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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에든버러 & 스코틀랜드 - 2018~2019 최신판 ㅣ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트래블로드 에든버러&스코틀랜드 l 조대현, 정덕진 저 l 215쪽 l 나우출판사
안녕하세요! 꿈의향해입니다.
해리포터 좋아하시나요? 저는 해리포터 영화만 좋아해요. 소설 읽기는 영.. 젬병이죠. 한창 해리포터 시리즈가 유행할 때 저희 집에도 <해리포터 불의 잔Ⅰ>이 들어왔답니다. 불의 잔 시리즈가 제일 재미없는 권이라면서요? 동생은 책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동생만 주구장창 해리포터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에든버러로 여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해리포터의 고향이기도 하죠.
저에게는 자신의 <꿈>을 어필하며, 블로그 이웃을 맺는 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꿈잉(ing)인 이유는 제각각이죠. 돈 때문에,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마지막 문턱에서 좌절해서, 혹은 생업을 우선으로 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등등.
책을 읽다 보면요. 꿈을 이룬 자들. 성공자의 이야기가 참~ 많아요. 가끔은 그런 이.룬.자.들을 보며, 자신이 비루해질 때가 있죠. 그런 분들을 위해 포스팅을 띄웁니다. 아마 당신은 조앤 롤링의 시기를 겪고 있는지도 몰라요.
/ 본 /
조앤 J.K롤링의 꿈짓던 공간
- 엘리펀트 하우스 카페 -

117쪽 l The elephant house Cafe
당신만의 꿈짓는 공간이 있나요? 제 꿈짓는 공간은 지저분한 제 방입니다. 뭐랄까요. 꿈을 짓고 있으면 월급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채워지는 기분이 듭니다. 그 맛에 꿈을 짓습니다. 당신은 어떤 마음으로 꿈을 짓고 있나요. 저 위 빨간 카페는 조앤 J.K 롤링의 해리포터가 탄생하게 된 시작점입니다. 성지순례를 한다고 하지요. 이곳은 늘 사람들로 붐빈다고 해요.
그 당시 조앤 J.K 롤링은 에든버러 북쪽 라이스(Leith)에서 살았습니다. 반면 엘리펀트 하우스 카페는 구도시에 있어 거주지와는 꽤 떨어진 곳에 있는데요. 그녀는 왜 그 머나먼 곳까지 와서 글을 썼을까요. 코끼리를 좋아했을까요?
정답은 카페 길 건너편에 있습니다. 카페 바로 길 건너편에는 스코틀랜드 국립도서관이 있다고 합니다. 도서관은 그녀에게 지적 호기심을 불게 하고, 창조적 글쓰기를 꿈꾸게 하는 최적의 공간이었는데요. 아마도 가난한 싱글맘이 하루 종일 공짜로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길 건너 카페에서 가벼운 식사로 배를 채우기에는 이만한 곳도 없었을 테지요. 혹시 당신만의 코끼리 카페가 있나요?
당신만의 꿈짓는 공간이 있나요? 제 꿈짓는 공간은 지저분한 제 방입니다. 뭐랄까요. 꿈을 짓고 있으면 월급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채워지는 기분이 듭니다. 그 맛에 꿈을 짓습니다. 당신은 어떤 마음으로 꿈을 짓고 있나요. 저 위 빨간 카페는 조앤 J.K 롤링의 해리포터가 탄생하게 된 시작점입니다. 성지순례를 한다고 하지요. 이곳은 늘 사람들로 붐빈다고 해요.
그 당시 조앤 J.K 롤링은 에든버러 북쪽 라이스(Leith)에서 살았습니다. 반면 엘리펀트 하우스 카페는 구도시에 있어 거주지와는 꽤 떨어진 곳에 있는데요. 그녀는 왜 그 머나먼 곳까지 와서 글을 썼을까요. 코끼리를 좋아했을까요?
정답은 카페 길 건너편에 있습니다. 카페 바로 길 건너편에는 스코틀랜드 국립도서관이 있다고 합니다. 도서관은 그녀에게 지적 호기심을 불게 하고, 창조적 글쓰기를 꿈꾸게 하는 최적의 공간이었는데요. 아마도 가난한 싱글맘이 하루 종일 공짜로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길 건너 카페에서 가벼운 식사로 배를 채우기에는 이만한 곳도 없었을 테지요. 혹시 당신만의 코끼리 카페가 있나요?
스코틀랜드 의회 의사당

호기심을 일었던 이유는 '민주주의' 때문은 아니었습니다. 스코틀랜드 의회 의사당의 건축물이었는데요. 다소 난해한 기하학적 건축물이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스코틀랜드 의회 의사당은 입장이 자유롭다고 합니다. l 121쪽
호기심을 일었던 이유는 스코틀랜드 '민주주의' 때문은 아니었습니다. 스코틀랜드 의회 의사당의 건축물이었는데요. 다소 난해한 기하학적 건축물이 제 눈을 사로잡았답니다. 스코틀랜드 의회 의사당은 입장이 자유롭다고 합니다.

나이의 3단계 l 129쪽
티치아노의 그림입니다. 스코틀랜드 내셔널 갤러리 1층에 전시되어 있는 그림이라고 하는데요.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어 구글에서 검색해보았습니다. 구글 검색으로는 '남자의 3세대'라는 이름으로 나오더군요.

The Three Ages of Man
유아와 성인, 노인까지 인간의 3가지 나이에 따라 잠자는 아이들과 젊은 남녀 한 쌍과 2개의 두개골을 바라보는 노인으로 상징이 되는 그림입니다. 두개골이 죽음에 대한 불길한 암시를 주고 있는데요. 그에 비해 날개 달린 큐피드와 소녀의 은 매화 왕관은 사랑이 존재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정직한 실수에는 희망이 있지만
차가운 완벽주의에는 희망이 없다.
매킨토시가 항상 가슴에 품었던 글귀(아포리즘)라고 합니다. '매킨토시'라 하면 컴퓨터 밖에 떠오르지 않는군요. 매킨토시는 영국의 건축가입니다. 스코틀랜드에는 글래스고라는 도시가 있는데요. 찰스 레니 매킨토시는 훗날 글래스고를 디자인과 건축의 도시로 만듭니다. (182쪽)
왕좌의 게임 촬영지, 윈터펠
왕좌의 게임은 동생이 좋아하는 미국 드라마 중 하나인데요. 에든버러에는 왕좌의 게임 촬영지인 <윈터펠>이 있다고 하네요.
/ 깨 /
스코틀랜드의 국화는 엉겅퀴구나!

/ 스코틀랜드의 나라꽃인 엉겅퀴 / 엉겅퀴는 어찌하다 나라꽃까지 되었을까? 그 이유는 "강함"에 있다. 엉겅퀴는 강하고, 사자의 발톱처럼 날카로워 보인다. 그 때문에 스코틀랜드인들은 엉겅퀴를 매우 소중하게 여긴다고 한다. l 55쪽
엉겅퀴는 어찌하다 나라꽃까지 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강함"에 있습니다. 엉겅퀴는 강하고, 사자의 발톱처럼 날카로워 보인다고 합니다. 그 때문일까요? 스코틀랜드인들은 엉겅퀴를 매우 소중하게 여긴다고 합니다.
캐논게이트 커크,
경제학의 아버지 - 아담스미스 묻히다

캐논게이트 커크 l 118쪽
에든버러의 올드 타운에 있는 캐논게이트 커크. 이 교회의 묘지에는 경제학의 아버지인 아담 스미스가 영면해 있다고 합니다. 보이지 않는 손! 아담 스미스! 반가워요!
영국이나 스코틀랜드인들은
빵을 굽지 않은 것을 좋아하는구나!
먹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영국이나 스코틀랜드인들은 빵을 굽지 않은 것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여러분은 빵을 굽는 걸 좋아하시나요? 생으로 드시는 걸 선호하시나요? 제 위(胃)는 스코틀랜드 스타일은 아닌가 봅니다.
베이컨을 만들 때 미국은 삼겹살을 사용하는 반면,
영국은 돼지 등심을 사용하구나!
베이컨도 미국과 영국이 조금 달랐습니다. < 미국은 물을 '워러'로, 영국은 '워터'라고 > 발음하는 것처럼 베이컨도 조금은 다르더군요. 미국은 베이컨을 만들 때 삼겹살을 주로 사용하고요. 영국은 돼지 등심을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신기하지요?
해리포터의 고향이 스코틀랜드구나!
해리포터의 고향이 <스코틀랜드>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는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데요. 갑자기 궁금해져서 조앤 롤링을 구글에 검색해보았습니다. 신수가 훤해졌더군요. 무언가 오묘한 감정이 솟구쳤습니다.
조앤 롤링이 해리포터를 코끼리 카페에서 썼구나!
cf. 영국 출신, 스코틀랜드 25년째 거주
스코틀랜드에서 25년째 거주하고 있는 조앤 롤링. 지금의 그녀를 있게 한 <해리포터>가 작은 카페에서 시작되었다는 것도 신기했지만요. 더 신기했던 건 해리포터의 발상을 얻게 된 계기였습니다. 그녀는 갑작스레 고장 난 기차 안에서 스토리를 구상했는데요. 무려 4시간의 기차 연착. 만약 여러분에게 '4시간가량'의 기차 연착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반응하실 건가요?
스코틀랜드의 수도가 에든버러구나!
에든버러 따로, 스코틀랜드 따로 국밥인 줄 알았는데요. 스코틀랜드의 수도가 에든버러였습니다.
<셜록 홈즈>의 코난 도일도
스코틀랜드 출신이구나!
<셜록 홈즈> 작가, 코난 도일도 스코틀랜드 출신이더라고요. 신기했답니다.
해리포터 촬영지가 스코틀랜드구나!
스코틀랜드는 해리포터가 다 먹여살리는 듯합니다.
폴리스 리포트를 쓸 때
'도난' stolen인지
단순 분실 lost인지 잘 구분해야겠구나!
이 책은 여행 가이드북입니다. 이제서야 정신줄을 콱 붙드는~! ㅋㅋ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폴리스 리포트'를 쓸 때 Stolen 인지 Lost 인지 잘 구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도 언젠가는.. 꼭 갈 겁니다. 세계 여행 ㅋㅋ 이 블로그 포스팅을 성지로 만들 겁니다. ㅋㅋ 여행 가이드북 읽다가, 세계 여행 떠난 낭자, 꿈의향해!
/ 적 /

모텔 원 에든버러-로얄 l 153쪽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텔 원 에든버러 - 로얄. 몽환적이었습니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뛰쳐나올 것만 같군요! 이런 곳에서 하룻밤을 묵어도 꽤 로맨틱할 것 같다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인상적이어서요. 스코틀랜드 여행자들이 좋아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 생각뒤집기 /
강도의 집이 관광상품이 된
브로디즈 클로즈

브로디즈 클로즈 l 109쪽
강도의 집이 관광상품이 될 수 있을까요? '브로디'가 그 주인공인데요. 디콘 브로디는 길드의 수장이면서 밤이 되면 사람을 죽이는 것도 서슴지 않았던 흉악한 도적이었다고 합니다. 나쁜 놈! 브로디! 이 브로디는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모델이 되었는데요. 심지어 브로디의 집은 관광상품이 되었다고 하군요. 착한 놈! 브로디!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이란 그 속. 그 결말.
/ 보고 싶은 /
보비야, 안녕!

주인이 죽은 후에도 10년 이상 무덤 곁을 지킨 개, 보비 l 보비 동상 l 110쪽
주인이 죽은 후에도 10년 이상 주인의 무덤 곁을 지킨 충견. 보비.
보비는 시민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주인이 잠든 그레이 프라이어즈 교회에는 보비의 무덤도 세워졌다고 하는데요. 웃픈 건 말이죠. 보비는 각종 그림책이 출판될 정도로 유명해져서요. 나중에는 주인 무덤보다 훨씬 좋은 무덤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레이프 라이어즈 교회 옆에는 보비의 이름을 딴 펍이 있고요. 교회 입구에는 관련 제품을 파는 상점도 있다고 합니다. 보비야, 안녕?
/ 떠올라 /
최현석 셰프의 '엘본 더 테이블'이 떠오르는
에든버러의 '더 테이블'

에든버러에는 유명 셰프가 오랜 시간 지켜온 레스토랑이 있다고 합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비즈니스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하고 있다는데요. '최현석' 셰프가 떠오르더군요. 최현석 셰프의 레스토랑 이름도 '더 테이블'이 들어가지 않나요..? '엘본 더 테이블' / 문득 최현석 셰프의 소금 뿌리기 제스처가 떠올랐습니다. l 147쪽
에든버러에는 유명 셰프가 오랜 시간 지켜온 레스토랑이 있다고 합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비즈니스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하고 있다는데요. '최현석' 셰프가 떠오르더군요. 최현석 셰프의 레스토랑 이름도 '더 테이블'이 들어가지 않나요..? '엘본 더 테이블' 문득 최현석 셰프의 소금 뿌리기 제스처가 떠올랐습니다.
/ 궁금 /
슈터스 샌드위치는
나이프로 잘라도 정말 부스러지지 않을까?

l 슈터스 샌드위치 l 166쪽
스코틀랜드 여행에서는 주로 샌드위치를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샌드위치의 종류도 다양한데요. 그중 슈터스 샌드위치가 궁금했습니다! 슈터스 샌드위치는 둥근 시골 빵 윗부분을 잘라 속을 파내 만듭니다. 그 속에 스테이크와 볶은 양송이버섯을 채워 넣는데요. 마치 빠네처럼 생겼군요!
자른 빵으로 뚜껑을 덮고 종이에 싼 다음 누름돌로 눌러, 밤새 놔둔다고 하더라고요. 누름돌로 밤새 눌린 샌드위치는 납작해져 갖고 다니기가 편하다고 합니다. 나이프로 잘라도 부스러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진은 빠네처럼 걸쭉한 수프가 들어있는데요. 정말 이 샌드위치가 밖.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편.리.한. 샌드위치인지 궁금했답니다!
<아이반 호> 작가 월터스콧
궁금해서 메모한 작가인데요. 네이버에 쳐보고, 바로 닫기 했어요. ㅋㅋㅋ
조앤 롤링은 영국인 true?
이 많은 정보를
어떻게 다 알 수 있을까?
Bank Holiday?
/ 의아한 /
에든버러 편에
왜 블라디보스토크가 나올까?

아마도 편집 오류인 듯싶다. 149쪽에 보면 <마이클 니브스 키친 앤 위스키 바> 설명에 블라디보스토크 레스토랑이 설명이 첨부되어 있다.
/ 뜻 찾기 /
- 아포리즘 -
깊은 체험적 진리를
간결하고 압축된 형식으로 나타낸 짧은 글.
예)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 Bank Holiday -
공.휴.일
[예시문] There's a bank holiday this week.
이번 주에 공휴일이 있다. ㅋㄷㅋㄷ
이제는 해리포터 책 표지도 새롭게 바뀌었다고 하더라고요. 세월 참 빠릅니다. 해리포터나 셜록 홈즈 마니아라면 올해가 가기 전 에든버러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트래블로그와 함께 말이죠!
해리포터 코딱지맛 캔디가 참 궁금했는데
추억을 떠올리며, 꿈의향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