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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의 법칙 - 마약중독자를 8000억 자산가로 만든 단 하나의 마인드셋
그랜트 카돈 지음, 최은아 옮김 / 부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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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동기부여 유튜버인 하와이 대저택님은 매운맛 저자로 그랜트 카돈과 개리 비숍을 꼽았다. 하와이 대저택님은 그랜트 카돈이 좀 더 강한 맛이라고 표현했다.

그런 매운맛 저자의 신간이 나왔다.

바로 『집착의 법칙』


'집착'이란 단어는 긍정적이기보다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하는 단어다.

'어머, 너는 집착이 강해서 이렇게 공부를 잘 하는구나?!" 라는 칭찬은 하지 않는다.

'너 왜 자꾸 집착해? 그거 병이야!' 라는 식의 표현은 익숙한 표현이다.

심지어 스토커도 집착한다고 하지 않는가.

그런데, 저자는 그런 '집착'이라는 단어를 직접 끄집어 내어, 10배의 법칙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라고 한다. 아니, 10배의 법칙도 감당하기 어려운데 집착까지라구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그랜트 카돈.

개인적으로 무너지지 않을 멘탈이 필요한 시간이고, 새로운 결정을 내려야할 시기에 이런 책을 접하게 되니, 정신이 번쩍 든다. 매운맛 좋아하는 나에게 딱 맞는 기호식품이다.

2023년 상반기가 지나고 어느새 하반기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한게 엊그제인데, 이제 8월도 지나고 9월. 가을이 시작되고 있다.

2023년 새해 계획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또 한 해는 어떻게 마무리를 할지, 새로운 2024년은 어떻게 맞이해야할지 생각할 시점에 딱 좋은 책이다.

집착 자체는 어떤 결점이나 성격 결함이 아니다. 집착은 재능이다! 다음에 누가 집착을 병이나 문제, 일탈 행위라는 식으로 치부하면 이렇게 말하라. "전혀 힘들지 않아. 집착은 내 재능이야." - P51

당신 자신에게 투자하기를 주저하는가? 그렇다면 고객이 당신에게 투자하기를 기대하지 마라. - P210

지금 있는 방에서 당신이 가장 성공한 사람이라면 잘못된 방에 있는 것이다. - P132

모든 한계를 넘어섰다고 생각했을 때 한 번 더 한계를 넘어서면 기적이 일어난다. - P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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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게임 - 끝까지 해내는 승리자들의 전략적 사고법
도리 클라크 지음, 김연정 옮김 / 다산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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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게임

프롤로그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불안한 시대에 과연 장기적인 사고는 설 자리가 있을까?

누구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그렇지만 앞으로의 목표나 피하고 싶은 상황이 무엇인지는 생각해 볼 수 있다.

상황이 변할 때 우리는 영리하고 기민해질 필요가 있다. 장기적인 사고야말로 인생의 커다란 목표를 굳건히 하며 기민한 대응을 가능하도록 돕는다. 외부의 변화에 끌려다니며 갈팡질팡한다면 정해둔 목표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작은 변화에도 불안함을 느끼기 쉽다. 반면 장기적인 목표에 맞춰 시대의 변화를 포용하면서 그곳에 도달하는 과정과 방법은 언제든 변할 수 있음을 인식한다면, 성공 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장기적인 사고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 이 사실을 나는 다시금 깨달았다. 장기적인 사고는 여전히 유효하다.

기업이 혁신에 실패하는 이유는 회사나 산업을 변모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에 투자하는 대신 단순히 '기능 혁신'에만 투자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하지만, 타인은 실제 이뤄낸 성취로 우리를 평가한다."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의 말은 옳다.

안타깝게도 세상 어떤 일도 우리가 원하는 만큼 빨리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렇다. 어떤 것도 빨리 결과가 나오는 일이란 없다. 우리는 생각보다 더 긴 시간 동안 타인의 시선과 싸워 우리의 가능성을 지켜야 한다.

아무도 우리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때도 계속 내 일을 해나갈 내면의 힘을 갖추어야 한다. 어려운 일이다. 그래도 언젠가 세상이 내가 하는 일을 인정해 줄 것임을 믿어야 한다.

가장 어려운 일은 선택하는 것이다. 한 가지 일을 수락하면 다른 일을 거절해야 한다. 상황의 중요성을 가늠하고 자신이 가진 패를 세상에 내놓아야 한다. 모든 것을 다 하려고 하면 결국 중요한 일을 해내지 못한다.

과감하게 선택하고 행동하고 기다려라. 이것이 내가 끈기와 사이가 좋아진 방법이다.

하룻밤에 이뤄지는 성공은 없다.


다소 긴 프롤로그다. 아니, 내가 읽었던 책 중에 단연 긴 프롤로그다^^;;

프롤로그의 마지막 부분에 보면 책의 구성에 대해 나와 있다.

바로 이어지는 목차를 정리한 내용이다.


1단계 : 생각과 시간의 여백 찾기 - 우리 삶에서 불필요한 것들 없애기

규칙 1 : 바쁨의 유호에 빠지지 않는다

규칙 2 :좋은 제안도 때로는 거절한다


2단계 :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 장기적인 사고법의 핵심

규칙3 : 좋아하는 일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다

규칙4 : 내 인생의 시간 포트폴리오를 짠다

규칙5 : 탐색과 집중의 사이클을 만든다

규칙6 : 시간과 관계 레버리지로 퀀텀 점프를 한다

규칙7 : 최적의 장소에서 최고의 사람과 만난다


3단계 : 지치지 않고 지속하기 -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비결

규칙8 : 끝까지 해내기 위한 회복력을 기른다

규칙9 : 실패에서 기회를 찾는다

규칙10 : 승리의 기쁨을 온전히 만끽한다.


급속하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과연 나는 3년 5년 10년을 바라보며 롱 게임을 할 수 있을까?

지치지 않고 끈기를 가지고 게임에 임할 수 있을까?

뭐든 단 시간에 눈에 보이는 결과를 봐야만 하는 세상이지만,

내 마음만 급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세상은 정신없이 변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 그렇게 빨리 변하지 않는다는 것도 안다.

배우기 - 만들기 - 연결하기 - 수확하기 과정을 통해

변화에 적응하면서 나의 성공을 향해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산북스의 서평단에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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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 가장 기본적인 소망에 대하여
김승호 지음, 권아리 그림 / 스노우폭스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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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하지만 꼭 알아야만 하는 것들.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다시 한 번 되새겨야할 것들이 많아진다.
생각할 것들이 많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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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쓰는 대로 인생이 된다
김시현 지음 / 한빛비즈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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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는 독서를 해보려고 한다.
눈으로 보는 독서에서 좀 더 발전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쉽지 않겠지만 도전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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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체력 - 마흔, 여자가 체력을 키워야 할 때
이영미 지음 / 남해의봄날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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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표지 그림이 재미나다.
책을 읽으면서 점점 철인 3종 경기에 빠져든다.
결국 나는 내년에 마파톤 풀코스에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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