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정신질환에 걸리게 되는 걸까요? 


여기에 대해서 한번 질문을 던져보고 싶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 걸까요?

 

흔히 하는 말로 '유전'이 원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잘 찾아보면 정신병력이 없는 가계에서 발생하는 정신병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인정된다고는 하지만요.


(엄밀하게 가족력이란 '동일시'의 영향이라 볼 수 있고 

이 동일시의 영향을 무시해버리면 '파국적'인 결말들을 대면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정신병의 원인을 두고 말은 많지만 이걸 '생물학적'으로만 본다면 비판의 소지가 많습니다. 

만약 정신병이 유전병이라고 한다면?

 

치료되는 병이 아니지요. 뇌질환 때문이다. 


여기에 대해서 전 동의하지 않습니다. 


물론 정신분석에서도 생물학적 유전을 이야기하진 않습니다.

 

유전병에서 '혈우병'같은 병은 낫는 병이 아니죠.


 그때는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 됩니다.

 

이 정신질환의 원인을 두고 말이 많습니다. 가설도 꽤 많이 등장하지요. 

몸에 영양소가 부족하다느니 혹은 환경적 요인이 크다느니...

 

그래서 다양한 치료이론들도 등장하게 되는 거고요.


 (알고보면 뿌리가 정신분석인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분석에서는 정신질환의 원인을 개인의 갈등, 투쟁과 연결 짓습니다.


그래서 정신분석에서는 한 개인이 자신의 신경증을 극복한다면 


예외 없이 성숙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물론 저의 책에서 이 사례를 직접적으로 제시하기도 했죠.


다음 글에서는 이 부분을 좀 더 이어가 보도록하겠습니다.


아래의 디지털 정신분석을 읽어주시고 신경증에 걸린 인물이 


성숙하게 되는 과정을 한번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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