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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
콜린 후버 지음, 박아람 옮김, 김경주 슬램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소설/연애] 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
[소설/연애] 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

슬램은 이 소설의 비행 동력이다!
'슬램'이 무엇일까요?
슬램은 학교 선생님인 쿠퍼 선생님(주인공 레이켄에게는 '윌'이라 불린다.)이
가는 클럽에서 열리는 시공연이다.
매주 목요일마다 시공연이 이루어지는데,
윌과 레이켄의 첫 데이트 장소도 바로 여기!
슬램이 공연되는 곳에서 이루어진다!
첫 데이트에서 선보인 윌의 죽음에 대한 시



보면서 약간 야하다는 생각이 좀 들기도 했다.
원색적이거나 뭔가 자극적인 표현은 없지만,
표현이 그냥 야한거 같다 ㅋㅋㅋ
#.소설리뷰
참으로 독특한 구조의 소설이다.
소설이지만, 그 안에 '슬램'이라는 시공연을 통해서
시를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처음에 읽을 때는 다소 오글거리는 면도 있지만,
읽다보니 시가 그냥 소설가에 의해 끄적끄적 쓰여진 시만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읽었던 소설 중 와따,1위였다!
보통 소설을 읽을 때 지루해지기 시작하면 바로 책을 덮어버리는데,
책을 열자마자 눈을 뗄 수 없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야기에다가
뭔가 이루어져서는 안될 것 같은 학생과 선생님과의 만남.
주인공 레이크는 아버지를 잃고 동생과 엄마와 함께 이사를 온다.
건넛 편에는 윌이라는 젊은 선생님이 콜더를 돌보고 있다.
그 윌과 레이크의 만남.
그리고 둘 사이엔 다소 순수하면서도 뜨거운 사랑의 교감이 이루어진다.
윌은 둘 사이의 이런 관계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하고
계속해서 마음을 정리하려 해보지만,
쉽지가 않다.
레이크도 부적절한 관계임은 확실히 알지만,
윌을 향한 그 뜨거운 사랑의 마음은 감추지 못한다.
중간에 엄마(줄리아)가 '암'에 걸린 걸 알게된 레이크
어린 아이들 콜더와 켈의 이야기 등은 소설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다가 전학생 레이크의 절친이 되어주는 '에디'까지
소설은 무엇보다 재미가 있어야한다.
공감이 되어야하고, 지루함이 없어야하는데
이 둘 모두를 잡은 것 같다.
적절한 관계는 아닌 윌과 레이크, 이 둘의 사랑 이야기는 어떻게 끝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