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친구로 부터 받은 첫 생일 선물이 바로 이 책이다! 처음에 책 선물을 받았을 때 쫌 당황스러웠다. 제목도 웃길 뿐더러 도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제목이 오빠야 변소가자지?! 하는 의문으로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이책을 쓴 작가 수녀 글라라님은 자기의 어렸을 때 모습을 솔직 담백하고 저술해 놓았다. 이미 오빠는 세상을 떠나도 없지만 이책의 주인공은 오빠가 어렸을 때 화장실에 가치 가주었던 것을 기억하면 이 책을 쓴거 같다..이책을 읽으면서 머 읽은것도 없는데 그리고 머리속에 별로 남는것도 없는데 책이 끝나버렸다고 허무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책을 읽음으로써 가슴 따뜻했던 옛날을 한번 기억해 볼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꺼 같다............