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회 교과서와 함께 읽기 2 - 인문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여주는 해냄 통합교과 시리즈
구정화 지음 / 해냄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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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문도서, 통합사회 교과서와 함께 읽기2





우리를 둘러싼 경제 흐름부터 사회 속 불평등을

해소하고 다문화를 존중하기 위한 노력,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갈등의 이면과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 환경까지, 하나로 연결된 지구촌의 다양한

사회현상을 통합적 관점으로 살펴봄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 책의 내용 구성은 '2015 개정 교육 과정'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고등학교 [통합사회]의 주제를 따라갑니다.

1권과 2권을 통해 9개의 주제로 되어 있으며,

1권에서는 통합적 관점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고, '행복' '자연환경'

 '생활공간' '인권'에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2권에서는 '시장경제와 금융' '사회 정의와 불평등' '문화와 다양성'

'지구촌 갈등과 평화' '지속가능성과 미래를 다루게 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다수는 기업가나 노동자,

투자자 등으로 생산에서 일정한 역할을 하며,

소비자로서의 역할도 가지고 잇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사회가 시장경제

체제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즉, 사유재산 제도에 기초하여 경제 주체들이

시장 가격에 따라 자율적으로 경제 문제를 해결해가는

시장경제 체제로 움직이는 사회를 두고 우리는

'자본주의를 도입했다'라고 말합니다.




시장경제를 움직이는 경제 주체들의 역할

경제 주체로 가계.기업.정부가 있습니다.


정부는 시장에서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되도록 노력합니다.

기업은 생산을 통해 이윤을 극대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가계1 '노동자', 노동자로서 생산 과정에 대한 책임과 권리를 가진다.

가계2 '소비자', 소비자로서 합리적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의 영향도 생각해야 한다.



왜 세계는 무역을 하는가?

외국 상품이 많이 들어오면 시장에 공급이 늘어나서 가격이 내려가기

때문에 소비자로서는 상품을 싼값에 구매할 수 있고 서비스도

좋아지는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기업은 외국 상품과 경쟁을 하기 위해

좋은 상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이로써 경쟁력을 갖추게 됩니다.

기업은 무역을 통해 다른 나라의 선진 기술을 배우기도 합니다.


 


어떻게 해야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 수 있을까?


'욜로'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번뿐인 인생'이라고 변역하지요.

원래는 어느 노래 가사인데, 한 번뿐인 인생을 삶의 모토로 하여

작은 것에 연연하지 말고 즐기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었던 버럭 오바마가 '오바마 케어'라고 불리는

공공건강보험 제도를 확대하고자 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면서

이를 인용했으며 서로 도우면서 행복하게 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한 번뿐인 인생'이라면 어느 한 시기 욕구에만 따르며 돈을

탕진할 것이 아니라 전 생애를 고려하면서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려면 현재만을 소중히 여기는 대신

전 생애에서 삶을 소중하게 다루어야겠지요.

평생의 욜로를 위해서는 살 전체를 고려하여 어떻게 소득을 얻고,

자산을 관리하고 소비해야 할 지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2018년 최저임금 인상부터 변화하는 남북 관계, 110만 명에

이르는 로힝야족 난민 문제까지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2015년 개정교육과정'에서 2018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에

'통합사회'과목을 신설함으로써 사회현상이나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청소년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이고자 합니다. 통합사회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단순히 지식을

알려주는 교육이 아닌 '삶의 이해와 환경' '인간과 공동체' '사회 변화와 공존'의

영역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합적 학습을 지향하는 것입니다.


통합사회 교과서와 함께 읽기를 통해 교과서 내용을 학습함과

동시에 스스로 생각해보고 다방면에서 지식을 넓힐 수 있으며,

각 장마다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넓히며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문학영역 등 예술 작품을 주제로 한 토론학습을

통해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대화하며 의사소통력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중.고등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사회과목의

개념과 용어등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교과지식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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