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백점맞는 국어 5-2 - 2011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2년-2 38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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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백점 맞는 수학'에 이어 국어까지 요 문제집으로 풀어보게 되었어요.
연수가 좋아하면서도 자신 있어 하는 과목이 국어인지라 따로 문제집을 더 사서 공부한 적은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백점 맞는 국어를 접하고 나니 생각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서라도 문제집 하나 정도 더 풀어보는 것이 좋겠다 싶더군요.

 

 

  백점 맞는 국어의 구성과 내용 



 
전체적으로 훑어보니 역시 깔끔한 구성과 알찬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더군요.
기본 문제집인 진도잡는 개념북 + 시험잡는 유형북 + 미니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하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사진에는 미니북이 빠졌는데, 연수가 평소에 가지고 다니는 거라 함께 찍지를 못했어요. ^^;;

  



진도잡는 개념북은 말 그대로 교과서 내용을 전체적으로 실어 놓고 중요한 개념을 놓치지 않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그리고 지문별 핵심정리를 통해 전체적인 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해 두었더군요.
또한 단원별로 주제별로 정리한 유형 평가와 단원 평가가 나와 있어 배운 내용을 점검할 수 있게 해 놓았어요.

  
 



게다가 '선생님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문제는 따로 표시를 해두어 어떤 내용을 더 관심있게 봐야하는 지 알 수 있게 해 두었고, 그 단원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도 '중요'라는 말로 표시를 해 놓았답니다.
그러니 시험볼 때는 그 부분만 뽑아서 봐도 도움이 되겠지요. ^^

시험잡는 유형북에는 1단원부터 7단원까지의 단원평가가 나와있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 참고할 수 있는 학업성취도 평가가 나와 있답니다.
그러니 따로 시험을 대비해 문제집을 살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미니북은 교과서 내용을 핵심만 정리해서 써 놓은 것으로 한 손에 쏙 들어올 크기라서 언제든지 가지고 다니면서 공부할 수 있어요. 연수도 요것 하나는 꼭 챙겨 다니죠. 틈틈이 볼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네요. 

 
 



첨부된 표준 진도표대로 공부하면 21일만에 끝닐 수 있는 문제집이랍니다. 아이의 학습 수준에 따라 조절해 가며 진도표를 조절해도 되구요. 

  



특히 인상적인 것은  꿈이 이루어지는 자격증을 만들 수 있게 해 준 점과 단원을 끝낼 때마다 자신이 원하는 쿠폰을 붙일 수 있게 스티커를 준비해 준 것이랍니다. 요런 거 아이들이 참 좋아라 하지요. 공부하는 데 하나의 동기 제공도 되고 더불어 맛있는 당근의 역할도 하니까요.
여러가지로 신경을 써서 만든 문제집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10월로 접어들면 중간고사가 기다리고 있을 것인데 국어는 요 문제집으로 꽉 잡으면 되겠다 싶어요.
늘 그렇듯 독서 많이 하고 교과서 충실히 읽어 둔 다음 '백점 맞는 국어'로 마무리.
훌륭한 조합이라 할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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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 again! 중학교 교과서로 다시 시작하는 기초 영문법 (기본서 + 워크북) - 혁신개정판 Try again! 중학교 교과서로 다시 시작하는 시리즈
문단열 지음 / 길벗이지톡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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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욱 신경 쓰게 되는 것이 영어와 수학이더라구요.
국어도 중요하지만 딸이 그 중 제일 자신 있어하는 과목인지라 신경이 덜 쓰이나 봐요.
영어와 수학 중에서도 늘 고민에 빠져 있는 것이 영어인데, 그 이유는 단 하나.
아이가 싫어한다는 거죠.
지금까지 살펴본 바로는 영어에 별 매력을 못 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 그동안 쌓아둔 실력도 없다보니 더 기리감을 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딸이 요즘 들어 자신의 공부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있다는 거예요.
영어의 경우, 마지 못해 하던 스타일에서 벗어나 스스로 교재를 준비하고 공부를 하려 하더군요.
다른 아이들에 미치지는 못하겠지만 집에서라도 듣기와 읽기는 어느 정도하려고 노력하고 문장 독해도 혼자서 해보려고 노력을 많이 하더라구요.
아직은 미흡한 게 많지만 하려는 의지가 생긴 것만으로도 저는 기쁠 따름입니다.
그런데 살짝 문제가 생긴 것이 이 녀석이 듣기 읽기도 제대로 안해놓은 상태에서 문법을 공부하려 든다는 거죠.
문법을 좀 알면 문장 해석이 더 자연스러워질 거 같다나 뭐라나....
사실 문법은 조금 더 있다 공부해도 된다 생각했는데 아이가 원하니 그냥 지나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아이 수준에 맞는 적절한  교재를 찾고 또 찾았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책이 바로 'Try Again! 영문법'이랍니다.  

  

교재구성은 '기본서+워크북+CD'로 되어 있어 알차게 공부할 수 있어요.  

CD의 경우 문단열 선생님의 직강만 틈틈이 들어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워크북의 경우 기본서에서 공부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떠올리며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는 책이라 자신의 셩향에 맞추어 풀어보면 좋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즉 기본서에 나와 있는 문법 공부를 다 마친 후에 워크북을 풀어봐도 되고, 한 과씩 끝낸 다음 틈틈이 워크북을 풀어봐도 된다는 거지요. 


 

무엇보다 중학교 교과서 내용이 그대로 나와 있어 초등 5학년인 우리 아이가 중학교 내용을 미리 접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보면 영어 문법에 있어서 중학교 과정이 초등과 고등을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기에 제대로 공부해 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은 분명한 것이니까요.

늘 중학교 과정에서 배우는 영어를 궁금해 했는데 덕분에 어느 정도 궁금증은 해소가 된 듯하네요. 

또 하나  마음에 든 것은 설명이 너무 장황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구체적인 예와 설명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문법을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는 간단하지만 명확한 설명이 더 기억에 남는 경우가 많거든요. 

적절한 예를 들면서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설명해 놓았기에 굳이 구구절절이 적혀 있지 않아도 문법적 기초를 닦기에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배운 문법과 연관된 회화를 적어 두어 일상 회화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워크북 문제를 풀 때 가만히 들여다 보니, 문장을 만들 때도 관사 쓰임 하나 하나 생각하며 어떻게 배치하고 사용해야 하는지 신경 써서 적더라구요. 

단순한 문장이라도 막상 쓰려고 하면 애매하거나 자신이 없어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문법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나니 애매한 부분이 어느 정도 해소되며 간단한 문장 정도는 자신 있게 쓰게 된다는 거지요. 

우리 아이도 이제 시작이라 뭐라 얘기할 수 없지만 꾸준히 읽으며 공부해 두면 문법의 기초를 닦는 데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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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수학 별거 아니야 - 초등수학 vs 중등수학 중학수학 별거 아니야 시리즈
강미선 지음, 문진록 그림 / 동아엠앤비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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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수학'이란 과목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있어요.
예전과는 달리 초등학생이라 해도 고학년에 올라가게 되면 제법 문제들이 어려워지고 개념 잡기도 힘들어지게 되지요.
제가 새롭게 느끼게 된 건, 초등 고학년 때에 수학에 대한 개념이 바로 서지 않으면 중학교,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도미노처럼 쓰러지기 쉽다는 겁니다.
4학년을 기점으로 5학년, 6학년 때에는 아이 스스로도 집중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엄마가 적극적으로 도와 줄 필요가 있어요.
고학년에 올라가면 당연히 수학 학원에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엄마들도 많지만 그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문제라고 봐요. 조금만 조언을 해주고 곁에서 봐주면 스스로 풀 수 있는 아이인데도 굳이 학원에 보낼 필요가 있나 싶거든요. 물론 나름의 목표를 갖고 더 빨리 많은 것을 배우려는 경우도 적지 않아 무어라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될 수 있으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최선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서두가 길었네요.
그런 의미에서 참 좋은 책을 발견한 거 같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중학수학 별거 아니야>
아마도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이 읽으면 더 도움이 되겠지요.
이 책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문제를 중학교 교과서 문제와 연계해서 설명해 주는 책이예요.
기본 개념만 잘 알고 있으면 얼마든지 확장해서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걸 잘 보여주는 책이지요.
사실 수학이란 것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새로운 개념을 몇 가지씩 덧붙여 배워나가는 거지만, 그 중에는 서로 연관된 것들이 많기 때문에 그 연관성만 알아두어도 굉장한 도움이 되거든요.
우리 딸도 처음에는 책의 표지를 보고 잘 읽어보지 않으려 하더군요. '중학수학'이라 하니 모르는 개념들과 공식들이 가득하고 읽어보면 머리만 아플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겠지요.
하지만 첫 페이지를 읽는 순간 눈을 반짝이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배운 개념이 나오고 그것과 연관해서 중학교 수학 문제가 나오더라는 거죠.
그리고 책의 설명에 비추어 문제를 풀어 보니 답도 거뜬히 알겠다고 합니다.
각각의 문제를 따로 놓고 풀어보았다면 초등 문제는 쉽게 답을 쓰고, 중학 문제는 전혀 모르는 문제라고 생각하며 답을 쓰지 못했을 거예요.
결국 두 문제의 연관성을 알게 되면서 새로운 개념에 대한 두려움이 감소가 되고 더 적극적으로 문제를 들여다 볼 수 있게 되는 거죠.
수학 공식을 무조건적으로 암기하는 것보다 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나를 미리 알고 공식을 이해하는 것이 더 오래 기억하는 것처럼요.
책을 읽고 난 후, 아이가 느끼게 된 것은 책의 제목 그대로였어요.
'그래! 중학수학이란 게 별 거 아니구나. 내가 배웠던 것과 완전히 다른 것이 아니구나. 새로운 내용들이 있긴 하지만 지금 배우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는 문제들이구나.'
사실 중학교에 올라가면 반 아이들 중 상당 수가 수학에 대해 포기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것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하고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극에 달하게 되지요.
아이가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자세를 갖게 하려면 기초적인 수학적 개념부터 바로 잡을 수 있게 해줘야 할 거예요. 그리고 그러한 개념과 연관지어 문제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줘야 하구요.
저도 이러저러한 생각들도 고민이 좀 되었었는데 좋은 책 하나를 발견하게 되어 참 기뻤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분이라면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 도움이 되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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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통하는 생생 초등영어 - Live Elementary English
정은숙.윤정인.김수현 지음, 이한이 그림 / 북마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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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입장에서는 만화를 이용한 학습 교재를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니예요.
특히 고학년에 올라선 시점에서 만화 위주의 스토리 전개에만 관심을 갖는다면 그 안에 담긴 정보는 제대로 얻어낼 수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이 성향에 맞고 학습내용을 재미있게 잘 전달해 주는 책이라면 만화 형식이라 해도 언제나 환영입니다.
이번에 보게 된 '생생 초등 영어'는 엄마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을 동시에 충족시켜 주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만화 내용이 초등학생들의 삶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라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접근할 수 있으며, 문장이나 어휘 표현이 그리 어렵지 않아 누구나 따라 읽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 책은 <윤선생영어교실>에서 펴낸 책으로 대한민국 초등학생들의 생활을 담은 영어 창작 이야기예요. 초등영어 교과서에서 다루는 영어표현, 어휘, 상황, 문화에 대한 학습내용을 두루 반영하고, 초등학생들에게 친숙한 일상적 모습이나 학교 생활을 소재로 하고 있어 엄마인 저도 읽어보니 재미있더라구요.

 

 





현장 학습이나 운동회, 학예발표회, 신체검사, 체육시간과  같은 학교생활 모습과 아이들 사이에서 흔히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18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어요. 만화 내용은 2장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그리 지루하지도 않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심리적 표현이 영어로 잘 표현되어 있어 배울 게 많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재미있는 에피소드 하나.
담임 선생님이 편찮으셔서 오지 못하셨어요. 남자 아이들은 선생님을 그리워하며 걱정하고 있는데, 여자 아이들은 그렇지 않답니다. 그 이유는 담임 선생님 대신 잘생긴 남자 선생님이 오셔서 가르쳐 주셨기 때문이죠. 아이들 눈에 하트가 그려지고 '우린 정말 운이 좋아.(We are so lucky.)'하며 좋아하는 여자 아이들 모습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더 재미있는 건 담임 선생님 병문안을 갔을 때랍니다. 여자 아이들이 "선생님이 안 계시니까 학교가 예전 같지 않아요.(School is not the same without you.)"라고 하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 어떤 남자 아이가 이렇게 말하죠. "나는 쟤들이 사실대로 말하는 것 같지 않아.(I don't think they are telling the truth.)"         

 

 

 
 



아마 아이들도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을 거예요. 그러면서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겠지요.
만화 내용에 대한 해석은 따로 나와 있지 않지만 표현이나, 단어, 구문 등 중요한 것들은 만화 내용 아래에 따로 정리를 해 두었기에 해석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겁니다.

 

 

 
 


만화를 다 본 후에는 그와 관련된 간단한 테스트가 몇 문제 나와요. 이야기와 일치하는 내용인지 아닌지를 묻는 O, X문제,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쓰는 문제, 그리고 그림의 각 부분에 알맞은 단어를 보기에서 골라 쓰는 문제가 나오는데, 그리 어렵지 않아 아이도 쉽게 풀 수 있겠더군요.
문제가 까다롭거나 어려우면 아이들은 문제도 읽어보기 싫어하잖아요. 그런 점에서 초등학생 수준에 딱 맞는 문제 형식이라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 교재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Yoon's 6 idea Maps>가 있어요.
윤선생영어교실이 만든 6개의 쓰기도구인데, 이를 활용하면 자신의 생각을 보다 쉽게 정리해 짧은 글을 완성할 수 있다고 하네요. 참 연구를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것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이 더 향상되지 않을까 싶어요. 쓰기 능력도 더 나아질 수 있구요.

 

 

 



 

이밖에 만화 본문과 연관된 영미권 문화와 역사, 또는 알아두면 좋을 배경지식 등을 정리해 둔 <알고 싶어요>라는 코너가 있고, 초등학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재미난 영어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정리한 <Q&A>라는 코너도 있어요.
특히 <Q&A>에는 초등학생다운 재미난 질문도 있고 어른인 저도 알고 싶었던 예리한 질문도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CD가 따로 없어서 발음은 어떻게 들어보나 했는데, 책 표지에 보니 음성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카페가 있더군요. 윤스맘 카페(cafe.naver.com/iyoonsmom)에 가면 음성파일도 얻을 수 잇으니 활용하시면 될 거예요.

 

친숙한 이야기를 만화로 즐길 수 있는 '미국에서 통하는 생생 초등영어'.
재미있게 읽고 풀어가다보면 어느새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공부가 모두 이루어지는 책이예요.
익숙한 상황들의 재미난 표현으로 아이의 입가에 웃음이 번지게 하는 책이기도 하구요.
오랜 시간 축적된 교육적 노하우를 갖고 '윤선생 영어교실'에서 신경 써서 만들어낸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이와 함께 에피소드 하나씩 읽어가면서 아이의 요즘 학교생활에 대해서도 얘기나누면 더 좋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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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스피치 리딩 훈련 Starter 2 (본책 + 워크북 + 스피치 리딩 트레이너 MP3 CD 1장) - 유식해지는 신개념 Reading&Speaking 연계 영어 훈련 영어 스피치 리딩 훈련 2
이지연 영어연구소 지음 / 사람in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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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영어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될까 해서 보게 된 책이예요.
그런데 영어와 그리 친하지 않은 딸에겐 조금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제가 먼저 공부해 볼까 싶어 찬찬히 들여다 봤어요. 나중에 아이 공부할 때 도와 줄 수도 있을 거 같구요.

저자는 말합니다. 수십 년 동안 한국의 영어 시장은 문법, 독해, 단어 암기 등의 input 중심의 영어 학습에서 말하고 글을 쓸 수 있는 output 중심의 영어 학습으로 바뀌고 있다구요. 동감입니다. 외국인과 만나면 슬슬 피하게 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익숙하지 않은 영어 표현이나 유창하지 못한 발음, 그리고 대화 내용을 풍부하고 섬세하게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일 거예요.
이 책은 기본적인 회화에서 조금 더 나아가 대화의 context를 스스로 구성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 할 수 있어요. 배경지식을 담고 있는 Speech 지문을 의미 단위로 끊어 반복 훈련하여 어떤 주제가 주어지더라도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담아내는 능력을 길러 주는 책이지요. 그래서 사회, 문화, 과학, 지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는 스피치 지문이 40개나 나와 있답니다. 한 개의 지문을 공부할 때마다 주요 단어를 활용하여 내용을 구성하는 연습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스피치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는 핵심구문도 익힐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런 다음 Model Speech를 의미 단위로 끊어서 읽고 훈련할 수 있게 해주는데, MP3 CD 1장과 Workbook도 함께 있어 더 확실하게 공부할 수 있답니다. 
 

40개의 스피치 지문을 보니 흥미로운 것들이 많더라구요.
고등학교 중퇴자, 범죄의 종류, 적도, 비만, 해리포터, 미신, 앙뜨안느 드 생텍쥐페리, 침술, 비영리 단체,체중 감량 수술, 채식주의자, 자크 쿠스토, 오감 등
각 주제에 대한 배경지식도 얻을 수 있고, 그것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도 배울 수 있는 책이니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어 낭독 훈련 실천다이어리'라는 책과 구성 방식이 비슷하긴 하지만 스피치 지문이 좀 더 흥미로운 게 많아서 개인적으로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영어를 멀리 한 지 꽤 되었지만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조금씩 들여다 보려 하는데, 끝까지 잘 읽을 수 있을 지 의문이네요. 녹슨 머리에 기름칠 좀 하고 시간 나는 대로 조금씩.... 그렇게 공부하면 되겠지요. 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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