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록콜록! 오늘의 황사 뉴스 - 황사와 사막화는 왜 점점 심해질까?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15
묘리 지음, 푸른감성 그림 / 동아엠앤비 / 201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해마다 3월 봄철이면 나타나는 황사, 봄의 불청객이지요.
푸른 하늘을 볼 수 없고 맑은 공기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우리나라
몇 년 뒤에 우리는 공기도 물처럼 돈 주고 구입해야 하는 거 아닌가 걱정입니다.

우리나라 기후 중 심각한 황사현상을 #초등융합사회과학 토론왕 도서
「콜록콜록! 오늘의 황사 뉴스 이야기로 토론수업을 해보았습니다.  




<초등 과학동화 토론왕> 시리즈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시사 상식
그리고 해마다 반복되는 화젯거리 등을 초등학교 수준에서 학습하고
자신의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어린 독자들의 과학적 사고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력,
비판적 사고력을 두루 경험할 뿐 아니라 폭넓은 정보를 서로 연결하여
교과서의 배경지식보다 더 풍부한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해줍니다.

국어를 기본으로 과학, 역사, 지리, 사회, 예술에 이르기까지
상식과 사회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눈도 갖게 해줍니다.





황사 특집을 준비하는 방송국이야기를 토대로 학습만화로 먼저 주제를 접근시켜주고 있네요.
실제 뉴스의 일기예보 시간에 황사의 심각성을 이야기하고는 하지요.


'콜록콜록 오늘의 황사 뉴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황사에 관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 관련 주제의 토론에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는 물론
토론학습 노하우도 함께 알려주고 있습니다.


정말만 앵커의 진행 아래 황사 날씨를 보도하는 해맑음 기상 캐스터
모습이 우리나라 기상캐스터의 모습과 비슷하네요.
연이은 짙은 미세먼지로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는 필수품이 되었어요.
왜 점점 우리나라는 황사가 점점 더 심해지는지 궁금해요.




누런 하늘과 모래 먼지의 황사가 우리를 괴롭히고 있어요.
황사는 우리나라 주변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에요.
중국에서는 황사를 '사천파오'라고 부르며 이는 모래 폭탄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요.
일본에서는 황사를 '공기중에 떠다니는 먼지'라는 듯의 '코우사'라고 불러요.

[해맑음의 날씨 정보]에서는 황사를 단계별로 알려주고 있네요.
1단계 황사 정보 / 2단계 황사 주의보 / 3단계 황사 경보
'황사 특보제'는 2002년 4월부터 시작되었으며, 기상청은 황사에 포함된
미세 먼지의 오염도, 기상 상태, 위성 사진 등을 분석해 황사의
위험 수준을 국민에게 예보해줍니다.


황사는 아주 오래된 자연 현상이에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황사를 '봄의 불청객'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황사는 변덕이 심해요. 정확하게 예측하기도 어렵지요. 황사가 우리나라에 도착할 때까지 수천
km을 날아오는데 그 만큼 예상하지 못하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중국에 불어온 모래 폭풍으로 아수라장이 된 사건도 잇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황사가 기록되어 있는 가장 오래된 <삼국사기>예요.
서기 174년 신라 아달왕 때 우토가 내렸다고 스여 있어요.
<고려사>에도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에 선정된 <조선왕조실록>에도 황사에 대한 기록이 있어요.

 


창의융합도서 토론왕에서는 나라별 황사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과
'황사가 일어나는 과정'을 그림과 표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네요.

기후변화로 황사가 일어나는 횟수가 늘고, 세기도 점차 강해지고 있어 황사의 피해가 늘고 있어요.
황사가 중국 동북부의 공업 단지를 거쳐 오면서 중금속과 같은 나쁜 물질을 갖고
우리나라와 주변 국가에 불어오고 있어요. 이처럼 중국과 몽골 주변 지역의 황사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막을 가까이 두고 있는 지역에서는 해마다 엄청난 규모의 모래 폭풍과
지독한 황사에 시달린다고 해요.


<해맑음 기자의 황사 퀴즈>를 풀며 1장의 내용을 정리하며 마무리해봅니다.


2장에서는 황사 현상을 심층 취재하기 위해 황발원 기자가 쿠부치 사막
화아 발원지를 가보았습니다.

황사 발원지는 고비 사막, 타클라마칸 사막, 만주와 몽골고원, 황하 중류의
황토 지대, 네이멍구의 초원 지대 등이 있습니다.
그중 고비 사막과 타클라마칸 사막 등 중국 북서부 지역에 위치한 사막에서
발생한 황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황사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 타클라마칸 사막 : 중국 최대의 사막, 모래 언덕이 바람에 밀려 이동하기 때문에
고대 실크로드의 큰 장애가 되었다.
2. 바단지린 사막 :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사막이며 모래 언덕(사구)이 전체 사막
면적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3. 고비 사막 : 동서 길이가 1,600km에 이르는 거대한 사막이다.
아시아에서 제일 큰 사막이며 대부분의 지역은 암석 사막을 이루고 있다.
4. 쿠부치 사막 : 중국에서 7번째로 세계에서 9번째로 큰 사막이다. 한국까지 불어오는
황사의 40%가 쿠부치 사막 등 네이멍구 자치구 지역의 사막에서 발원한다.
5. 황토 고원 : 고원의 50~80m의 두께로 황토가 덮여 있다.
3월이 되면 얼었던 땅이 녹아 황토 먼지가 바람에 흩날리기 쉬운 환경이 된다.
6. 텐모 사막 : 최근 10년 동안 형성되었다. 매년 4~10m씩 베이징을 향해 전진하고
있어 영어로 'The Flying Desert'불린다.

 
황사 발원지가 이렇게 많을 줄이야. 모래사막뿐만 아니라 암석 사막,
황토 고원도 황사의 발원지라니 정말 놀랍습니다.


<토론왕 되기 TIP>을 보며 토론 수업에 도움이 되는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어요.
이번 이야기에서는 '공유지의 비극'이라는 주제의 글로 설명을 하고 있는데,
개인의 욕심으로 공유지는 점점 황폐해지고 전체를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을
쫓다 공동체의 파멸을 초래한다는 주장을 '공유지의 비극'이론이라고 해요.
초등학생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용어 일수도 있으나, 토론왕이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정보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황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우리는 학교에서 수시로 학습하고 있어요.
안 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나의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황사가 오기 전',
'황사가 왔을 때', '황사가 지나갔을 때' 대처법을 잘 숙지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언젠가는 공기도 사 마시게 될까? 정말 점점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없게 된다면
맑은 공기를 담은 공기캔이 판매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 중국의 억만장자이자 사업가인 천광뱌오 깨끗한 공기를 담았다는 공기캔을
팔기 시작했으며, 한 캔에 4~5위안(800~900원)하는 이 상품은 콜라보다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10일 동안 800만 캔이라 팔렸다고 합니다.

공기캔은 사람들의 불안한 마음과 황사 현상을 이용한 돈벌이 수단일까요?
아니면 미래에 우리의 모습을 경고라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초등 융합 사회과학 토론왕에서는 책 속에 나오는 어려운 용어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뒤쪽에 설명하는 글을 담고 있어요.


지금까지 토론왕 책을 통해 배운 황사에 대한 지식을 복습하는 의미로
가로 열쇠와 세로 열쇠를 풀며 황사 상식을 정리해 보았어요.

황사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 소개로 황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도록 안내해줍니다. 
 

채계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말하며, 창의력 키우기 과정을 거쳐
토론수업으로 발표력을 키워주고 학교 시험의 논술을 잘할 수 있도록
 <토론왕 실전 워크지>를 수록하여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을 본 초등융합사회과학 토론왕 <콜록콜록 오늘의 황사 뉴스> 책을 통해
황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배경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었으며,
황사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생각해보면서 수업을 마무리하게 해보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