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술과 차가 있는 중국 인문 기행 2 중국 인문 기행 2
송재소 지음 / 창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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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인문 기행2"를 읽었다.

평소 여행을 매우 좋아한다. 국내, 국외 어디든 떠나기를 사랑한다.

그러나 마음처럼 쉬이 여행을 떠나는 건 그리 쉽지가 않다.


내가 처한 시간적 / 물리적 제약때문일까?

중국 절강성의 소흥.

강소성의 의흥을 드나들면서,

중국인도 잘 모르는 구석구석마다, 한가로이 드나드는 글쓴이가 내심 부럽다.



점점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요즘 공정 여행 양성과정도 밟고 있어, 저 머나먼 중국의 여행기는 어떠할지 궁금하였다.


한 권의 책을 통해,

인문학과 중국여행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도 기쁜 일인데,

책표지에 "얼어붙은 중국을 두드리는 비즈니스맨들의 필독서"라고 쫘악~ 적혀 있으니 금상첨화가 아니던가!

일반인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소흥과 의흥.

시와 술과 차이야기를 어서 듣고 싶었다.



이 책을 통해, 가장 크게 배운 점은

" 대전 공정여행에도 "LOVE STORY"를 엮어보면 좋겠다 "  라는 아이디어가 생겼다는 점이다.

대전만의 사랑이야기를 발굴하여 범려와 서시의 애정동굴로 알려진 모려동처럼,

참 별거 없지만

참 별스러운 이야기를 창작하여, 여행객을 찾아오게 하면 어떨까??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방금 생각났는데,

대전 만의 차(茶)나 술(酒)도 독특한 지명과 함께 엮어봐도 좋을 것 같고 ^_^



얼떨결에 분임장이 된 만큼 잘 해내고 싶은 심산이다. ^_^

(( 또한 대전의 향토 화장품 기업 '시드물'은 환경 친화적 기업이자 꾸준히 기부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착한 기업이다.

소비자인 내가 많이 자랑스러워 하고 있는 만큼, 타 지역 사람들도 "시드물"기업을 많이 알아서  모든 소비자가 화장품을 바르면서 환경을 생각해보는 마음을 많이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드물"회사를 공정여행에서 어떻게 엮을 수 있을지도 차근차근 구상해보려고 한다. ))



 너무 말이 샜다. 다시 중국 인문기행2에 집중해보자 -

(( 아무튼 여행/ 관광 사업은 블루오션임을 확신하며...))



/ 본 / 깨 / 적 / 출발한다. ^^





/ 본 /


0 절강성의 소흥

0 강소성의 의흥

0 도주공 : 중국부자의 대명사

범려에 관해서는 가족에 의하면 오나라가 멸망한 후 범려는 서시와 함께 태호(太湖)에서 배를 타고 북쪽도 땅(아마도 지금의 산동성)으로 가서 큰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를 도주공으로 부른다.


0 채원배 (교육혁신운동 투신) : 중국 근대 민주혁명가 , 교육가, 정치가


0 술 : 태로주 , 소흥주


0 경수만 경구의 삼취동원 : 중국에는 유교, 불교, 도교 세 종교가 모여 있는데 그 근원은 한가지라는 뜻으로 이름을 붙인 것이다. [同源]





0 중국 역대 명원관 : 인물상과 함께 그 인물을 상징하는 환경까지 조성해놓았다.

서시는 빨래하는 모습을, 왕소군은 말을 타고 변방을 벗어나는 장면을, 

초선은 달을 보고 절하는 모습을, 양귀비는 술에 취한 모습을 만들어 이들 미녀들에 얽힌 이야기를 그려볼 수 있게 했다.



( 문학 작품에서 항상 서시, 왕소군, 초선, 양귀비의 생김새가 궁금했는데 궁금증이 풀렸어요 !! 저는 초선이가 가장 예쁜것 같네요 ^_^;;; )





0 서시, 초선




0 양귀비, 왕소군





0 왕양명 : 모든 인간은 본질적으로 평등하다

( 상상보다 야비하게 생긴 왕양명!!! 헐!! )






0 모려동 : 범려♥서시 애정동굴 


(가보고 싶은 동굴!!)

중국 제일 애정명동 -> 벤치마킹 -> 대전 Love story 찾아보면 좋겠다!!



전설에 의하면 원래 이곳엔 한 선인(仙人)이 살았다고 해서 선인동으로 불렸고 또 일찍이 석가모니가 거주했다고 해서 모니동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0 중국의 탑 :: 응천탑과 대선탑(전탑)







(발해의 영광탑도 전탑 형식이였지요?? 중국의 영향을 받아 전탑 형식을 취했던 ^_^ 강민성 샘 한국사가 새록새록 생각나는 ㅋㅋ)




0 중국의 차(茶)


0 양선차 : (양셴차) : 강소성 의흥 일대에서 생산되는 녹차 -> 현재는 '중국 10대 명차'의 반열에 들지는 않지만 오랜 역사를 지닌 우수한 녹차임에 틀림없다 (아하!)






( 궁금? 무슨 맛일까? 홍차색!! 의흥 양선차 산지 -> 궁금!! -> 여기서 워킹홀리데이 하면 재밌을듯!!)


 



0 안길백차 : '녹차' 中 하나

( '차'를 상상하며 읽었다 )


안길백차는 찻잎이 빳빳하고 끝이 뾰족하여 마치 바늘과 같이 날카롭다. 그러나 우려내면 외형과는 달리 맛이 부드럽다. 

이 차는 은은한 죽향(竹香) 또는 판율향이 난다.

판율은 왕밤이다. 녹차이면서 일반 녹차와는 달리 자극성이 없어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적합한 차이다. 구수한 맛을 지니고 있는데 우리나라 녹차를 연하게 우려낸 듯하다.



0 죽해 (도조성경 풍경구가 있는 호부진에 위치)


0 의흥 자사기 유명??

의흥 -> 특산물 자사기

'의도경자'로 알려져 있는 세계적인 명품


0 동정 벽라춘 : 중국 10대 명차에 속하는 녹차


마셔서 은은한 과일향이 나는 것이 진짜이다.



0 용정차 (중징차) : 중국의 대표적인 녹차로 중국 10대 명차 중에서도 으뜸으로 평가되고 있다.


0 대만의 대표적인 술은 단연 금문 고량주이다.


0 소흥주 ::: 말 오줌맛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신선한 맛)




0 불꽃처럼 살다 간 혁명가 추근


여자는 영물아니라 말하지 말라

벽 위의 용천검이 밤마다 울고 있다.


"영물"은 뛰어난 인재란 뜻으로 영웅과 같은 말이다.

'여자는 영웅이 되지 못한다'고 말하지 말라는 것이다.






身不得男兒列  (신부득남아열)


心却比男兒烈  (심각비남아열)



몸은 남자의 반열에 들 수 없지만


마음은 남자보다 더욱 굳세다오




0 노신과 민족혼







/  깨 / 



0 분마 : 서비홍의 作

1931년 일본이 만주사변을 일으켜 중국을 침략하자 서비홍은 구방고 같은 안목으로 천리마 같은 인재를 발굴하려는 염원을 담아 이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  당차고 우람한 말의 기운 느껴 보세요~~ )








0 우공이산 : 우공이산은 1940년, 중국이 가장 어려운 항일전쟁을 수행하던 시기의 작품이다.


"비록 나는 죽더라도 자식은 남아 있다. 내 자식은 또 손자를 낳을 것이고 손자는 또 자식을 낳을 것이며 자자손손 영원히 낳을 것이다. 그러나 산은 더 늘어나지 않을 것이니 어찌 평평해지지 않음을 걱정하는가?"


이를 본 하느님이 감동하여 두 산을 옮겨주었다는 이야기다-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노력하면 언젠가는 성공한다는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0 추근의 사상


身不得男兒列  (신부득남아열)


心却比男兒烈  (심각비남아열)



몸은 남자의 반열에 들 수 없지만


마음은 남자보다 더욱 굳세다오








/ 적 /


# 호로취도


  이 섬(호로취도)에는 호상주루라는 음식점이 있어서 감호 입장권을 보여주면 기념으로 소주반 잔 정도의 소흥주를 주는데 그걸로 성에 차지 않아 우리는 따로 한병을 사서 마셨다.

  술을 무료로 주는 것은 돈내고 더 사서 마시게 하려는 상술일 것이다.



# 비록 우둔할지라도 후일 학문이 이루어지면 어떤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니 여러 책을 이것저것 읽은 사람과는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0 추근의 사상


身不得男兒列  (신부득남아열)


心却比男兒烈  (심각비남아열)



몸은 남자의 반열에 들 수 없지만


마음은 남자보다 더욱 굳세다오







/ 더 읽고 싶은 책 /


노신 「아Q정전」



/  한자공부 /


希 (희) : 바랄 "희"

稀 (희) : 희귀하다 "희"




/ 생각 거리 /


HOW TO


인문학과 대전을 어떻게 이을 것인가??

대전에서 모려동 동굴 범려와 서시의 러브스토리 같은 스토리텔러를 어떻게 발굴할 것인가??




정말~~ 잘 읽었다~~ 굿굿!!!


이번 주말 「중국 인문 기행2」으로 소홍으로 여행 떠나보는건 어때요??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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