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김 대리는 어떻게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을까? - 퇴근 후 1시간 부동산 공부로 빠르게 부자 되는 법
카스파파 지음 / 다산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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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재테크도서 #부동산투자전략

「소심한 김대리는 어떻게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을까?

카스파파 지음 / 다산북스

 

 

 

"나는 매일 야근 대신 부동산으로 출근한다!"

 

천정부지로 오르는 집값 그럴 때마다 정부는 부동산 대책을 내놓는데...

평생 집 한채 사기 힘든 대한민국에서 마흔이 되기 전에 30억 자산을 모든 부자가 된

소심한 김대리의 험난하고 치열한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에서 살아남는 돈 없고

소심한 미생들의 생존형 부동산 투자 분투기!!

 

 

 

 

소심 + 의심 + 조심 = 돈 없는 김대리의 돈 되는 부동산 재테크

 

 

부동산 투자를 하면 망한다고 하는 바로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하는 게 낫다.

2018년 하반기에 접어들고 있는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부동산 공부를 하기에 최적의 시기다.

정부 규제와 함께 2018년 하반기와 2019년 상반기까지 공급 물량은 아마 넘쳐날 것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공급 랠리가 정리되는 시점이 오면, 또다시 부동산 회오리가 몰아닥칠지도 모른다.

따라서 그때를 대비하기 위해 내 재산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부동산에 대한 기초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모두가 부동산 투자는 미쳤다고 하는 바로 지금이야말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공부를 하기에 좋은 때다.

 

좋은 직장에 취업을 했는데도 여전히 내가 원하는 삶은커녕 그 삶의 시작점마저도 너무나 멀게만 느껴졌다.

어느 날 퇴근 후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목구멍까지 치고 올라와 예전에 가입해둔 온라인 경제 카페에 접속했다.

 

 

"부동산은 '시간'이라는 양분을 먹고 자란다. 부동산 투자는 세금으로 인해 최소 2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하루아침에 사고팔고 하는 투기성 단타 투자가 아니다. 미래를 바라보며 느긋하게 지켜봐야 하는 투자다.

시기에 따른 폭등과 폭락을 배제한다면 단순히 흘러가는 시간만으로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부동산이다.

다시 말해, 돈의 가치는 떨어져도 실물 자산인 부동산의 가치는 쉽사리 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하방경직성'이라는

말도 있다. 은행에 넣어두는 돈의 가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떨어질 수밖에 없지만,

부동산은 실물 자산이기에 인플레이션에 따라 함께 상승한다."

 

 

 

사실 직장을 그만두지 않으면 월급쟁이가 취할 수 있는 대안에는 한계가 있다. 그런데, 회사를 피한다고

내 인생이 장밋빛으로 바뀐다는 보장이 있을까? 누군가의 말처럼 회사 안은 전쟁터지만 회사 밖은

지옥일지도 모르지 않는가. 그렇다고 이 환경을, 이 사회를 나 혼자서 당자 바꿀 수도 없는 노릇이다.

또 그렇다고 매일 불평불만만 늘어놓으며 한평생 지내는 것도 답은 아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오직 하나다. 생각을 바꾸고 나 자신을 바꾸는 것, 그것뿐이다.

 

부동산 투자전에는 최대한 다양한 강의를 듣는 것이 좋다. '부동산'에는 아파트만 있는 것이 아니라 빌라,

단독 주택, 다가구 주택, 오피스텔, 상가, 도시형 생활주택 등 다양한 유형이 있고, 강의도 부동산의 종류에

따라 세분화되어 있다. 또한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분양권, 청약 등 접근법에 관련된 강의도 있다.

이러한 강의는 부동산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자전거 타는 법'에 대해 글로만 배운 사람과 자전거를 실제로 타본 사람 중 누가 자전거를 더 잘 탈까?

당연히 후자다. 마찬가지로 투자를 해서 돈을 벌고 싶은 것이라면 실전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사람에게

배우는 게 좋다. 투자 슬럼프가 찾아올 즈음, 부동산 강연장을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강연장에 가면 좋은 점 하나는 사람들의 열정을 담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수많은 전문가의 강의를 들으며 공통적으로 느낀 점이 있다면 '투자에 정해진 정답은 없다'라는 것이다.

같은 지역, 같은 유형의 부동산에 대해서도 전문가마다 의견이 달랐다. 그럼에도 꼭 하나 공통된 내용은

바로 '종잣돈 만들기의 중요성'이다.

젊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다. 나도 이렇게 돈을 모으기 위해 많은 부분은 내려놓았던 시절이

있었기에 남들보다 빨리 '종잣돈 만들기' 과정을 졸업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 남들보다 조금

빨리 경제적 자유를 누리게 되었다. 짠돌이 생활도, 종잣돈 모으기도 평생 할 필요는 없다.

짠테크는 빨리 시작해서 빨리 졸업하는 편이 낫다. 젊을 때 목 늘어난 허름한 티셔츠도 개성이 될 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 옷이 그 사람의 품격을 나타낸다고 하지 않던가.

 

2011년 당시 부동산에 관한 인기 검색어는 시장의 하락을 대변해주는 '하우스푸어, 미분양, 할인 분양, 아파트 떨이,

아파트 땡처리' 등이었다. 심지어 인천에서는 아파트 할인 분양에 반대하는 입주민들의 시위 도중 50대 남성이

분신하여 숨지는 일까지 일어났다. 분양했던 아파트가 몇 년이 지나도 팔리지 않자, 건설업체가 미분양을 이유로

최대 40~50%까지 가격을 내려버린 것이었다. 비싼 값을 주고 입주했던 기존 입주민들은 앉은 자리에서 몇억 원의

자산이 사라졌으니 어찌 억울하지 않겠는 가. 그러나 건설업체들은 고육지책으로 '애프터 리빙제'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빨리 가려거든 혼자 가고, 멀리 가려거든 함께 가라."

이는 아프리카 속담으로 부동산 투자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투자 감각이 몸에 배기 전에는 당연히 두려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때 함께하는 동지가 있다면 두려움을 반으로 줄 일 수 있다.

 서로 의지를 북돋으며 '으샤으샤'하는 분위기를 만들다 보면 저절로 의지가 불타오른다.

 

부동산 투자에는 꼭 한가지 방법만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모임을 통해 투자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되,

기초가 다져졌다 싶을 땐 과감하게 홀로서기를 하거나 다른 영역으로도 시선을 넓히는 게 좋다.

한 영역만 고집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고인물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부동산 역시 시장의 사이클에 따라 소형 아파트, 재개발 빌라,

재건축 아파트, 분양권 투자 등 유리한 종목이 변하게 마련이다.

 

대부분 부자들도 투자 전에는 전문가의 조언을 구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문가 조언에만 의존하지는 않는다.

부자들은 모르는 분야에 대해 좀 더 쉽고 빠른 알고자

투자 초기 단계에 전문가를 활용할 뿐이다.

그렇게 정보를 취합한 후 최종 결정은 스스로 내린다.

다른 사람들의 말에 크게 흔들릴 때마다 영화

<죽인 시인의 사회>의 대사를 기억하길 바란다.

 

"자신만의 걸음으로 자기 길을 가라. 바보 같은 사람들이 뭐라 비웃든 간데."

 

 

 

'내 집 마련이 먼저일까, 부동산 투자가 먼저일까?'

 

특히 신혼부부들은 결혼 시점부터 이 고민에 봉착한다.

만약 내 집 마련을 한다고 가정해보자.

나와 배우자, 가족이 거주하는 집이라면 대충 고를 수가 없다.

출퇴근을 고려해야 하니 지하철역과 가까워야 하고,

이왕이면 오래되지 않은 아파트여야 하며,

아이를 보낼 어린이집과 학교가 주변에 있어야 하고,

갑작스런 이직에 따른 매도를 대비해 환금성까지 고려해야 한다.

이보다 더 중요한 건 내가 가진 돈으로 매매가 가능하냐는 것이다.

누누이 강조하지만 부동산 투자는 수억 원의 돈이 왔다 갔다 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몇만 원, 몇십 원 때문에 큰일을 그르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어떻게 보면 투자를 하는 순간 우리는 그 투자의 총책임자, 즉 오너가 되는 셈이다.

오너라면 직접 공장에 가서 조립을 하고 영업도 하고 물건을 배송할 수는 없다.

 나의 시간과 체력도 자산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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