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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가 있는 라이언 주점
델리아 에프론 지음, 홍성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2월
평점 :
[소설] 사자가 있는 라이언 주점 / 델리아 에프론
[소설] 사자가 있는 라이언 주점 / 델리아 에프론
제목부터가 신선한 장편소설 <사자가 있는 라이언 주점>
정말 사자가 있는걸까요? ㅎㅎ

#.우린 어디인지도 모르는 곳에 있어요.
"<사자가 있는 라리언 주점>은 첫 문장부터 독자를 기대하게 하고, 흥분시킨다."
- 템파베이 타임스
소설의 도입부는 다소 뜬금없이 고속도로 갓길에서 시작한다. 둘이 어떻게 왜 그 고속도로에서 만났는지 알 수 없다.
어디로 향하는지 어디로 가는지 몰라하는 그 둘의 모습은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압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주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찢어진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의 라나, 면사포의 웨딩드레스 트레이시. 그 둘을 곧 만나게 되는 리타.
그 셋은 뜬금없는 사고로 인해(물론 모든 사고는 뜬금없지만!), 주변 건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그 곳은 주점이었고, 그 주점엔 사자가!?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이 돋보이지 않는가?
뭔가 말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절대 없을 법한 이야기는 아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추가된다.
주점의 주인 클레이튼, 운전학원 강사인 팀 그리고 라이언 주점의 주인공인듯 주인공 아닌 사자 마르셀.
또 하나 소설 중간에 라나, 트레이시, 라이언 주점에 관한 과거 이야기는 소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소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지만, 책 중 가장 인기있는 장르를 고른다면 소설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그 이유는 소설을 소설을 통해 우리들의 삶을 대입하고, 대리만족을 느끼고 자유를 느끼기 때문이지 않나 싶다.
독자들이 라이언 주점의 인물들을 통해 우리 자신들의 모습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자유를 누리길 바란다.
"우린 모두 무언가로부터 숨고 있어요. 당신은 무엇으로부터 도망친 거죠?"
이상 허접한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