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책상을 정리하기로 했다 - 일이 편해지고 시간도 버는 88가지 정리 아이디어
Emi 지음, 남궁가윤 옮김 / 즐거운상상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나는 오늘 책상을 정리하기로 했다 l 정리 수납 어드바이저 Emi l 191쪽ㅣ즐거운 상상


안녕하세요. 꿈의향해입니다.
오늘은 <정리>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리'분야는 주로 윤선현 정리컨설턴트의 책을 읽었습니다. 평소 읽었던 <정리>도서를 여성의 관점에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워킹맘의 입장에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은 "출판업 및 서류를 작성하는 업(業)의 종사자"에게 적합한 도서입니다. 환경이 파괴될 소지가 있는 내용은 본.깨.적.에서 제외했습니다. 본깨적! 스타트!


/ 본 /

자신의 책상에 표어붙이기


48쪽 l "마감에 휘둘리지 않는 책상"


이 책에는 정말 다양한 아이디어가 수록되어 있는데요. 자신의 책상에 <표어>를 붙여서 책상을 정리해보면 어떨까요? 위 사진을 보면 서류가 참 많은걸 알 수 있는데요. 도쿄의 한 출판업에 종사하는 분의 책상이라 합니다. 무려 4장에 걸쳐 책상이 변화되는 모습을볼 수 있는데요. 책을 읽다보면 마치 자신의 책상이 깔끔해지는 듯한 쾌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분은 출판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마감'에 대한 압박감이 심하셨어요. "마감에 휘둘리지 않는 책상"이라고 책상 표어를 짓고, 정리 수납 어드바이저와 함께 주변 환경을 개선해나갔는데요. 오늘 밤 책상에 표어를 지어보는건 어떨까요. 물건을 찾기 쉬운 책상, 야근을 하지 않고 정시에 퇴근하는 책상, 매출을 올리는 책상 등등 말이지요♡


무엇을 위해 책상을 정리하려고 하는지? 
예) 물건을 찾기 쉬운 책상. 
야근을 하지 않고 정시에 퇴근할 수 있는 책상. 
매출을 올리는 책상


괴로울 때 성장한다.

사람은 괴로울 때 성장한다고 합니다. 동의하시나요? 저는 무척 이 글귀가 공감이 됐는데요. 오늘도 아마 성장중인가 봅니다.

백인백 l 87쪽



신박한 아이템이었어요! 백인백! 최근에 맥립스틱을 알게 되었어요! MAC에서는 공병 6개를 가져가면 립스틱을 하나 증정해준다면서요?! 백투맥 캠패인이라고 하는데요. 백인백을 보고나니 갑자기 맥 립스틱이 떠올랐어요. 정말 이상한 연결고리 ㅋㅋㅋ 굉장히 유용한 아이템이네요~! 백인백! +_+♥


섞여 있으면 필요한 물건을 찾기 힘들어지고 
생각이 분산됩니다.

섞여 있으면 물건 찾기가 힘들다는 걸 알면서도 잘 되질 않아요. ㅠ_ㅠ

힘든 시기를 겪어내면 자신도 모르게 성장합니다.

괜히 이런 말에 힘을 내보고!

힘든 경험은 성장으로 이어진다.

또 힘을 내보았습니다!


/ 깨 /


테이프풀도 있구나! l 85쪽


전 이런 아이템에 참 둔감해요! 테이프풀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매번 노란색 뚜껑 "딱풀"로 끈적끈적하게 붙이곤 했거든요. 나중엔 문방구가서 여쭤봐야 겠어요. 테이프풀 있냐고 말이지요!


오전에는 이것, 오후에는 이것, 저녁에는 이것을 한다. 
3시간 대로 시간을 나누고(÷), 그 시간대에 적합한 업무를 
의식적으로 할당하면 생산성이 올라(UP)간다.

3시간 대로 시간을 나눕니다. 오전에는 이걸 해야지. 오후에는 이걸 해야겠다. 저녁에는 이것을 하고 잠들어야지.. 처럼 시간을 분배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이 책에는 책상 정리 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시간관리 아이디어도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한창 시간관리에도 게을러졌는데요. 한번 시도해봐야 겠습니다.

결혼 전에 하던 방법이나 잡지에 실린 방법이 
절대적으로 옳은 것은 아닙니다.

제가 작성하고 있는 내용도 사실 절대적으로 옳은 것은 아닙니다.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방법이 가장 자신에게 맞는 방법일지도 모르겠군요..

이것저것 나열하면 결국은 상대가 읽지 않거나 대충 읽고 맙니다.

이 부분은... 포스팅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지 고민해보는 글귀였답니다! +_+♥

손달력 활용이 중요하구나!

이 책에는요. 어플을 활용한 스케줄 관리도 많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기계치라서요. 어플보다는 손달력이나 수첩이 더 좋더라고요. 아마 그런 의도로 적었을 겁니다.

매일 하는 일에 걸리는 시간을 머리를 써서 줄이려는 자세가 
전체 시간 단축으로 이어집니다.

매일 하는 일에 걸리는 시간을 머리를 써서 줄이려는 자세가 좋다고 하네요. 포스팅을 작성하는 시간도 줄여야 하겠군요.. 흠..

집안일은 너무 높은 목표를 세우지 말고, 
가족이 기분좋게 있을 수 있으면 된다는 생각이 도움이 됩니다.

집안일은 너무 높은 목표를 세우지 않는게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 가족이 기분좋게 있을 수 있으면 된다 >라는 생각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완벽을 추구하기보다 대충이라도 진행한다.

완벽하게 쓰려고 하다가 아예 시작도 못해본 경험이 많아서요. 유독 눈에 들어온 문구였습니다.

예측 가능한 컨디션 주기를 의식하여 스케쥴을 짜면 도움이 되는구나!

특히 여성 분들은 '생리주기'에 따라 컨디션도 달라지기 마련인데요. 자신의 컨디션 주기를 고려하여 스케쥴을 짜는 건 어떨까요?
저 같은 경우는 월 초에 불이 타오르다가, 월 말에는 헤롱헤롱 거리는 컨디션 주기를 갖고 있습니다. 작심삼일형 컨디션이지요. 허허; 자신의 컨디션 주기를 떠올리면서 약속을 잡으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날마다 하는 집안일이 편해지면 일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음~ 공감합니다!

일이 잘 돌아가고 마음이 편해졌을 때야말로 
앞일을 생각하며 다음 한 수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

일이 잘 돌아가고 있을때, 마음이 놓여 한 시름 놓고 있을때! 앞일을 생각하며 다음 한 수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그나저나 저는 휴식부터 취해야 겠습니다..ㅋ

"부모니까 좋은 점을 보여야 해." 
이렇게 생각하기보다 제가 실패한 이야기도 
털어놓았기 때문에 아이들도 스스럼없이 
이야기해주는 것 같습니다. 

예) 학교친구 이야기, 쉬는 시간에 논 이야기, 
선생님한테 '야단 맞은 이야기'까지..

많이 도움이되었던 부분입니다. 대개 부모님들은 "부모니까 좋은 점을 보여야 해!"라는 생각이 일반적으로 많은 편인데요. 저는 항상 "엄마는 공부 잘했다." 그런 말을 듣고 자랐어요. 나중에는 무언가? 우리 부모는 뭐든 잘하는데, 난 왜 이러지? 그런 생각이 들곤 했는데요. 뒤늦게 알았어요. 엄마의 "공부잘했다"라는 말이 순뻥이라는 사실을 말이죠. ㅋㅋㅋ 자식에게 실패한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그 덕분에 아이들도 스스럼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의 자녀분들은 선생님한테 '야단 맞은 이야기'까지 엄마에게 이야기를 꺼내놓는다고 하더라고요. 꽤 신선했어요.  

뒤로 미루지 말기

정말 가장 잘 안 되는 부분..

/ 적 /

92쪽 l 이렇게 습관을 들이면 좋을듯!!! 잡지를 오려 자신의 생각을 입히고, 개선해나가는 메모 습관을 들이면 참 좋을 것 같다!
3가지 포인트로 말하는 연습

주 1회 15분 정리정돈


일이 잘 되었을 때, 그 상황을 돌아보고 왜 잘 됐는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l 56쪽


오늘 할 일 선언하기
업무일을 형광펜으로 표시 
→ 스스로 자극이 되는 효과
시간은 부족하지만, 할 수 밖에 없어!

제출 서류에 날인해두기 l 119쪽
< 일요일 밤 5분만 > 활용하기 
ㄴ 해야 할일, 우선순위로 매기기
집에서 보내는 시간동안 
줄곧 집안일에 쫓기는 상태가 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책상 위에 기분이 좋아지는 소품 두기
아이섀도 팔레트도 갈색 계열 하나만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계산합니다. 
평균 30분이라는 것을 알면 스케줄을 짤 때 
30분만큼 할당하여, 급하게 글을 쓰거나 
반대로 다음 예정까지 어중간하게 
시간이 남는 일도 없어집니다.

93쪽 l 잡지에서 괜찮다고 생각한 사진을 잘라서 붙입니다. 텔레비전에서 보고 마음을 울린 말을 적습니다. 읽은 책 내용과 감상을 남깁니다. 아이의 말과 행동에서 성장을 느꼈을 때의 기쁨을 메모해 둡니다.
시간을 들여 과거 서류를 정리해놓으면 
미래의 자신에게 도움이 됩니다.

외워 두면 편리한 단축키 l 117쪽

구글 → 이미지 검색



[확인 의뢰], [답신 요망] 등으로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메일 제목란을 적어보면 어떨까요? l 138쪽
검색키워드를 3개씩 넣는다. 
(이유) 1개만 넣으면 너무 많은 정보가 검색됨.
일주일 후에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면 
과제가 정해진 그때 
70%정도 머릿속에서 구상해봅니다.
To do 목록
<짧은 메일보내기>등 몇 분 안에 할 수 있는 일은 
되도록 <쓰기 전>에 하자!
탁상 달력에 매일 X 표시

탁상 달력에 매일 X 표시하기 /


183쪽


/ 來 - 적 /

아이보험증 가지고 다니기
집안일의 기준을 낮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족이 편히 있을 수 있는 상태라면 철저하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 왜 적었을까 /

거실, 주방
서류 -> 작성

/ 용어정리 /

- 프리 어드레스제 - 
; 백오피스를 포함하여 개인 책상이 없는(X) 방식 
비어 있는 자리에 마음대로 앉아서 업무를 보게 함.

/ 아이디어 /

카라비너 달린 볼펜 l 84쪽



94쪽 l 아이디어


/ 궁금 /

에버노트 (Evernote) 
서류나 데이터를 모두 보관가능한

39쪽 l 에버노트


스캔 스냅 에버노트 l 39쪽
먼슬리 타입으로 된 종이 스케줄러

/ 생각거리 /

개지 않고 널어서 말리지 않는다 l 80쪽
*식물, *향기, *음악을 활용하여 
일하는 사람들이 기분좋게 느끼도록
무의식중에 하고 있는 일도 
적어보면 새롭게 깨닫는게 있다.
월 전반에 바이오 리듬이 좋은가? 
월 후반부터 바이오 리듬이 좋은가?

/ 느낀점 /

조금은 숨이 막히었다. 저자의 88가지 정리 아이디어를 보면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었다. '본깨적'과도 닮은 부분도 일부 있어서 나도 잘 하고 있는 거구나! 안심이 들기도 했다. 아이디어가 무수히 많아서, 머리가 팽창되는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저자는 굉장히 귀엽고, 똑똑한 여성분이셨다. 음... 자녀 양육과 일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모두 잡을 수 있을까? 한 편으로는 참 놀라웠다. 적절한 휴식 시간과 원더우먼을 방불케하는 삶이... 미래로 타임머신을 타고 워킹맘의 삶을 엿보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이 책은 앞서 언급했지만 <서류>를 한움큼 쥐고 업무를 보는 여성이 보면 좋은 책이다. 나에게는 직접적인 도움이 되진 않았다. 신박한 아이디어들에 굉장히 놀라웠다는 정도..? 만약 <정리> 분야로 책을 출판하려는 분도 참고하면 참 좋을 듯하다. 기존에 읽었던 책과는 다르게 뭐랄까. 굉장히 신선했다. 워킹맘에게 꼭! 강추하고 싶은 책. 아이디어 모으기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강추! 

/ 함께 보면 좋은 /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 / 윤선현


https://blog.naver.com/shsote21/221121236926


볼펜은 주로 모나미에 프랜차이즈 박람회 때 받은 4색 볼펜을 주로 이용하는 편인데요. 이 책에는 편리한 업무 활용을 위하여 4색 펜도 소개되어 있더라고요. 반가웠습니다. 이 책에는 굉장히 다양한 필기구가 있습니다. 유행에 둔감한 편이라, 아! 이런 물건도 있구나! 신기방기 했답니다. 업무 업그레이드에 참 요긴한 책입니다.

나는 오늘도 책상을 정리하기로 결심했다
꿈의향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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