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수의 황홀한 역사

수의 황홀한 역사 - 수의 탄생에서 현대 수학 이론까지 ㅣ 지식의숲 K
토비아스 단치히 지음, 심재관 옮김, 정경훈 감수 / 지식의숲(넥서스) / 2016년 10월

두고두고 오래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 『수의 황홀한 역사』는 정말 오래 두고두고 읽어야 할 책이다. 아마 평생을 읽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그 주제와 내용이 수학뿐만 아니라, 철학과 과학, 더 나아가 신학에 맞닿아 있다.

[신간소개] 인공지능, 인간을 유혹하다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지난 3월, 전 세계인이 관심을 모았던 빅 이벤트가 우리나라에서 진행되었는데요. 다들 아시죠? 구글에서 만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알파고와 바둑 황제 이세돌과의 세기의 대결을요. 많은 사람의 예상을 뒤엎고 알파고의 4:1 승리로 끝났죠. 이에 사람들은 앞으로 인공지능이 보여줄 미래 세계에 대해 기대와 걱정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도 뒤늦게 2020년까지 5년 동안 총 1조원을 투자해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인공지능은 산업 전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대세를 거스를 수 있는 건 아마도 인류의 종말뿐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인공지능이 가져다 줄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해야 할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이 이 화두에 대한 답변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그간 우리는 인공지능, 로봇, 최첨단 소프트웨어를 소재 혹은 주제로 한 수많은 영화를 봐 왔습니다. 이 영화들은 인류의 디스토피아를 그리기도 하고, 유토피아를 그리기고 했습니다. 《인공지능, 인간을 유혹하다》는 영화에서 보여준 인공지능/로봇과 함께하는 인류의 미래를 8개의 테마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과학전문기자와 로봇전문가가 공동 집필한 이 책에는 인간을 향한 따스한 시선, 인공지능을 위시한 로봇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로봇과 공존하는 미래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분, 인공지능과 로봇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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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인간을 유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