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면서 영화 장면을 떠올리게 되는 스피드왕 라이트닝!

카 스피드왕 라이트닝 ㅣ 디즈니 애니동화
아이린 트림블 글, 디즈니 픽사 그림, 윤영 옮김 / 예림아이 / 2011년 6월

얼마전에 영화 '카2'를 보았어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5살 둘째가 정말 열광을 하면서 보더군요.

영화속에서 만났던 멋진 차 '라이트닝 맥퀸'을 책으로 또 다시 만나게 되니 엄청나게 좋아하더라구요.

아직 글자를 띄엄띄엄 읽기에 7살 형이 이책을 동생에게 읽어주었어요.

영화 스토리를 떠올리면서 책과 연결해서 이야기하면서 보더라구요.

영화속에서 메이터와 라이트닝의 친구의 소중함과 우정에 대해 느낌을 주었는데,

책속에서도 친구의 소중함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가 전체적으로 구성이 되어있네요.

영화의 스틸컷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그런지,

책을 보면서도 영화 화면이 하나씩 떠올려지더라구요..

경주용자동차의 스피드감을 책으로 과연 느낄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서 인지... 그림이 그려지더라구요.

아이들도 책을 보면서 영화 이야기도 함께하고, 그러기에 책에 더 흥미를 갖고 보는거 같았어요.

영화는 보고나서 슬슬 잊혀지지만, 애니동화가 있으면 영화관에서 본 영화의

내용을 책으로 볼 수 있으니 기억이 오랜도안 갈것 같아서 너무 좋은거 같아요.

요즘 우리 둘째 라이트닝을 책으로 만나는 재미에 빠져서 매일매일 애니동화를 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