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씽킹 바이블 - 비즈니스의 디자인
로저 마틴 지음, 현호영 옮김 / 유엑스리뷰 / 2018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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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추천도서

 

경쟁우위를 갖는 혁신적 비즈니스를 디자인하는 법

비즈니스의 디자인, 디자인 씽킹 바이블

저자 디자인 씽킹의 창시자 로저 마틴 

 

 

 

 

제품, 서비스, 그리고 조직을 혁신하는 생각의 최고 지점, 디자인 씽킹

 

 

디자인 씽킹 이론의 선구자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학자

로저 마틴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유엑스리뷰 「디자인 씽킹 바이블」

 

핵심적인 기술만큼이나 소비자의 호기심을 일으키는 경쟁력 있는 디자인,

점점 치열해지는 경쟁과 복잡해지는 기술력 있는 제품들 중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개발하고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파악해야 한다.

 

「디자인 씽킹 바이블」이 책은 맥도날드에서부터 태양의 서커스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병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공이야기와 사례를 담고 있다.

디자인 씽킹 이론의 선구자 로저마틴은 탐구와 개발, 혁신과 실행, 그리고 엄격한 이행과 직관적

재발명 사이의 균형을 위해 디자인 씽킹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발견은 어떻게 구체화 되는가,


지식을 진전시키는 일은 왜 그렇게 어려운가,


디자이너처럼 사고하는 것이 어떻게 지속가능한

우위를 창출할 수 있는가


프록터앤드갬블의 디자인 혁신


디자인 씽킹 조직이 신뢰성과 타당성을 받아들이는 법


디자인 씽킹 조직을 이끌기


자신을 디자인 씽킹 능력자로 발전시키기

 

 

사회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급격하게 불어닥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더 많은 조직들이 디자인 씽킹을

도입하는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지금은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

병원, 심지어는 학교에서도 디자인 씽킹 교육을 받는다.

그 이유는 디자인 씽킹의 균형 잡힌 사고와 문제해결 프로세스가 고도로

다양화되고 복합적으로 변해가는 비즈니스의 문제들을 대처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가 길러야 할 역량은 바로 디자인 씽킹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미국은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세상이었다.

미국인들은 자신들의 나라가 세계 질서의 정상을 차지했으며,

급성장한 번영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자유롭게 만들어낼

것이라는 자신감에 차 있었다.

 

자동차는 빠르게 성장한 미국 중산층에 의해 공유된 무제한적

가능성의 중심이 된 듯한 느낌을 주었다.

미국에서 판매된 자동차의 수는 1945년에는 7만 대에 불과했지만

1950년에는 600만 대를 뛰어넘었다.

자동차는 부유한 라이프 스타일이 뿌리를 내리던 시대의 중심에 있었다.

 

 

1940년 맥도날드 형제는 샌 버너디노에 바비큐와 햄버거를 판매하는

드라이브인 레스토랑을 처음 개업했다.

그들의 식당에는 10대들이 떼를 지어 몰려왔고, 정신없이 바쁜

직원들은 한 번에 125대나 되는 자동차들에 주문받은 음식을 가져다주기도 했다.
 

 

 

맥도날드 형제에게는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했으며,

다양한 메뉴와 매장 형태에 대해 실험한 끝에 성공적인 방법에 도달했다.

바비큐그릴을 치우고 메뉴를 25가지로 줄였으며 햄버거는 규격화했다.

또 손님이 주문한 음식을 자동차까지 배달해주는 방식을

없애고, 대신 서비스 창구에서 주문을 받고 손님들이 자신이

시킨 음식을 직접 가져가도록 했다.

 

한꺼번에 다선 잔의 밀크셰이크를 만들 수 있는 크록의 믹서기가

음식 주문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해주었던 것처럼,

이러한 방식은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형제는 자신들이 고안한 신개념 비즈니스를

'스피디 서비스 시스템'이라고 명명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맥도날드 형제와 크록이 선택했던 길이

모든 비즈니스 분야에서 성공적인 기업 혁신이 추구해온 경로와

동일하다는 점을 부각시킬 것이다.

나는 그러한 경로를 '지식생산 필터'라고 부른다.

그 필터는 독자에게 세부적으로 보여주고 조직과 개인, 그리고 사고과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탐구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경영, 과학, 그리고 예술 분야에서

사람들의 이해를 심화시키고 개인과 조직에 새롭게 흥미진진한

기회를 제공한  혁신가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가치창조 모델은 현대 경영에 있어 널리 퍼져 있는

두 가지 관점 사이의 균형을 필요로 한다.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두 견해 사이의 조화가 요구되는 것이다.

 

첫 번째 관점은 사상적 기반이 되는 '분석적 사고'로 이 방식은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논리의 두 가지 형태인 연역적 추리와 귀납적 추리로

무장하고 진리와 필연을 분명히 말하는 것이다.

 

두 번째 관점은 점점 증가하는 분석적 경영의 영향력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온 측면이 강한데, 창조성과 혁신이 최고라는 것을 강조한다.

 

조직은 가치 창조의 핵심동인으로서 분석이나 직관 중 어느 것을

받아들여야 할지 선택을 해야 할 것만 같다.

이 선택은 조직의 규범 속에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조직과 사업을 역동적으로 새롭게 디자인하거나

다시 디자인한다는 생각은 구조적으로 저항을 받게 된다.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조직이 체계화되는 것이다.

 

 

 

가장 완벽한 사고방식은 분석적 사고에 기반을 둔 분석적 숙련과

직관적 독창성이 역동적으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디자인 씽킹 design thinking'이다.

 

디자인 씽킹은 지식생산 필터를 따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사고의 형식으로, 이를 통달한 기업들은 거의 영원히 소진되지 않고

장기적인 경영의 우위를 얻게 될 것이다.

시스템의 창조적 디자인에 흔들림 없이 집중하는 디자인 씽킹 기반의

기업에서 창출되는 이러한 우위는 결국 더 넓은 세계로 확장될 것이다.

이러한 기업들로부터 그 세계를 전진시킬 돌파구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

 

디자인 씽킹 기반의 기업들은 비즈니스를 계속적으로 새롭게 디자인하는

과업에 착수할 의향이 뚜렷하다는 점에서 다른 기업들과 구별된다.

그들은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만들어내는 조합, 즉 혁신과 효율성이라는

두 가지 측면 모두에서 진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시각을 가지고 시스템을

끊임없이 새롭게 디자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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