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두어 보았습니다 - 정말 필요한 것이 보이기 시작하는 단순한 삶의 미학!!
와타나베 폰 지음, 이동인 옮김 / 마리서사(마리書舍)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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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자기계발도서

'그만두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주변을 정리함으로써 

정말 필요한 것이 보이기 시작하는 단순한 삶을 미학을 느끼게

'내 마음대로 미니멀리즘' 이야기의 도서입니다. 

 

고정관념을 깨고 자신을 가두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삶의 무게를

한층 더 가볍게 느끼며 즐겁게 살아가는 군더더기 없는 삶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그만 두어 보았습니다!」 마리서사

와타나베 폰 지음 

물건부터 생활까지 나를 위해 내려놓은 31가지 

 

그만 둘 수 없다고 믿었던 것들...

전기밥솥, TV, 청소기, 쓰레기통, 스마트폰, 매일 밤 맥주에 이어..

애매한 인간관계 등등 일상생활에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사용했지만

정말로 필요한 것들인지 잘 모르는 것들, 또 무언가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거나

남들의 눈치를 보며 우물쭈물하는 버릇 같은 것들을 단번에 그만두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가정주부이고 두 아이의 엄마이다 보니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쓰게 될 것들이라고 생각하는 것들
이게 있으면 내가 좀 더 편리하겠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모이고 모여서 한자리씩 차지하고 내가 많이 의존적인
사람이 되도록 해지고 있습니다. 

내가 편리할수록 그것에 대한 고마움을 잊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없어지면 과거에 없이도 살았던 기억보다
불편함이 더 먼저 떠오르게 됩니다. 

없어도 어떻게든 지낼 수 있고 살아갈 수 있는데
사람의 물욕은 왜 점점 더 커져만 가는 것인지...

이 책을 보며 저자처럼 나도 나를 위해 내려놓아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머릿속으로 리스트를 정해놓고 종이에 적어가며 
하나씩 그만두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나를 위해 그만두어야 할 것들은 
꼭 물건이 아닌 나의 습관과 사람관계도 해당이 된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사람의 관계의 선이 짙어지고 흐려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예 모든 걸 다 정리할 수는 없지만 내가 좀 더 신경을 써줘야 할
사람들과의 관계를 깊이 하는 게 나중에 나의 삶을 되돌아봤을 때 후회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거까지 그만두어 보았다! <부정하는 것>은 더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이유도 모른체 부정만 하는 경우가 있는데, 
몰라서라기 보다는 그 상황을 인정하기 싫어서 그런건데,
그런 것이 쓸데없는 자존심이라는 것을 
그리고 꼭 그만두어야 할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네요. 

알게 모르게 내 스스로 얽매이며 규칙을 정하고 
사용하고 살아가고 있는 내 삶의 모든 것들을 다시 한번
찬찬히 둘러보며 과연 정말 필요한 것일까라는 생각을 하며
없어도 된다면 그만두어 보자는 마음이 갖게 되었습니다.



'그만두어 보는 생활'로 내가 좋아하는 것과
쓰기 쉬운 것, 살기 편리한 것이 무엇인지
더 신중히 생각하고 선택하며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단순한 삶의 미학을 깨우쳐 주는
 '그만두어 보았습니다' 미니얼리즘 도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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