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호오포노포노가 안 되는 걸까? 천사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3
이영현 지음 / 렛츠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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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부족한 것들을 감싸면 신성한 빛이 온다!

[서평] 나는 왜 호오포노포노가 안 되는 걸까? (천사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세 번째 시리즈)(이영현, 렛츠북, 2019.11.25.)

 

정화와 소통이영현 저자는 이 내적정화와 소통과정을 위한 호오포노포노를 실천해왔다.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선 잠재의식, 내면의 아이, 카르마, 현재의식의 개념 등을 이해해야 한다. ‘호오포노포노란 개념은 하와이에서 시작된 것으로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호오포노포노는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기억을 해방시키기 위한 하와이의 전통적인 문제 해결법이 현대판으로 발전된 것이다.

 

저자 이영현 씨는 2008년 우연히 관련 책을 접하고 지금까지 호오포노포노 워크숍을 실천해오고 있다. 인류는 공동의 카르마가 있다. 그래서 정화와 소통은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다. 날마다 들려오는 부정적인 뉴스들은 인류를 깨어나도록 이끌고 있다. 주변에 예전 기억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자신의 잠재의식을 끄집어내어 정화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겪을 필요가 있다.

 

책에는 우니히피리라는 개념이 나온다. 나는 왜 호오포노포노가 안 되는 걸까?에 따르면, 우니히피리는 기억이라는 거대한 도서관을 관리하는 존재이자, “순간순간 활성화되는 특정 기억 속의 내면아이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 존재”(18)이다. 쉽고 단순하게 접근해야 내 내면의 아이를 떠올릴 수 있다.

 


 

정화와 소통이 정말 중요해진 시대상

 

우리는 자신의 잠재의식 속에 있는 기억들을 위로하고 사랑할 필요가 있다. 끊임없이 기대와 욕심을 바라는 현재의식이 아니라 말이다. 정화와 소통의 의식을 하는 가운데서도 자신에게 맞는 수준에서 진행해야 한다. 도구가 중요한 게 절대 아니다. 언제나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고마워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내 자신이 깨어난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바라는 것은 자신의 내면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해질 수 있는 존재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지친 내 인생을 따뜻한 빛으로 채워줄수 있는 존재를 말입니다.”(22)

 

요새 주변을 보면 행복한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과연 행복이란 무엇일까? 저자 이영현 씨는 행복은 친구와 같은 존재라고 한다. 우리가 부를 때마다 찾아오는 것이 바로 행복이라는 친구이다. 이영현 저자는 행복의 다른 이름은 바로 감사라고 강조한다. 감사는 구체적인 행동이라서 우리가 더욱 쉽게 느끼고 행할 수 있다.

 

아래 문단은 정말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 직접 인용해보고자 한다. 30, 31쪽에 걸쳐 있다.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를 알고 싶다면,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를 알고 싶다면 자신의 언어패턴을 관찰해보세요. 당신의 그 언어패턴이 당신 내면의 색이고, 그 색이 인생을 만들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언어패턴을 바꾸세요. 당신의 이 바뀌게 되면 인생도 바뀌게 됩니다. ‘은 나의 내부와 외부의 대표적인 연결고리니까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참 많이 상처 받고 상처를 준다. 그 속에서 견디어내고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정화이다. 그 과정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보자. 차별 없이 말이다.

 

내 내면에서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외면당하고 깨끗하지 않다는 이유로 꼭꼭 숨겨오고 사는데 별 이득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미워했던 모든 것들을 드러내어 존중해주는 것이 정화입니다.”(36)

 

마지막으로 에필로그에 나오는 글귀로 서평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찬란한 신성의 빛인 잠재의식이 바로 우리”(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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