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 첫 실로폰 (동요 카드 + 미니 실로폰)
김정아 지음 / 애플비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린이날 선물로 별이 이모가 사온 도레미 첫 실로폰~~

 

제가 애플비 넘 좋다고 했더니 알아서 척척이네요

2세이상부터라고 적혀있는데 17개월된 억울한 3살 채림양과 이제 7살된 채원이에게 딱 필요한 음악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언니가 자기 실로폰 책 연주하는 게 처음엔 마음에 들지 않는지 옆에서 뚱~하고 있던 채림양

언니의 신나는 실로폰 연주에 흥이나서 엉덩이를 실룩실룩거리네요

보통 실로폰은 무지개 순서로 되어있는데 이건 이렇게 파스텔톤으로 이쁘게 배열되어

악보에 색깔별로 계명을 착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처음장엔 산토끼가 나오죠...모든 아이들과 모든 엄마들이 많이 불러주는 동요 중 하나

색깔에 맞춰 실로폰을 연주하면 산토끼 노래가 입 속에서 흥얼흥얼 거린답니다.

두번째장엔 똑같아요가 나와요. 그림이 어쩜 이렇게 잘 묘사 되었는지

이 실로폰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서

애플비 동요책에 나오는 그림이 너무 너무 이쁘다는 생각을 했어요

멋진 화가들의 솜씨를 소리로 듣는 느낌이라고할까요?

세번째장에는 태극기가 나와요...태극기를 펄럭이며 연주를 하고싶을 정도죠

네번째장에는 짝짜꿍이 나와요...모든 아기들한테는 베스트노래라고 할 수 있죠

다섯번째장에는 학교종이 나와요. 계명이 쉽고 노래가 귀에 익어서 그런지

우리 채원이가 곧잘 연주를 하네요. 채림양은 그 옆에서 열심히 듣고요

서당개 3년이라고하는데 채림양 언니 덕분에 여러가지 교육을 꽁짜로 합니다

여섯번째장에는 비행기 노래가 나와요. 저런 비행기 타고 하늘을 날면 기분이 참 좋을것같용

일곱번째장에는 사과같은 내얼굴이 나옵니다. 아빠얼굴 엄마얼굴 아기얼굴

모두 사과 속에서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네요

여덟번째장에는 우리 채림양이 가장 좋아하는 곰세마리가 나옵니다.

아빠곰 엄마곰 아기곰이 소풍가는 모습~~ 우리 채림야 이 부분을 보면서

실로폰을 땡땡땡 맘껏 두들기네요

아홉번째장에는 작은별이나와요. 우리 채림양 재울때 주로 불러주는 자장가죠...

이제 채림양과 계명으로 불러보기 놀이도 해봐야할것 같아요

열번째장에는 거미가 나와요. 이렇게 이쁜 거미라면 같이 놀고 싶어요

꽃도 어쩜 이렇게 이쁘게 그렸는지...

열한번째장에는 봄나들이 노래가 나와요. 요즘처럼 소풍가기 좋은 봄...에

딱 맞는 노래죠...뚱땅뚱땅 실로폰 연주도 함께하면서요

열두번째장에는 햇볕은쨍쨍이 나오네요...이 노래는 솔직히 잘 안불러주는 노래인데

이제부터 애플비 첫 실로폰에 나오는 열두곡은 계명까지 해서 열심히 불러주고 싶어요

어린이 날 선물로 받은 첫 실로폰책~~ 애플비라는 것을 확인한 순간...안심했죠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실로폰 소리가 약간 다르게 느껴진다는 점이죠

레~~부분이 특히...음감을 아직 모르는 아기들한테는 첫 소리인만큼

좀더 맑고 좋은 소리가 나오면 좋겠다 싶었네요

이제부터 첫 실로폰 책으로 우리 채원이랑 채림이랑 즐거운 난타를 시작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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