 압력을 받아 만들어지는 변성암도 있어요.
모든 암석은 만들어진 뒤에 그대로 있는게 아니라 화성암에서 퇴적암으로, 변성암에서
다시 화성암으로 끊임없어 변해요. 이를 암석의 순환이라고 해요.




암석은 겉모양, 색, 알갱이의 크기, 감촉 등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화성암 알갱이들은 보통 뒤죽박죽 섞여 있어요.
퇴적암은 퇴적물이 층층이 쌓여서 생기는 줄무늬인 층리가 있어요.
변성암에도 엽리라고 부르는 줄무늬가 있어요.

 

 

과학분야를 자세히 배우게 되면 암석과 광물분야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겠지만,

우리 주변에 널려있는 돌멩이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또 그 종류에 따라 이름도 성분도 다르다는 것을

DK 책가방 속 미니백과 책을 보고 알게 되었네요. 

책이 작다고 정보가 적다고, 책이 작다고 사진이 없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작은 책이지만 큰 백과사전 못지않은 정보와 사진이 담겨있어 가볍게 가방속에 쏙 넣어 들고 다니며 

보여주기 좋은 DK 책가방 속 미니백과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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